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제안형식으로 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곧바로 사업에 착수했다.그러나 일부에서 이를 놓고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관내 개발업체 A사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활발해지며 여기저기서 사토장을 확보하고자 아우성인데 사전고지도 없이 성토작업을 명목으로 H사를 낙점했다는 것은 사실상 특혜가 아니겠느냐”면서 “공개입찰을 했다면 보다 시에 유리한 조건이 제시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와관련 ...
이윤희 2015-04-09
... 찍힌 상업용 위성사진을 토대로 "풍계리 핵실험장 서쪽 갱도에서의 활동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1년 전부터 새 실험용 터널 굴착 작업이 시작된 곳"이라고 밝혔다. 터널 입구에서 사토장에 이르는 붕괴된 레일을 보수하고 나서 4월 말부터 굴착 작업을 재개한 뒤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38노스는 사진 분석 결과, 이 레일에서 채굴용 카트가 발견됐으며 2009년 핵실험 때 ...
연합뉴스 2014-05-03
... 23.4m) 구간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주민들의 반발(경인일보 10월 2일자 21면 보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10일 주민들에 따르면 평가서 초안에 적시된 사토장 3곳 중 2곳은 토지소유자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다.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사토장은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90(사토 처리물량 27만3000㎥)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
서인범 2013-10-11
... 시작 20여분만에 주민들의 항의와 함께 노선도를 훼손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목왕리 주민들은 "고속도로가 지나가면서 터널구간에서 배출되는 폐수가 마을앞 가정천으로 흘러드는 것은 물론 사토장, 암석 파쇄장 등 기피시설들을 모두 목왕리에 설치토록 설계가 됐다"며 "분지지역인 목왕리는 먼지가 빠져나갈 수 없어 고속도로로 인해 마을에 먼지가 날리는 것은 물론 가정천을 따라 팔당상수원 ...
서인범 2013-09-30
... 이설작업을 하려 했지만 단수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정을 변경, 지난해 5월 이설을 마쳤다. 또한 사토 처리(공사를 위해 파낸 흙을 옮기는 것) 과정에서도 4만7천㎥의 흙을 처리할 사토장 선정이 늦어지면서 공사가 한 달 정도 중단됐다.주민 민웅기(27)씨는 "출근할 때마다 차가 막혀 2번 이상 신호를 받아야 (용종사거리를)통과할 수 있다"며 "이제는 공사가 언제 끝나게 ...
김주엽 2013-01-08
... 우리만 피해를 입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대우 등 원청업체들은 현장에서 적자가 발생했지만 수공측에서 인정하지 않고 있어 자신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우의 정광재 소장은 "사토장이 당초 예정지보다 멀어지면서 투입비가 많이 들어 적자가 났다. 설계변경을 통해 적자분을 반영해줘야 하는데 수공이 인정해주지 않아 현재 소송이 진행중"이라며 "수공에서 돈을 다 주지 않으면 우리도 ...
박현수 2010-04-19
... 완료를 목표로 발굴 조사에 착수했지만 유물 분포구간이 광범위한데다 대부분 강변에 위치해 있어 발굴조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당초 조사기간보다 길어지고 있다.또한 문화재 분포 지역중 상당수가 사토장으로 계획돼 있어 본격 공사가 진행되는 3~4월까지 발굴 조사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골재채취 등의 공사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여주군 대신면 양촌리 일대 저류조 예정지 27만7천여㎡는 토지주와 ...
박승용 2010-03-05
... 업자들이 흙을 어디다 쓰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느냐고 항변하지만 트럭들이 들고 나갈때마다 반출증을 끊고 거기에는 흙의 행선지가 기재돼 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다. 사토장의 위치만 명확하게 지정했어도 이런 문제는 예방할수 있었다. 턴키입찰의 특성상 공사장 반경 5㎞이내에서 흙을 처리하도록 했다고 하지만 그건 왠지 어색하다. 인천터미널 부지를 매립하는데 활용하도록 된 ...
박현수 2009-12-17
... 객토허가를 받은 면적이 20여만㎡를 넘는데다 허가없이 성토가 진행된 논도 10여만㎡에 이르는 등 30여만㎡의 농경지가 아라뱃길 현장에서 나온 흙으로 매립되고 있다고 보고 공사측에 정식으로 사토장 허가를 받은뒤 사업을 진행하도록 요구했다고 설명했다.관련 규정상 50㎝를 넘는 객토 작업은 자치단체의 허가가, 객토 면적이 1만㎡를 넘을 경우에는 국토부의 관리계획 승인이 필요하다.
박현수 2009-12-09
... 이같은 실태를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준다. 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역시 개별 업체들의 행위를 단속할 근거가 없다고 발뺌만 하고 있다. 지구내에 사토장을 만들어 외부반출을 줄이도록 하고 있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1.5~2m 이상 펄 흙을 성토하다 보면 상습 침수지역인 양촌면과 대곶면의 논높이가 주변 양·배수로보다 높아져 장마철에 ...
경인일보 2009-05-18
... 높아져 장마철에 주변지역이 피해를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토공 청라사업단의 박영식 팀장은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공사 등을 하면서 나오는 흙을 함부로 반출하는 사례가 있어 지구내에 사토장을 만들어 외부 반출을 줄이도록 하고 있지만 개별 업체들의 행위를 단속할 법적 근거가 없어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김포시는 지난해 12월 '농지 성토에 따른 개발행위 허가 기준'을 마련해 50㎝이상 ...
박현수 2009-05-15
...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흙을 어디에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서를 만들지만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개흙이 얼마만큼 나올 것인가에 대해 정확한 예측을 하지 못했고, 토지주와의 문제로 중간에 사토장 계약이 파기되는 경우도 있어 계획 자체가 말 그대로 '계획'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관련 담당자들의 설명이다.청라경제자유구역에 아파트를 짓고 있는 A업체 관계자는 "일반 흙이 나올 것이라고 ...
김명호 2009-04-15
...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결국 일부 농민들이 논을 밭으로 개량해 몇년간만 사용하면 지목 변경을 통해 공시지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악용, 개흙을 무분별하게 반입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사토장이 모자라 청라지구 사업장 내에서 나오는 개흙을 서구·계양지역 그린벨트에 불법 투기하던 운반 업자들이 이들 농민에게 거의 공짜로 흙을 공급해 주면서 이런 기현상이 확산되고 있다.이처럼 성분 ...
김종호;김명호 2009-03-16
... 추억을 떠올려 보고자 무려 150만명이 이 축제를 다녀 갔다.수확이 시원찮은 논과 밭에 벼와 배추 대신 꽃을 심어 꽃동산을 만들었다. 마을입구에 공사장 복토용 흙만 흉하게 쌓여 있던 사토장을 재활용해 꽃대궐 언덕을 조성했다. 꽃동산을 만드는 데는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마을입구 또 다른 곳에 쓰레기만 쌓여 있는 나대지를 토지주에게 사용승낙을 얻어 가꾸다 보니 아름다운 ...
경인일보 2008-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