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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일은 하지 않고 보상금으로 수원에 아파트 한 채를 구입해 생활하고 있는 김씨는 이처럼 가끔 고향 동네를 찾는 것이 유일한 소일거리다.지난 14일에도 청계리를 찾아 400년 된 느티나무 보호수 아래서 동네 친구 3명과 소주잔을 기울였다. “해 본 일이라곤 농사일 밖에 없는데 뭘하겠어, 이렇게 고향을 찾아 아는 얼굴들과 술 한 잔 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지”라는 김씨는 술기운이 오르자 ...
왕정식
200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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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욕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먼바다에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로 차 있다.썰물 때면 천혜의 개펄이 드러나지만 이를 활용한 개펄체험 행사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곳도 없다.근처에는 시 보호수로 지정된 십리포 괴수목(怪樹木)지대와 100여년된 장경리 노송지대 등 독특한 자연경관이 있지만 관광상품으로 개발되지 못한 채 잠자고 있다.영흥면 관계자는 “일부 도로의 토지보상이 해결되지 ...
윤관옥;신민재
200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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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가장 큰 느티나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좋은 보물이 관리소홀로 인해 뿌리가 드러나는 등 신음하고 있다. 게다가 일부 외지사람들은 나무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는가 하면 줄기를 자르는 등 나무를 훼손하고 있다.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이기도한 느티나무를 시 보호수(樹)로 지정해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권순경(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경인일보
200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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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하며 또 다른 한손으로는 음식배달 상자를 들고 안전모 착용없이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을 하는 그네들을 보면 아찔하다. 오토바이의 안전모는 승용차의 안전벨트와 같다. 운전자를 보호하는 최고의 보호수단이기 때문에 당연히 안전모를 쓰고 운행해야 하지만 실제 사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일부 헬멧을 착용하는 운전자라 할지라도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턱끈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
경인일보
200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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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되고 육로가 돌더미(현 양수리 시장쪽)쪽으로 신설되면서 각종 생필품을 운반하던 황포돛단배와 뗏목은 자취를 감추었다.옛날의 추억을 간직이나 하듯 수령 50∼60년된 느티나무(82년 군 보호수로 지정) 한 그루만이 외롭게 자리를 지키면서 바람이 부는대로 가지만 흐느적거리고 있다.서울에서 경강국도 등을 따라 승용차를 몰고가면 1시간 남짓 걸리는 이곳 두물머리는 새벽 물 안개 말고도 ...
안병욱
200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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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택지개발이 조성될 파주 교하지구내 물푸레나무의 때늦은 보호수 결정(본보 26일자 17면 보도)으로 하반기 택지개발 착공이 상당기간 지체될 전망이다.파주시와 한국토지공사 파주사업단은 26일 경기도기념물 제183호로 지정된 물푸레나무 때문에 교하지구내 도로선형변경 등 일부지역의 설계변경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토공은 보호수 지정에 따른 물푸레나무 보전관리계획안에 ...
김재영
200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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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돼 군·경이 수사에 나섰다.경찰과 육군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께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415 농로 옆에서 커튼에 덮여진 군용품을 조깅하던 주민 이모(49)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군용품은 연습용 대인지뢰 1개, K-5 권총 탄창 2개, 보호수갑 3개, 5.56㎜ 탄창 13개, 전투복 상·하의, 체육복, 내복, 야전상의, 군용모기약 등이다.
이우성
200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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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해 지난 4월부터 대대적인 꽃동산 및 꽃길 가꾸기사업을 전개,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꽃들이 조화를 이루는 정감있고 향기로운 꽃누리 고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5월말 현재 군청앞 보호수 화단을 비롯 6개읍·면 청사내 화단 등 12개소에 봄꽃인 팬지등 4종 7만그루를 심었다. 가평읍 상색리·두밀리 입구 등 국도 46호선 도로변 11개소에 해바라기 등 4종 2만4천600그루와 ...
김윤구
200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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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혼이 담긴 보호수를 소중히 하자'. 나무를 많이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빼어난 수형(樹形)과 인천의 혼이 담겨있는 보호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보호수는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는 희귀종과 대부분 수백년 이상된 노거(老巨)수들로 현재 인천 지역에는 120여 그루가 산재돼 있다. 이 중에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나무가 5그루, 시 지정 문화재가 ...
안영환
200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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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보전가치가 높은 나무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큰나무 등록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보호수·보호수림으로 지정되지 않은 수목·수림 중 보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수목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무 등록제를 통해 훼손을 예방하기로 했다.
정승욱
200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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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로를 비롯해 주차장 3개가 조성돼 있다. 시는 이번 자전거도로의 완공으로 강동대교에서 팔당간 한강변 자전거전용 도로를 따라 축구장, 스탠드, 건강지압보도, 어린이놀이터, 다목적광장, 보호수목, 자전거광장을 건설하는 덕소 삼패지구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3차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1차로 한강변을 시민 휴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3년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중심으로 ...
이종우
200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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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동두천시 지행동 종이골과 행단마을내 500년생 은행나무 2그루를 보호수로 지정, 특별보호한다고 21일 밝혔다. 높이가 8∼10m, 둘레가 4∼5m인 이 은행나무는 수관(樹冠)형태가 낮아 특이하면서도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 이 나무는 사후관리를 위해 도비 지원과 관리책임자를 선정해 특별보호를 받게 된다.
오연근
200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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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적조피해를 포함해 경남에서는 어류 폐사가 1천여만마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다 미 식품의약청(FDA)이 한국산 냉동굴에 대해 남해안 지정해역과 인근 보호수역에 대한 관리부실을 이유로 수출금지결정을 내려 수산업계에 어려움을 더해 주고 있다. 굴수협은 미국에 수출되는 냉동굴은 연간 전체 생산량 4만여t 가운데 600여t에 불과하지만 남해안 굴의 ...
경인일보
200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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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호법면 주박리 소재 수령 500년 된 느티나무들이 11일 북부지방산림청으로 부터 보호수로 지정됐다. 500년의 풍상을 버텨내며 주박리 마을을 지키고 서 있는 느티나무는 모두 4그루. 주민들은 매년 느티나무 앞에서 제를 지내며 한해 복을 기원하는 풍습을 지켜가고 있다. 주박리의 본래 마을 이름인 주바구니는 느티나무 숲속에 있는 고인돌에서 비롯 됐으며 주바구니는 ...
안병욱
200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