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태의 보고로 거듭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2011년 세계 최대규모인 254㎿로 조성된 조력 발전소가 있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조력 발전소 운영을 통해 해수 유통을 원활히하며 수질개선 및 갯벌 복원 등의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또한 정부와 인근 지자체(화성·안산·시흥시), 학계 그리고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구축한 거버넌스의 지속적인 협력 활동은 시화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
황준성
2024-10-10
-
... 기록하며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이 1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다음은 울산(43건), 충남(21건) 등 순이었다. 해양경찰청은 '연안사고 예방법'에 따라 전국의 갯벌, 해안가, 방파제 등을 출입통제장소로 지정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인천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1곳이 지난 2021년 출입통제장소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인천의 적발 건수는 모두 하나개해수욕장 ...
유진주
2024-10-09
-
... 1994년 9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송도 앞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알토란 같은 땅은 2003년 우리나라 1호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며 인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반면 신·구도심 간 양극화, 갯벌 매립에 따른 환경 파괴 논란, 애초 계획을 벗어난 개발 중심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 건립 등은 성과 이면의 그늘이다.인천은 송도 매립을 기점으로 도시계획·산업·환경 등 도시 여러 분야에서 ...
경인일보
2024-10-08
-
...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장봉도에는 '갯티길'이 있다. 갯티는 밀물때는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는 드러나는 조간대(潮間帶)를 일컫는 말이다. 갯벌과 갯바위가 만나는 중간지점 모래갯벌을 두고 섬 주민들이 '갯티'라고 부르는데, 장봉도의 트레킹 코스들은 갯티길로 명명된다. 썰물 시간에 장봉도에서 해안트레킹을 한다면 섬과 바다의 경계를 ...
유진주
2024-10-08
-
전환점 맞은 '송도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 연수구 등 기초단체 개발제한 우려 반대·미온적 태도… 시민단체 지적잇단 등재 찬성 입장에 분위기 변화 인천 송도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송도 시민사회단체에서 나왔다. 그동안 연수구를 포함한 기초자치단체들은 개발 제한을 우려해 한국의 갯벌 등재를 ...
박현주
2024-10-08
-
... 공장들이 인천에 자리를 잡으며 부가가치가 줄었지만 송도 매립과 인천공항 등을 계기로 산업 구조의 전반적인 변화가 촉진됐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경인일보DB한 겨울 어민들이 갯벌에서 석화(石花)를 채취하던 2011년경 송도 앞바다 풍경. /경인일보DB'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경인일보DB'셀트리온' 본사·공장. /경인일보DB
조경욱
2024-10-07
-
... 부러울 것 없는 공원, 유수의 첨단 바이오 기업과 국내외 유명 대학이 들어선 송도국제도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이 도시가 불과 삼십여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바닷물이 빠지면 시커먼 갯벌이 고스란히 드러나던 바다였다는 사실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바다를 메워 지도를 바꾸는 일이었다. 이렇게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구상은 당시 기준으로 '전무후무한 역사(役事)'에 가까웠다. ...
김성호
2024-10-07
-
... 물류·서비스 허브 도시로 변모했다. 특히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글로벌 기업 유치는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하지만 송도 개발의 이면에는 그늘이 존재한다. 천혜의 갯벌을 잃었고 신·구도심 간 지역 불균형이 심화됐다. 특정 기업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산업 생태계를 형성해야 하고,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뤄야 하며, 신도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구도심까지 미쳐야 ...
김성호
2024-10-07
-
과거 갯벌 서해 대표 황금어장 자랑 매립계획 17.7㎢… 점점 커져 3배로남은 부분 6.11㎢, 람사르습지 지정배곧대교 등 개발로 다시 위기 직면"갯벌은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유산"인천 전체 개발효과 기대 어긋나수익성 확보 위해 아파트 들어서외부보다 내부 인구 유입 더 많아신·구도심간 격차 극대화 부작용송도갯벌을 매립한 인천이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신성장산업 ...
유진주
2024-10-07
-
인천 송도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송도 시민사회단체에서 나왔다. 그동안 연수구를 포함한 기초자치단체들은 개발 제한을 우려해 한국의 갯벌 등재를 반대하거나 미온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강화군(“강화갯벌 등재 해달라" 지역 주민들 첫 목소리)에 이어 송도까지 잇따라 지역 갯벌을 보존·활용해야 한다는 ...
박현주
2024-10-07
-
...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을 운영해 배로 40분 거리에 있는 장봉도부터 4시간이 걸리는 백령도까지 지역 곳곳에 있는 섬들을 알리고 있다. 백제시대 중국과 해상통로로 사용된 덕적도와 갯벌에 둘러싸인 습지보호구역 장봉도, 병풍 같은 기암괴석을 품은 백령도, 모래바위섬 대청도, 서해 최북단 등대가 있는 소청도 등 서해의 역사·문화·환경을 즐기기 위해 손색이 없는 곳이다.경인일보는 ...
박현주
2024-09-30
-
강화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자는 강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강화주민 129명으로 구성된 강화갯벌유네스코자연유산등재추진위원회는 25일 강화군 길상공설운동장에서 '강화갯벌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촉구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영종갯벌의 자치단체인 인천시 중구가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래, 강화주민들도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
경인일보
2024-09-27
-
'갯벌 매립 평지' 기록 단축 최적의 코스 자랑 인천대 정문서 출발… 레이스구간 차량 통제10㎞ '솔찬공원~해안도로~아트센터~반환점''2024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다음달 6일 오전 8시30분 송도국제도시에서 펼쳐진다. 송도마라톤대회는 지난 201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15년째 국내외 마라토너와 인천시민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이 ...
정운
2024-09-27
-
... 소래포구의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을 융합한 '생태자원형' 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맞게 올해 소래포구축제의 중심 주제도 '소래포구 생태자원'이다.올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와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가 준비된다. 또 저어새 사진 전시, 해양생물 캐릭터 풍선 만들기, 아크릴 조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소래포구의 상징물을 ...
김희연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