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지나면 돌이 튀어오르고 비만 오면 교복이 흙탕물 범벅이 돼버려요."용인 성복지구내 한 중학교 학생들이 개교 1년이 다 돼가도록 비포장 통학로로 등하교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반시설부담금 문제를 놓고 시와 한 아파트건설시행사간 장기소송때문에 벌어진 일로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27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성복지구...
윤수경 2011-10-27
청라지구, 바다매립 등 각종 개발사업에 필요한 토사가 부족,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순환골재 재활용 카드를 꺼내들었다.인천시는 각 사업장마다 토사가 부족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순환골재 활용을 적극 검토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인천은 9월말 현재 토사 반출량이 76만㎥이지만 반입요구량은 336만㎥에 이르는 ...
윤문영 2007-10-07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중인 장수천 지류 소하천 바닥을 콘크리트로 포장해 환경파괴 논란(5월18일자 19면 보도)을 불러일으켰던 남동구가 콘크리트 바닥을 모두 뜯어냈다.구 관계자는 6일 “콘크리트로 포장했던 바닥을 모두 뜯어낸 뒤 대신 자갈 등을 깔았다”며 “앞으로 하천 정비공사를 할 때는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적 공법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남동구...
김도현 2005-06-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영화 흥행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인천시 중구 무의~실미도간 통행로를 징검다리로 계획했다가 갑자기 자갈로로 변경하자 지역 주민들이 공사 지연으로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며 반발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24일 인천시 중구 무의도 주민들에 따르면 영화 흥행이후 하루 평균 300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실미도를 관광자원으로 개...
차흥빈 2004-05-25
양주군 장흥면 일영리 개발제한구역내 산 하나가 철도 도상용 자갈채취로 잘려나가 자연경관 저해는 물론 우기를 앞두고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철도청 서울보선사무소는 철도 레일용 자갈수급을 위해 지난 74년 6월 장흥면 일영리 산16의18 개발제한구역 임야에 당시 건설부로부터 50만m³물량의 토석채취허가를 받고 그동안 경의선·교외선·경원선등의 레일...
이상헌 2003-06-18
철도자갈 채취 후 원상복구하지 않아 흉물로 방치돼 왔던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철도자갈 채석장이 공원으로 조성된다. 군은 17일 지난해 12월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은 10억원의 재정보전금과 군예산으로 확보한 3억3천500만원등 13억3천500만원을 들여 채석장을 공원화한다고 밝혔다.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경사업과 함께 인공폭포·암벽등반·등산로 등...
안병욱 2003-01-17
[리우 데 자네이루 dpa=연합] 삼바축구의 명장 마리오 자갈로(71·브라질·사진)감독이 오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친선경기 때 브라질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고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축구연맹(CBF)이 발표했다.98프랑스월드컵 준우승을 끝으로 물러났던 자갈로 감독은 “대단한 자긍심과 함께 협회의 요청에 응했다”면서 “한국전에는 모...
경인일보 2002-11-05
[리우 데 자네이루=연합] 브라질의 축구 영웅 마리우 자갈로(70) 전 브라 질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한국시간) 불규칙한 심장 박동으로 병원에 입원, 치료받 고 있다. 담당의사인 헤나투 비렐라는 '심장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니며 그의 나이로 볼때 매우 건강한 편'이라며 '전기충격 요법과 약물로 치료했다. 그러나 사령탑을 맡고 있는 플라멩고팀의 향후 2경기...
경인일보 200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