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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 접경지역 주민들이 24일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모여 대북 방송 중단을 촉구했다. 시민단체 겨레하나와 파주 접경지 주민 등 10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내팽개치고 전쟁위기 격화만을 선택하고 있다"며 “남북간 충돌위기 가능성을 높이는 대북 확성기 방송은 당장 중단돼야 ...
이종태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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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우리 군(軍)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오후부터 시작된 북한의 8번째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맞대응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19일 밝혔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 주민들의 내부 동요를 유발할 수 있어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대북 심리전 수단으로, 우리 군은 북한의 8번째...
이종태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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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접경지역 주민들이 생존권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파주시 탄현면 지역발전협의회 등 주민들은 지난 9일 통일동산 주차장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강행하고 있는 대북전단 살포를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주민들은 “탄현면은 북한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접경지역으로, 그동안 남북 긴장 상황에서도 한반도의 평화...
이종태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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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시민단체, 임진각서 촉구월롱면 주민들 한달간 집회중민족문제연구소와 민주노총 등 24개 시민단체와 접경지역 주민들이 26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시민단체 등 대표 25명은 이날 오전 11시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범시민'이라는 이름 아래 기자회견을 열고 "풍선을 이용한 대북전단 ...
이종태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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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와 민주노총 등 24개 시민단체와 접경지역 주민들이 26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단체 등 대표 25명은 이날 오전 11시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범시민'이라는 이름 아래 기자회견을 열고 “풍선을 이용한 대북전단 살포는 남북 간 불필요한 긴장을 조장하고 전쟁 위기를 가속...
이종태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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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경찰 수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된 위법 행위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해당 사안을 파주경찰서에 배당하고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형사 입건 등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 상태는 아니고 대북 전단 살포 금지가 위헌 결정을 받은 상황에서 (경기도가) 다른 혐의...
이종태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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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가 지난 20일 늦은 밤 파주에서 북한으로 또다시 전단 30만 장을 날려 보냈고, 이 소식을 접한 김경일 파주시장이 황급히 현장을 찾아 30여 분 실랑이 끝에 추가 살포를 막는 등 밤사이 대북전단 살포를 두고 긴장이 이어졌다. 21일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파주시에 따르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전날 오후 10시∼자정 사이 파주 월롱면 소재 A 교회 인근 공...
이종태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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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과 남한의 대북전단 살포,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정지 등 남북의 강대강 대치가 계속되며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북전단 살포를 위해서는 '접경지역주민안전보장위원회' 사전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파주갑)은 지난 18일 이 같은 내...
이종태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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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 대응 좌담회 시민사회단체·야당 의원실 주최北에 빌미 제공·접경지 안전위험사전신고제 도입 등 규제 촉구"대북 전단, 민간이라도 제약해야… 오물 풍선 등 북한 도발에 불필요한 빌미를 제공합니다."민간의 대북 전단 살포시 사전신고제 도입 등 규제 방안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좌담회에서 쏟아졌다.17일 참여연대, 평화와 연대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종...
이종태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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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접경지역 주민들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막아 달라고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 교동면, 삼산면, 양사면, 송해면, 강화읍의 일부 이장들은 최근 철책선 인근에 '남북평화 저해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10여 곳에 내걸었다.이들은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을뿐더러 관광객 감소로 인해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
김종호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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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대비 행정력 집중경기도, 북부지역 협력체계 마련인천시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강화도 등 접경 지역에서의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인천시는 한미 정상회담 기간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북한을 자극할 수 있는 전단 살포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경찰과 비상 감시 태세에 돌입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18일 강화군과 옹진군 등 접경 지역...
김명호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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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한 탈북민 단체가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면서 경기도가 전면 대응에 나섰다.도는 17일 포천·연천·파주·고양·김포 등 부단체장들과 영상회의를 갖고 도-시·군 간 대북전단 살포행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더해 공무원들로 대응반을 구성해 접경지역 현장에서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방안도 ...
남국성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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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대북전단금지법)이 시행된 후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전단을 살포한 탈북민 단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엄정한 대처를 촉구했다.이 지사는 13일 페이스북에서 "대북전단 불법 살포는 남북 정상 간 합의에 반하는 데다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행위이며 전쟁의 불씨를 되살리는 위험천만한 불법...
강기정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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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이 살포되면, 접경지역 주민들은 불안에 휩싸입니다."최종환(사진) 파주시장이 대북 전단 살포 책임자들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최 시장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휴전 이후 70년 동안 접경지역 주민들은 전단이 살포될 때마다 남북 간 긴장과 군사적 충돌 불안감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며 "정부는 하루속히 대북 전단 불법 살포 책임자들을...
이종태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