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분당을 연결하는 전철인 분당선 연장구간의 개통이 늦어지게 돼 말썽이 되고 있다. 공사 자체가 늦어진게 아니라 완공을 앞두고 뒤늦게 철도청이 역을 추가하는 공사를 하기로 하는 바람에 개통이 2년 가까이 미뤄지게 된 것이다. 서울의 선릉과 수서를 연결하는 연장구간은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었다. 이렇게 되자 분당과 성남시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반...
경인일보 2002-03-18
철도청에서 추진중인 분당선 연장노선과 관련, 용인시 구성읍 마북리 주민들이 이 일대에 '연원역'을 설치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마북리 소재 현대·LG·벽산·성원아파트 주민들은 “용인시 구성읍 일대가 택지개발 등으로 인해 전입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철도청은 구성읍에 역사를 1개소만 계획하고 있어 구성읍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고 반발하며 “향후...
최우영 2002-02-09
분당선 연장구간 노선안이 확정됐다. 철도청은 5일 “지난 8월말부터 도와 수원시, 용인시의 분당선 연장노선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도가 낸 중재안과 용인시의 의견을 반영한 연장노선안을 확정, 도시계획시설결정만 남은 상태”라며 “확정된 노선안을 토대로 기본설계를 마치고 실시설계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철도청은 “실시설계 단계에서 일부 시설물 등의 위치가...
유재명 2001-11-06
[성남] 성남지역 시민단체들이 철도청의 분당선 전동열차 1인 승무제시행과 관련, 안전운행이 위협받고 있다며 공동대응에 나섰다. 민주노총과 성남시민모임등 성남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는 '분당선 차장승무 생략 저지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 오전 분당 서현역에서 발족식을 갖기로 했다. 대책위는 발족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철도청은 시민들에게 알리지 ...
김형권 2001-08-28
수원시와 용인시간 마찰을 빚어왔던 분당 오리역~수원역간 분당선 연장전철 노선이 최근 경기도가 제시한 중재안으로 합의됐다. 경기도는 13일 최근 철도청과 도, 수원·용인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선안에 대해 협의를 벌인 결과 도가 제시한 중재노선안으로 4자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가 제시한 중재노선안은 오리~신갈~기흥~민속촌입구~영통~방죽~매탄~수원시청...
유재명기자 2001-08-14
판교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신분당선 전철이 조기 착공된다.건설교통부는 “판교신도시 개발과 관련, 수도권 남부 교통해소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분당~판교~양재를 잇는 신분당선(14㎞)을 조기 착공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22일 밝혔다.이에따라 건교부는 이달말 판교신도시 개발 방안이 확정되고 8월중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
송인호 2001-06-23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분당선 오리역~수원역간 복선전철사업과 관련, 최근 용인시가 용인서북부에서 수원도심으로 이어지는 기존 노선계획의 변경을 추진중인 것으로 밝혀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용인시의 노선변경안은 신갈~기흥을 거쳐 수원지역으로 연결토록 돼 있던 기존의 역배치 계획을 수정해 한국민속촌과 경희대를 경유케 하자는 것으로...
경인일보 200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