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갑자기 바다에서 발생한 안개 때문에 갯벌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양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 2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40분께 인천 옹진군 연평도 용듸 갯벌에 빠져 고립됐던 송모(66)씨 등 3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송씨는 친구와 함께 고둥을 캐러 갯벌에 나갔다가 갑자기 발생한 안개에 방향을 잃으면서 1시간여 동안 고립...
김주엽 2016-08-03
갯벌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은 관광객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평택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4시께 안산시 대부도 메추리섬 선착장 앞 100m 지점 갯벌에 고립된 신모(28)씨 등 2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 24분께 갯벌에 들어갔다가 방향 감각을 잃고 헤매고 있다며 소방당국에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전달받은 평택해경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시스템을...
연합뉴스 2013-07-27
[경인일보=정운기자]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갯벌에 고립된 여행객 10여명이 무사히 구조됐다.5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30분께 관광객들이 "조개를 캐기 위해 바닷가 쪽으로 나왔다가 해무 때문에 나가는 방향을 못찾겠다"는 구조요청 신고가 들어왔다.소방안전본부는 구조요청을 한 이들의 위치가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 인근임을 확인하고...
정운 2011-06-05
올들어 경기도 안산 대부도 부근 무인도와 갯벌에서 관광객이 밀물로 고립되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밀물로 바다에 고립됐다가 구조된 사람은 모두 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바닷물이 빠질 때 섬이나 갯벌에서 해산물을 채취하거나 관광을 즐기다가 밀물시간에 빠른 속도로 밀려...
김도현 2007-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