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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문화 역사유적지 답사 3일째인 7월 17일 광개토대왕비를 비롯 평안북도 변경 만포진과 지안시의 접경지역 등을 둘러본 우리 일행은 굽이굽이 흐르는 강줄기를 따라 관광버스로 중국 지린성 퉁화시(通化市)에 위치한 퉁화역(通化驛)으로 향했다. 밤 10시에 도착예정인 야간열차(4인 침대열차)를 타기 위해서였다. 우리 일행은 다음 방문지인 백두산에 오르기 위해...
경인일보
200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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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영포럼 안승목 회장이 최근 고구려 문화 역사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느낀 감흥을 본보에 전해왔다. 이에 본보는 역동적인 우리 역사의 현장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안 회장의 답사기를 2회에 걸쳐 연재한다.〈편집자 주〉 우리 인천경영포럼 정회원 일행은 지난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5박6일간 중국 동북지방의 변경에 위치한 고구려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
경인일보
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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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 선사박물관 건립부지에서 고구려 유적으로 추정되는 성곽 유적이 발견돼 학계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연천군은 지난 4월 중순께 서울대박물관이 실시한 전곡리 선사유적지내 지표조사 및 시굴조사에서 5세기 초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고구려 성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박물관 관계자들이 나무를 베어 내고 조사를 펼친 결과 토성 출입구 부분에 ...
오연근
200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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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적지는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귀중한 유산이다. 철저하게 보존하고 치밀하게 검증해 선조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를 알려주는 산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돼야 하는 역사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이런 문화유적지가 개발의 장애요소로 여겨져 천덕꾸러기로 취급되며 마구잡이 식으로 파괴되고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그것도 모자라 아예 보존에 최선을 다해야...
경인일보
200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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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고구려 유적의 연구는 초기 백제(한성 백제)의 중심지인 경기도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몽룡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는 19일 오전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경기도의 고구려 문화유산' 학술세미나에서 '최근 경기도에서 발굴, 조사된 고구려 유적과 그 역사적 맥락'이란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은 주장했다. 이날 학...
유재명
200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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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은 삼국시대 고구려의 군사방어 체계를 이해하고 고구려 문화를 간접 체험하도록 하는 고구려 유적답사와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연천군 은대리성, 당포성, 돌무지 무덤 등의 고구려 유적을 찾아가는 유적답사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회당 가족단위 답사객 100명을 모집해 실시된다. 또 문화체험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
유재명
200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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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사를 지역사로 편입하려는 중국의 동북공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구려인들의 자취를 되새기기 위해 남한내 고구려 유적을 망라한 안내서가 나왔다.지난 10여 년간 남한내 고구려 유적에 대한 전면적인 학술조사를 실시해 온 경기도박물관(관장·이종선)이 조사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고구려 유적의 보고 경기도'(국판, 253쪽, 비매품)를 최근 발간했다.대부분의...
유재명
200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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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산재한 고구려 유적의 정비와 활용방안을 모색한 학술토론회가 10일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소회의실에서 고고학자와 사학자, 언론인,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경기고고학회·기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해 열린 이날 토론회는 최근 국가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고구려 유적 보존에 관해 다양한...
류주선
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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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장남면 임진강유역 호로고루성 등 고구려 유적에 대한 정밀 발굴 조사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7일 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오는 2007년까지 사업비 199억여원(토지매입비 포함 )을 들여 호로고루성과 전곡읍 은대리 은대산성, 미산면 동이리 당포성지 등을 종합정비하기로 했다.군은 우선 내년에 32억여원을 투입, 사유지인 호로고루성 진입로 1만6천344...
오연근
200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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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년부터 도내 고구려 유적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에 나선다.5일 도에 따르면 현재 6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도내 고구려 문화유적 가운데 고구려 유적으로 명확히 입증된 22곳을 내년부터 우선 집중관리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내년 문화재청과 적극 협의,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도는 22개 고구려 유적지를 정비하는데 최소한 533...
최우영
200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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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문제로 대두된 도내 고구려 유적지 사업(본보 8월13일 1면, 17일 1면, 18일 1면 보도)과 관련, 정부가 내년도 예산 반영에서 국고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에 못미치게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드러나 고구려 문화권 정비사업 의지가 '헛구호'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따라 도내에 산재한 32곳의 고구려 문화권의 추가 정비...
정의종
200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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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아차산과 서울시 광진구 용마산 일대 고구려 유적인 보루군에 대해 문화재청이 지난 20일 사적 제455호로 지정예고하고 각계의 의견수렴절차에 들어갔다.24일 시에 따르면 국가사적으로 지정예고된 고구려 보루군은 구리시 아차산일대(제1~4보루·시루봉)와 서울시 광진구(용마산 홍련봉)·노원구(수락산)·중랑구(망우동) 등에 분포, 총 17개소에 이르고 있다....
박건준
20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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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이 한·중간 외교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에 방치되고 있는 고구려 유적(본보 지난 13일자 1면 보도)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장·단기 대책마련에 나섰다.손학규 도지사는 16일 간부회의에서 “도내 고구려 유적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손 지사는 “도내 고구려 유적 60여곳을 활용하고 보존하는 대책...
최우영
200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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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일대에 산재한 고구려시대 유물·유적이 방치된 채 망가지고 있다. 일부는 수풀이 무성한 덤불더미속에 파묻혀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라고 한다. 모두가 정부 당국의 무지와 무관심이 부른 한심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러고서도 우리 정부가 고구려사를 왜곡하고 나선 중국만을 탓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본보 보도에 따르면 연천에 있는 고구려 유적지 대부분이...
경인일보
200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