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성시가지(구도심)가 신개발지보다 주택공급량이 적고 상대적으로 공급시기도 늦어 슬럼화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특정지역에 주택공급이 편중되고, 수요보다 공급이 많을 것으로 보여 중·단기적인 주택공급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인천발전연구원 기윤환 도시계획연구실 책임연구원은 30일 열린 `인천시 주거지 정비방향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이...
목동훈 2006-12-01
고양시가 용도지역안에서의 용적률을 강화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자 구도시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2일 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8일 제1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기존 190%에서 180%이하 등 주거 및 상업지역내 용적률을 대폭 낮추는 고양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제2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은 기존 24...
이종태 2006-03-03
대한주택공사의 국민임대주택 건설계획에 해당 지자체가 미분양 및 지역 슬럼화 우려 등을 내세워 난색을 표하고 나섰다.14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포천시 신읍동 일원에 전용면적 36㎡(11평)형 123가구, 45㎡(14평)형 180가구, 50㎡(15평)형 57가구 등 총 360가구분 국민임대아파트 4동을 2010년 완공키로 하고 지난달 건설교통부에 사업계획승인...
김평석 2005-12-15
양주시의 대표적 상권지역인 회천1동 덕정역 주변 상가지역이 경기침체와 인근 주공 신시가지 상가형성으로 휴·폐업이 늘어나는 등 지역 슬럼화가 가속화하고 있어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23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한국전쟁 이후 덕정역 주변을 중심으로 덕정5일장이 활성화되면서 이 일대에 자연발생적으로 상권이 형성돼 회천동의 도시개발이 본격화된 90년대 중...
이상헌 2004-02-24
29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시 동구 금창동 배다리 전통공예지하상가. 60여개 점포 가운데 문을 연 곳은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 매장에 불만 켜놓은 채 문을 닫아 놓은 점포들도 눈에 띄었다. 행인들도 뜸한 지하상가에는 유행이 지난 음악만 흘러나왔다. 지난 96년 인천을 대표하는 공예인들을 모아 명소로 만들었던 곳이라곤 전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썰렁했다...
서진호 2004-01-31
열악한 주거여건으로 임대율이 저조한 인천 중구 신흥동 K오피스텔을 공공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K오피스텔은 D건설(주)가 지난 99년 11월 신흥동 31 일대(3천79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개동의 오피스텔 건축허가를 받았다. 당초 D건설(주)는 이 곳에 숙박시설을 신축하려 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숙박업소를 건...
서진호 2003-09-16
외국인 근로자들의 집단 거주지로 알려진 안산시 원곡동 일대 노후 아파트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새로운 주거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시는 13일 원곡동 군자주공 1∼3단지 아파트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1단지 하단지(대지면적 2만5천383㎡·430가구)에 대해 용적률 284.51%를 적용, 재건축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시공사로 선정된 한화건설은 연내에 주민 이...
김규식 200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