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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침몰 당시 진도VTS(진도교통관제센터)와 31분간 교신한 것으로 확인됐다.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0일 세월호가 지난 16일 오전 9시 6분부터 9시 37분까지 진도VTS와 11차례 31분간 교신한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했다. 교신 내용에는 침몰 중인 세월호가 해경에 빨리 연락을 취해달라는 내용과 너무 기울어져 움직이지 못한다는 내용, 탈출할 수 없을 ...
디지털뉴스부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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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앞바다를 담당하는 해양경찰 진도 해상교통관제(VTS)센터가 세월호의 이상징후를 전혀 모니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주로 항해하던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 48분 37초 갑자기 서남쪽으로 100도 이상 급선회했다. 그러다 8시 52분 13초에 다시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
연합뉴스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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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본부는 사고 전후 행적을 확인하고자 압수수색을 통해 승무원과 승객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 분석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초동 대응조처 적절성 여부'에 대해서도 교통관제센터(VTS), 해경, 안행부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폭넓게 살펴볼 예정이라고 수사본부는 전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구속된 선장을 포함한 주요 승무원 3명과 다른 승무원들을 상대로 사고 전 행적과 사고 ...
연합뉴스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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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 18일이 돼서야 공기 주입에 성공했고 선체 내부에 들어갈 수 있었다.이런 가운데 20일, 침몰 당시의 다급했던 내용이 고스란히 담긴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세월호 간 교신 녹취록이 공개됐다.■ 침몰, 그 급박했던 상황세월호는 사고 첫날인 지난 16일 오전 8시55분 제주VTS에 신고한 뒤 약 11분 후인 오전 9시6분 진도VTS와 교신한 ...
특별취재반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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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들도 브리지(브릿지·선교) 모여서 거동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입니다." 지난 16일 오전 9시 17분 세월호에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보낸 교신내용이다.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원들의 사고 당시 선원들의 행적을 조사해 책임을 묻기로 했다. 수사본부는 긴급 상황일수록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수행해야 할 선원들이 모여 있었다는 정황과 관련, 사고 후 초기대응 ...
연합뉴스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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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머리를 심하게 꺾는 과정에서 거센 물살 저항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며 "순간 배가 휘청거리고 복원되지 않자 당황해 조타기를 더 무리하게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진도 해상관제센터(VTS)에서 확인된 항적에도 세월호는 계속해서 우현 변침으로 조작했으나 뜻과는 반대로 좌현으로 계속 쏠렸다.세월호는 정상적인 방향에서 무려 115도나 틀어졌다. 뱃머리가 오던 방향으로 거꾸로 되돌려진 ...
연합뉴스
201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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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해경은 사고 선박 이모 선장도 함께 소환하던 중 실종승객 구조지원을 위해 사고해역으로 되돌려 보냈다.해경은 항로 궤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확인한 결과 여객선이 사고 30분전 운항속도 19노트에서 사고발생 시각으로 알려진 오전 8시 52분께 8노트로 급속히 감소한 사실을 확인했다.수사본부는 이씨 등을 상대로 안전 규정·항로 ...
연합뉴스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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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중 해역의 짙은 해무로 인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하지만 사고 당시 남해안 일대 해상은 시야가 양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진도 VTS(해상교통관제센터) 관계자는 "사고 당일 오전 시야가 3~4마일 정도로 양호했다"고 말했다. 진도 인근 목포해경도 15~16일 시정주의보를 발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암초가 원인=전남 진도 ...
임승재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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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거문도 남동쪽 63㎞(34마일) 공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몽골 선적 4천300t급 화물선 '그랜드포춘1호'가 침몰했다.사고 당시 선박에서 조난신호가 발생했고 이를 여수 해상교통안전센터(VTS)와 수협어업정보통신국이 받아 조난 선박과 2.4㎞(1.5마일) 떨어진 곳에서 항해하던 상선에 선박 확인을 요청했다.사고 지점은 여수항에서 130㎞(80마일), 우리 측 영해에서 56㎞(27마일) ...
연합뉴스
20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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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거문도 남동쪽 63㎞(34마일) 공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몽골 선적 4천300t급 화물선 '그랜드포춘1호'가 침몰했다. 사고 당시 선박에서 조난신호가 발생했고 이를 여수 해상교통안전센터(VTS)와 수협어업정보통신국이 받아 조난 선박과 2.4㎞(1.5마일) 떨어진 곳에서 항해하던 상선에 선박 확인을 요청했다. 사고 지점은 여수항에서 130㎞(80마일), 우리 측 영해에서 56㎞(27마일) ...
연합뉴스
20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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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면 소리도 동쪽에 닻을 내리고 다음날인 31일 오전 8시 15분께 도선사 승선 후 여수시 낙포각 원유 2부두에 접안 중이었다.접안 중 기름유출 난 사실은 여수항만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거쳐 10시 5분께 여수해경에 신고됐다. 여수해경은 신고를 받고 517함 등 경비함정 16척과 헬기 1대, 관공선 8척 및 민간선박 40여척을 긴급히 투입해 방제작업에 나섰다. 여수 해경은 ...
디지털뉴스부
201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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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해양사고 30% 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번 대책에는 인적·물적·환경 등 3개 분야 12개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경비함정, 연안 VTS 등을 통한 취약해역 및 선박에 대한 현장지도 강화, 갯바위·방파제 등 연안 위험지역 순찰 확행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협조를 통한 안전 제도·법률 정비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
최상환
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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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 범정부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먼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박 호출시스템의 개선, 위험선박의 정박지 관리강화 및 근접호송 확대, 단일선체 유조선 운항금지, 연안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의 해양경찰청 이관 등은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또 사고수습 및 지휘체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해양경찰청장이 방제업무를 총괄지휘토록 하고,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의 방제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해안방제업무를 ...
김창균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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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차 늘어남에 따라, 선박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뱃길을 조성하기 위해 선박교통관제 안내서를 발간,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안내서에는 선박의 안전한 교통 흐름을 담당하는 선박교통관제업무(VTS)에 대한 소개, 선박 운항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교행수칙, 선박보고 절차, 사고발생시 연락처 등이 담겨 있다.또 아라뱃길내 항로표지시설과 서해 및 한강갑문시설 등 주요 시설물의 제원도 알기 ...
김도현
201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