군포 방화살인 4인조 강도단의 여죄가 속속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승용차를 택시로 위장, 여성승객 5명을 상대로 살인행각을 벌인 엽기사건이 또 발생했다. 용의자 2명중 한명은 검거됐지만 나머지 한명은 경찰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놓쳐 우리의 치안문제가 한심한 수준이라는 것이 다시한번 여실히 드러났다. 범인들은 이틀동안 여성승객 5명을 상대로 금품을 ...
경인일보 2002-04-30
끔찍하다. 군포 방화살인사건의 용의자인 4인조 강도단이 불과 두달새에 7명을 살해하고, 40여건의 강도·납치·강간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매주 1명 꼴로 살인을 하고, 사흘에 두 건씩 강력범죄를 일으킨 셈이다. 수법도 치밀하고 잔인하다. 야구방망이를 휘두르고 칼로 찔러 숨지게 하는가 하면, 사체와 차량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담당 경찰마저 '이들이 대상을 ...
경인일보 2002-04-26
수원남부경찰서가 군포 승용차 방화 살인사건 등 상습적으로 강도·강간을 일삼다 붙잡힌 4인조 강도단(본보 24일자 23면 보도)의 주범을 검거 4일전 다른 사건으로 입건하고도 간단한 조사만 ... 신용카드로 술값을 지불했다 다음날 결제가 안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술집 주인의 신고로 군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의 추적을 받기 시작했다.이 과정에서 경찰은 술집에 설치된 폐쇄회로 TV에 찍힌 ...
우영식 2002-04-24
... 발생, 컴퓨터·TV·책상 등 내부전체를 태웠다. 공인중개사 내부에는 인화성이 높은 소파와 책·걸상을 한곳에 모아 불을 지른 흔적이 남아 있어 계획적인 범행일 가능성이 높자 가족들은 제3의 화재발생 공포로 불안한 밤을 보내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8일이 지나도록 용의자 선상에 오른 1명을 방화범으로 추측할 뿐 이렇다할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
김재영 2002-03-04
... 키보다 넓고 소방서에 접수된 화재신고 시간이 오후 11시36분인점 등으로 미뤄 범인들이 다른 곳에서 이들을 살해한 뒤 과천∼의왕 고속도로밑 공터로 승용차를 몰고가 방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은행 폐쇄회로TV에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이 찍힌 모자를 쓴 30대가량의 남자 용의자 1명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불량배나 동종 전과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부흥 2002-03-01
... 12시10분께 부산시 연제구 연산5 동 인해빌딩 10층 금융 다단계 판매업체인 A주식회사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진화과정에서 수안소방파출소 소속 김영명(41) ... 이승호(34)씨가 300억원대의 부도를 내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화재가 용의자 김씨가 이 회사의 다단계 판매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데 앙심을 품고 불을 질러 발생한 것으로 ...
경인일보 2001-03-07
... 범인은 지난 7일 부곡동에서 발생한 주택가절도 김모씨(22). 단순 절도범으로 보였던 용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진술과 행동이 석연치 않아 추궁한 결과 지난해 11월 10대 다방여종업원 ... 물건만 훔쳐 달아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부곡파출소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에 발생된 방화사범과 가전제품 떼절도범을 끈질긴 탐문수사로 검거하기도 했다. 부곡동 시의원인 홍종성씨(43)는 ...
김요섭 200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