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째 항공기 이착륙에 따른 소음공해에 시달려온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일대 주민들이 최근 김포~상하이간 국제선 증편 합의 사실이 알려지자 집단 반발에 나섰다.29일 지역 주민들과 건설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노무현 대통령과 중국 원자바오 총리는 경제적 실익 등을 이유로 김포~상하이간 직항 국제선 증편에 합의했다.이와관련 지난 23일 항공기 소음 피해...
김학석;이주찬 2007-05-29
부천의 낙후지역인 오정구 고강동 일대가 김포공항 유휴지에 조성될 대중골프장 건설로 새로운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부천시에 따르면 서울과 부천시 행정구역에 속해있는 김포공항 활주로 외곽 유휴지인 서울 강서구 오곡동 일대 107만6천여㎡(948필지)에 오는 2011년까지 대중골프장이 들어선다. 건설교통부가 지난달 5일 고시한 '김포공...
이주찬 2007-02-13
부천 고강동 선사유적 제7차 발굴조사 현장설명회가 20일 낮 부천시 고강동 선사유적 발굴 현장에서 고고학자와 사학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양대학교 문화재연구소(소장·배기동)가 청동기시대 역사주제공원건립을 앞두고 마련한 이 설명회에서 배기동 소장은 “고강동과 작동 일대에서 청동기 시대 거주지 20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역사주제공원은 고강동...
박건준 2005-04-21
수도권지역에서 유일하게 청동기시대 역사주제공원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유적이 공동 작업장과 모종의 제사시설을 갖춘 청동기시대 집단취락지였음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1996년 이후 올해까지 모두 7차에 걸친 연차 발굴조사를 벌이고 있는 한양대 문화재연구소(소장·배기동)는 올해에만 청동기시대 주거지 6기를 추가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유재명 2005-04-20
부천시 고강동 선사유적지에서 한반도 이남 지역에서 청동기시대 단일 주거지로는 가장 큰 규모인 '집자리'가 발굴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양대박물관 고강동 선사유적지 발굴팀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6차 발굴을 실시한 결과 한반도 중부지역의 전형적 청동기시대 주거지인 직사각형(길이 19m, 폭 4m, 깊이 90㎝)의 초대형 집자리를 발굴했다고 10...
유재명 2004-03-11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으로 주민들이 보상을 받고 떠난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오쇠리) 90의40 일대 40만4천119㎡에 각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널려 있고 철거되지 않은 100여채의 폐가옥이 방치돼 있다. 올 3~4월에는 이곳에서 14건의 방화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는가 하면 최근에는 원인모를 화재로 어린 4남매가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 주민들과 당국을 긴장...
박건준 200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