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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고 장애인조정 선수로 변신한 하재헌(25·SH공사) 예비역 중사가 2019 아시아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하재헌은 27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싱글 스컬에서 10분46초4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그는 내년 4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20 아시아-오세아니아 ...
연합뉴스
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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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2일 오후 열린 국가보훈처 재심의에서 마침내 '전상'(戰傷) 군경 판정을 인정받았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이날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훈심사위원회 재심의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하 중사는 2015년 8월 4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 작전 중 북한군이 수색로 통문 인근에 매설한 ...
연합뉴스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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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은 축사를 마친 뒤 동·서·남해에서 영공수호 비행을 마친 F-15K 전투기가 행사장으로 복귀하자 흐뭇한 표정으로 박수와 함께 맞이했다.한편 중앙 무대 귀빈석에는 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옆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하 중사는 전역할 당시 '전상'(戰傷) 판정을 받았지만, 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가 국가유공자법에는 ...
손원태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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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북한의 목함지뢰사건으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에 대해 '전상'(戰傷)이 아닌 '공상'(公傷) 판정이 내려진 것과 관련한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곧 재심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김대원 보훈처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가보훈처는 하재헌 예비역 중사의 이의신청에 대해 곧 재심의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재심의 ...
연합뉴스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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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지난 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에 '전상'(戰傷)이 아닌 '공상'(公傷) 판정을 내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 없다는 이유를 들어 공상으로 판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보훈심사위는 그동안 군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지뢰사고에 대해 공상판정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하 예비역 중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보훈처가 ...
손원태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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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를 잃었지만 남은 두 팔로 희망을 저어갑니다. 4년 전 파주 비무장지대 수색 중 북 목함지뢰 폭발로 둔부 함몰상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가 현재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로 활동 중입니다. 사고 후 접한 조정으로 작년 전국 장애인조정대회 금메달을 따낸 하 선수는 제대 후 올해부터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0년 도쿄 패럴림픽 출전을 목표로 맹훈련 중입니다. ...
임열수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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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대회 메달 휩쓸어"국민들 응원에 힘든시간 견뎠다"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북한 목함지뢰로 다리를 다친 하재헌(25) 중사가 31일 육군 1사단에서 전역식을 갖고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육군 ... 터지면서 양쪽 다리를 잃었다. 당시 쓰러진 하 중사를 구하러 간 김정원(28) 중사도 2차 지뢰 폭발로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팀장 정교성 상사(30, 당시 계급 중사), 소대장 문시준 대위(27, ...
이종태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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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3주년을 맞아 당시 사건의 주인공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육군은 3일 1사단 주관으로 수색대대에서 북한 지뢰 도발 3주년을 기억하는 '리멤버 804(Remember 80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안영호 1군단장과 박정환 1사단장, 당시 북한이 매설한 목함지뢰를 밟아 중상을 입은 김정원·하재헌 중사를 ...
이종태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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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8월21일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아리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남북 갈등 상황 속에서도 축구를 통한 남북 유소년들의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당시 휴전선에서 북한의 목함지뢰가 폭발했고 8월20일에는 남한의 대북 확성기 가동을 이유로 남북 양쪽에서 포격이 벌어지는 등 상황이 더욱 나빠졌다. 김 이사장은 "당시 정부에서 선수단을 철수시키라고 연락받았지만, 남북 ...
신창윤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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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비리에 연루된 군과 업체 관계자 16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대북확성기 사업은 지난 2015년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이후 대북 심리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자로 선정된 인터엠은 2016년 말 확성기 40대를 공급했지만 성능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입찰비리 의혹에 휩싸였다.지난 2월 감사원 ...
손성배
20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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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문했다.그는 북한은 평화를 위협한 '적'이라는 입장을 명확하게 했다. 그는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는 물론, 세 차례나 연평해전을 일으킨 바 있고,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목함지뢰 도발, 휴전선 총격 도발 등 끊임없이 우리의 평화를 위협해 왔다"며 "한국당은 북핵의 완전한 폐기가 전제되지 않는 한 어떠한 대북 제재 이완 조치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문재인 정권의 ...
송수은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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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시를 이전보다 30분 늦은 '평양시'(127.5도)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일제 잔재 청산'이 그 이유였다. 그후 부터 30분 '시차신경전'이 있었다. 2015년 8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대응해 우리 군이 확성기방송을 시작하자 북한은 준전시 상태를 선포했다.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남북 고위급 접촉이 열렸고 8월25일 낮 12시를 기해 방송 중단과 ...
이영재
201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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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이었다. 대남방송과 대북방송이 밤새 울려 잠까지 설쳐야 했던 철원에서는 2004년 6월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심리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하면서 평온을 되찾는듯했다. 하지만 비무장지대 목함 지뢰 사건을 계기로 2015년부터 우리 군이 다시 대북방송을 재개하고 북한군이 맞불을 놓으면서 휴전선 인근 농경지뿐만 아니라 마을까지 다시 소음에 노출됐다. 2016년을 전후로 극에 달했던 ...
연합뉴스
201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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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군 당국은 그동안 군사분계선 일대에 30여 대의 고정식과 이동식 대북 확성기를 배치 운용해 오고 있었다.대북확성기 방송은 지난 2015년 8월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을 계기로 11년 만에 재개됐다.이후 같은 해 8·25 남북 합의로 중단됐다가 이듬해인 지난 2016년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전면 재개됐다. 북한도 같은 시기 대남 확성기 ...
디지털뉴스부
201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