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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체감지수.'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해 연말부터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유 시장은 언론사 신년 인터뷰, 신년사, 시무식, 시의회 신년 인사회에서 인천시민들의 '행복 체감지수'를 강조했다."현안사업에 대해 더욱 박차를 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신년 인터뷰) "올해에는 인천의 변화·발전이 시민 여러분의 ...
목동훈;정치부
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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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대란(大亂)'이다. 정부와 시·도 교육청이 누리과정 지원비를 두고 책임 공방을 벌일 때부터였다. 갈등은 여당 도지사와 진보 교육감으로, 광역의회 여야로 옮겨붙었고 2015년의 마지막 날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결국 폭발했다. 여야 도의원들의 난투극 끝에 올해 예산안 처리는 불발됐고 누리과정 지원을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도와 도교육청은 사상 처...
강기정;정치부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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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세상을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보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정치·경제 등 사회 각 분야의 주체들이 제 역량을 펼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도정 방향을 '오픈 플랫폼'으로 설정했다.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성공이라는 기차에 타고 내릴 수 있는 플랫폼을 경기도가 마련하겠다는 것이다.기울어진 운동장은 현 야권이 세상...
김명래;정치부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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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내년에 중학교 1학년 무상급식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1 무상급식비 190억 원의 절반인 95억 원을 2016년도 인천시교육청 예산안에 편성했다. 시교육청, 시, 군·구는 사업비 분담 방식으로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시행 중이다. 초등학교처럼 사업비 분담을 통해 중1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는 것이 이청연 교육감 계획이다. 내년 ...
목동훈;정치부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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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바다를 빼고 설명할 수 없는 도시다. 역사와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인천은 바다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성장해 왔다. 바다 관련 다양한 인프라와 관계기관들이 인천에 많은 이유다. 국민안전처 소속 해양경비안전본부가 36년 전 해양경찰청이라는 이름으로 인천에 자리 잡은 것도 바다라는 '현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다 사람'을 전문적으로 키우기 위...
이현준;정치부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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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물었다. 인천시장을 아는지 모르는지, 시장이 지난 1년간 시정을 잘 운영했다고 생각하는지, 시장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를. 시정의 지향점인 '일반 시민'은 민선 6기의 지난 1년을 과연 어떻게 평가할까. 경인일보 기자 4명이 지난 26일 오후와 28일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부평구청...
정치부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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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지거나 나빠진것 없어”응답자 태반 변화 체감 못해주민 시정 참여 확대안 시급구도심 활성·교통망 확충등공약 이행, 호평·지적 엇갈려인천시민들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지난 1년간의 시정 운영을 어떻게 평가할까. 경인일보 기자들이 지난 26·28일 인천지하철 승강장에서 만나 얘기를 들은 시민 60명 중 절반 정도가 시정에 관심이 없었다. 27명은 인천시장이 누...
정치부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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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사, 비상 근무자 찾아 격려휴식하며 향후 도정 구상할 듯강득구 의장, 소외계층 보듬기여야 도당 위원장도 바쁜 일정유시장, 귀성객 만나 민심파악터미널·보육원 등 직접 누벼노경수 의장, 민속 한마당 참여도당 위원장들, 지역현안 청취명절은 일반 국민에게는 연휴지만 정치인에게는 바쁜 일정이 예고된 연중 최고 성수기(?)다. 특히 지역구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인들...
본사;인천본사 정치부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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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대담/김왕표 인천본사 정치부장, 정리/김명래기자] 안상수 인천시장과 마주하고 있으면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연유할까. 일부 비판적인 시각도 있지만 7년 임기동안 일궈낸 '인천의 부상'과 다른 후보보다 앞서는 여론조사 지지율에 근원을 두고 있는 듯싶다. 자신감 넘치는 그도 선거 앞에서는 겸손했다. 2번의 ...
대담/김왕표 인천본사 정치부장, 정리/김명래기자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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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대담/홍정표 정치부장, 정리/조영달기자]경기도지사 집무실에 들어서자 김문수 지사가 밝게 웃으며 성탄 인사를 건넸다. "메리-크리스마스". 지난 12월 24일 오후, 인터뷰를 가졌다. 김 지사는 대심도 철도, GTX 추진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남은 임기 중 마무리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고 하자 대뜸 "GTX가 늦어지는 게 아쉽고, 계획대로 추진됐...
대담/홍정표 정치부장, 정리/조영달기자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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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부터 마치 벌집을 들쑤셔 놓은 것처럼 정부의 2단계 국가균형발전 종합대책에 반발하는 기류가 경기도를 휩쓸고 있다.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핵심인 전국을 발전정도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시안이 도내 31개 시·군을 모두 발전지역(Ⅳ)이나 성장지역(Ⅲ)으로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경기도와 시·군을 비롯해 정치권, 경제단체, 시민단체들은 연일 정부...
대담/윤재준 정치부장, 정리/김창훈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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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이제는 대회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치르느냐가 남겨진 숙제다.신용석 인천아시안게임유치위원장은 지난 17일 개최지 결정뒤 가진 인터뷰에서 "1년 반 동안 내 스스로 '인천이 최고다'라는 최면을 걸었다"고 했다. 인천이 최고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으면 남을 설득할 수 없었다는 게 신 위원장 설명이다.2014 아시안게임 개...
목동훈(인천본사 정치부)
200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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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구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개최 도시로 결정되었다. 케냐 몸바사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위원회 투표에서 대구가 경쟁 도시인 러시아의 모스크바와 호주의 브리즈번을 따돌리고 개최권을 획득한 것이다. 중앙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미흡했던 지방자치단체의 세계대회 유치였고 악조건 속에서 이루어 낸 성과였기에 그 의미는 이루 형언할 수가 없...
김정치
200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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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의 송도사옥 기공식이 오늘 예정돼 있다. 이번에 기공하게 되는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은 대지가 3천400여평인 지하 4층 지상 37층의 최첨단 건물로 국제도시 송도를 상징하게 되며, 오는 2010년 완공되면 현재 최고 경영진과 1천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서울사무소를 이전하게 된다. 아울러 송도신사옥에 근무할 임직원의 주거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1...
김정치
2007-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