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선자치 5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제도에 대해 전면적인 손질에 나선다. 행정자치부는 26일 현행 지방자치제도가 민선단체장의 전횡, 방만한 예산운용, 지역 이기주의의 심화 등 각종 문제점들을 노출하고 있다고 보고 내달중 대규모 워크숍과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 본격적인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행 제도중 정부가 법개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
경인일보 2000-11-27
[安山] 한국수자원공사가 15년째 도시계획상 시장으로 묶여 있는 안산시 사동 1318의 9일대 4필지를 '여건상 시장기능을 할 수 없다'며 안산시에 용도변경을 요청해 왔다.이에대해 시는 특혜소지가 있다며 난색을 보인 반면 이를 계기로 시인구 30만명일때 고시된 반월신도시도시계획 재정비결정고시를 현 60만명수준으로 재조정해야한다는 여론도 일고 있어 처리결과가...
오용화;김요섭 2000-07-24
현행 수도권 정책의 기틀이 되고 있는 수도권집중 억제시책이 처음으로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금년말까지 수도권집중 억제시책에 대한 검토작업을 끝내는대로 행자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개선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건교부가 마련중인 개선안은 수도권의 공항,도로,광역상수도,철도,항만 등 공공부문 투자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하지만 ...
경인일보 1999-04-03
인권침해는 물론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짓누른다는 비판속에서도 반세기 넘게 버텨온 국가보안법이 마침내 대폭 손질을 보게 된다.어제 국정개혁 보고회에서 법무부는 지나친 인권침해 관련 조항 등의 전향적 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국가보안법 개정방침을 김대중대통령에게 보고했다.아직 구체적 밑그림이 없어 정확히 가늠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이 법에 따른 숱한 폐단 등을 ...
경인일보 1999-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