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결핵 예방을 위해 영유아들에게 무료로 접종하는 피내용 BCG 백신에 대해 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피내용 BCG 백신이 1병을 10명에 나눠서 투약하는 바이알(용기) 방식이기 때문인데, 앞서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들이 주사제 오염으로 추정되는 세균 감염에 숨진 만큼 단독 접종 등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
황준성 2018-02-26
신체접촉이나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감염되는 바이러스를 막고자 정부에서 아이들에게 필수접종 백신을 공급하고 있지만, 태부족 현상이 반복되면서 범국가 차원의 감염병 예방에 '비상등'이 켜졌다. 수요와 공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야기된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결과라는 지적이다.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집단으로 발병하기 쉬운 간염·일본뇌염·수두·소아마...
황준성 2018-02-04
첫 발생 충북 젖소농가 이미 접종항체형성률 19%그쳐 '신뢰성 논란'도내 작년조사 94% 시군별 '차이'돼지는 더 떨어져 '방역구멍' 우려농민들 "허탈… 피해가기만 바랄뿐"지난해 3월 충남 홍성 이후 11개월만에 구제역이 첫 발생한 충북 보은군의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백신을 이미 접종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백신의 신뢰성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
조윤영;신지영 2017-02-06
[경인일보=강승훈·이현준기자]오는 11일부터 인천지역 초·중·고교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백신 안전성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 관내 초·중·고교의 백신접종 학부모 동의서 제출이 최종 마무리됐다. 동의율은 약 94%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접종 동의서를 제출한 ...
강승훈;이현준 200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