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내 도심 곳곳을 잇는 마을버스 업계가 구인난에 경영난까지 '극심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운수종사자들은 배차 간격 지연 등 서비스 질 저하로 인해 이용객 눈치를 보고, 시내버스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영세한 마을버스 업체는 고유가 탓에 손해를 감수하고 운행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 11일 낮 용인시의 한 마을버스 업체 휴게실. 찰나의 휴식시간을 끝낸 ...
손성배;김산
2022-10-12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도내 버스 업계를 지원하고 있지만 도내 각 시·군의 매칭비율이 높아 재정자립도가 낮은 기초단체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23일 도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도내 시내버스 승객은 7천36만명, 매출액은 888억원이다.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 8월과 비교하면 승객은 3천941만7천명, 매출액은 280억원 줄었다...
신현정
2021-11-24
-
경기도 버스업계 밤샘 줄다리기 협상 끝 교섭 타결/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신지영
2021-11-18
-
경기도 버스업계 노사가 밤샘 줄다리기 협상 끝에 교섭에 성공하면서 우려됐던 수능 교통 대란을 피하게 됐다.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하 노조)과 버스업계 사측이 18일 새벽 조정회의에서 조정에 합의했다. 이번 조정은 수능일 버스 총파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라 관심을 모았다.만약 조정이 결렬되면 2차 협상이 끝나는 시점부터 파업이 시작돼 경기 지역 버스 업체 2...
신지영;이시은
2021-11-18
-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 임금 인상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파업을 이달 중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경기도의 버스 정책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경기도의회 김장일(민·비례)·권재형(민·의정부3) 의원은 4일 제356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도내 버스업계가 처한 현실에 대해 지적했다.김 의원은 타 지역인 서울·인천과 비교해 경기지역 버스업계 임...
명종원
2021-11-05
-
경기도, 작년 타 지자체에 2200억 지급… "밑지는 장사, 업체 지원" 호소기사 노조 "비율 조정, 숨통 틔워달라"… 관련 공무원 '협정 불합리' 지적경기도내 버스업계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초·중·고 개학연기 여파로 줄줄이 도산 위기(4월3일자 3면 보도)에 놓였다.버스업계는 줄도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 대중교통 환승손실보전금 비...
손성배
2020-04-16
-
수원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염태영)는 지난 31일 버스업계 노정 간담회를 열고 버스업계의 어려움 및 경영난 타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버스업계는 최근 3~4년간 급격한 임금인상과 수입감소로 업계의 적자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19까지 겹쳐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중교통으로서 버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버스...
김영래
2020-04-01
-
'코로나19 퇴치는 우리에게 맡겨라'.바이러스 감염 케어 전문업체 '(주)NDFKORE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 관내 버스업계에 특수항균 코팅제를 지원했다.(주)NDFKOREA 전재욱 회장을 비롯 이상복 전무이사, 표정신 경기지사장, 문병근 시의원은 25일 오전 수원 삼경·성운 운수를 방문해 코팅제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특수코팅업체 (...
신창윤
2020-03-25
-
버스 1대당 4천만원 손실 발생 전망무역량 줄어 '운송 일감 50%' 체감인천시, 한시적 대출등 군·구에 건의인천 전세버스·화물차 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초등·중등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화물 운송량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이다.16일 인천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초등·중등학교와 국공립 유치원 개학이 ...
목동훈
2020-03-17
-
"수원여객은 600대 가량 버스를 보유한 수원지역의 최대 버스업체죠? 공공재원이 투입되는 버스업체를 금융자본이 잠식하면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김명원 경기도의원) "현재 법적으로도 사모펀드의 여객운수 사업 참여를 막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제도적으로도 그렇고요. 수원여객 같은 경우는 (인수한 지)시간이 좀 지났는데 아직...
신지영
2019-12-30
-
'에스씨엠…' 수원여객 대주주로부천소신여객도 사모펀드사 등극준공영제로 '新투자처' 부상 분석"공공성 훼손될 수 있다" 우려도경기도 여객운수업계에 금융자본이 침투하고 있다. 주식을 사는 행위 자체는 정당한 경제활동이지만 공공재원이 투입되는 버스업체를 금융자본이 잠식하며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에스...
신지영
2019-10-31
-
주 52시간제 시행을 위해 경기도 버스업계가 대규모 기사 채용에 나서고 있지만, 신규 기사에 대한 교육준비 미비로 안전운전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노조 측은 인력충원 이전에 기사들의 처우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양질의 기사 확보가 불가능하다며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주장하고 있다. 6일 경기도와 버스업계 등에 따르면 경기 지역 21개 300인 이상 ...
연합뉴스
2019-07-06
-
고용부, 탄력근로 도입 추진 사업장法 개정 완료까지 3개월 처벌 유예인력충원·임금협상 시간확보 분석다음달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는 가운데, 노선버스를 비롯한 '특례 제외 업종'이 3개월 처벌유예기간을 얻었다. 이로써 파업 위기가 고조되는 버스업계도 버스 기사 충원 등 근로시간 단축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
김성주
2019-06-21
-
300인 이상 버스업체의 주 52시간 근무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인천에서는 9개 노선을 운영하는 삼환교통 1곳이 포함되며, 300인 미만이지만 공공기관 전면 시행에 따라 3개 노선에 버스를 투입하는 인천교통공사도 포함된다. 내년부터는 50인 이상이면 적용받는다. 인천의 모든 버스업체들이 해당한다. 버스 업계에서는 운전기사 추가 고용이 불가피하다는 입...
경인일보
201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