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펼쳤고, 그의 사형 이후엔 명예 회복을 위해 달려온 그가 이제는 '기력'을 잃은 것이다. 조 여사의 가족들은 "국가의 사과를 얻어내기 위해 평생을 애써 오시다, 결국 법원 판단으로 그 희망을 ... 꼼꼼히 감시했다고 하니 당시 정권의 계속된 '죽산 죽이기'가 얼마나 심했는지 가늠할 만하다.조호정 여사의 사위 유수현(59) 씨는 "장모님과 장인 어른은 할아버지(죽산)와 잘 아시는 분의 소개로 ...
정진오 2011-01-27
... 법원의 재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이 이번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법률 적용의 잘잘못만 따진 것이 아니라 사실 관계까지 직접 조사했기 때문이다.서울에 살고 있는 장녀 조호정(81) 여사는 31일 경인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뭐라 말할 수 없을만큼 기쁘다"면서 "재심 청구를 낸지 2년이 되다보니 지쳐 있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다시 힘이 생긴다"고 했다. ...
정진오 2010-10-31
... 분위기)이 정치적으로 비칠까 두렵다"고 했다. 죽산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선 안된다는 얘기다.신경림 시인은 '당신의 목소리가 들린다-竹山 선생 서거 50년을 맞아'란 제목의 추도시를 낭독했다.이날 추도식에는 맏딸 조호정(82) 여사 등 가족과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조승수 국회의원, 이부영·박찬종 전 국회의원,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원로 정치인 등이 참석했다.
정진오 200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