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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민족통일 대축전때 방북단의 일원이었던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현기영) 소속 문인들의 시(詩)가 북한의 대표적 문예지인 『통일문학』에 실린다. 정희성(부이사장), 김준태, 도종환, 신동호씨 등 방북 시인들에 따르면 이들이 지난 19일 고려호텔 커피숍에서 북측 문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낭송했던 (정희성) (김준태) (도종환), (신동호) 등을 내년초『통일문학』에 ...
경인일보
200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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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해 새로운 의미를 생성시켜 내려는 의지를 담았다' 김준성씨는 1955년 『현대문학』을 통해 단편 로 등단했으며 바쁜 공직생활중에서도 꾸준히 문학에 대한 열정을 키워 왔다. 작품집 「들리는 빛」「양반의 상투」「욕망의 방」, 장편소설 「먼 시간 속의 실종」「사랑을 앞서가는 시간」등을 냈다. 현재 이수화학 회장과 계간 문예지 『21세기 문학』 발행인으로 있다.
경인일보
200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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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기지역의 종합소식지였다. 창간호는 100원에 판매됐으며 표지 제자(題字)는 우초 장인식 선생이 썼다. 동정 박세림 선생이 쓴 '경기교육'의 표지제자도 볼거리. 또 경기도 시절 도내 유일한 문예지를 표방하며 발간한 '경기문예' 창간호는 인천·경기지역의 문학수준을 가늠케 하는 소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한국문협이 낸 '월간 문학' 창간호엔 당시 우리나라 최고 문인들의 글이 실려 있다. ...
정진오기자
200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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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적 순수 문예지" 학산문학 2001 여름호가 다인아트에서 나왔다. 이 책은 크게 4가지 특징이 눈에 띈다. 우선 매년 펼치고 있는 '문학세미나"를 지난호에 이어 지상 중계했다는 점이고 '시민문예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인들로 하여금 등단의 장을 만들었다. 또 권두언하면 발행인이 써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벗고 있으며 가장 인천다운 것이 ...
정진오
200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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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전시되는 주요 잡지는 다음과 같다. ▲문학과 예술(54년 1월 1일∼57년 12월 1일) 창간호=극작가이며 시나리오 작가, 영화이론가였던 오영진(吳泳鎭)이 발행과 편집을 맡은 월간 종합문예지로 창간호에는 황순원의 '사나이', 박용구의 '어린우정' 등 소설과 유치환의 '기다림', 박목월의 '폐원(廢園)', 김춘수의 '분수(噴水)' 등 시가 실려있다. ▲현대문학(55년 1월 1일∼현재 ...
황선교
200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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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작품과 인천출신 문인들의 숨결을 더듬는다. 또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맞춰 '비행기와 문학' 등 '21세기와 문학'이란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이와함께 각 지회 사무국장 토론과 지역 문예지 편집인들의 만남 행사가 잇따라 마련돼 우리 문학인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대화의 시간도 갖게 된다. 첫날엔 하인천역과 인천종합터미널 등에서 모여 청관거리와 자유공원, 기상대 등을 둘러보고 ...
정진오
200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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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문들 만큼 후배들에게 관심을 많이 기울이는 학교를 보지 못했다”며 “후배사랑은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라기보다는 학교에 대한 열정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하는 문예지 '선인문학'은 또 다른 자랑거리다. 60년대 상아탑 문예지로 출발한 교지는 70년대에 언덕문예지 등으로 변화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올해부터는 '선인문학상'을 제정, 선후배의 문학활동에 활력을 ...
경인일보
200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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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북한의 최고시인 오영재(64)씨가 북측의 8.15 이산가족 상봉단의 일원으로서울에 오면서 북한 문학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우선 계간 문예지 가을호들이 기획특집 형식으로 북한문학의 성격과 작가들을 집중 소개하고 있다. 「21세기 문학」(도서출판 이수)은 가을호에서 135쪽을 할애한특집으로 '북한 문학의 실상'을 실었다. 소설가 황석영씨는 ...
경인일보
200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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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활동의 주창과 중앙 중심적 문학활동을 비판하면서 지역문제를 21세기 한국문학의 중심 화두로 거론하면서 지역 중심의 문학담론 가능성이 기우에 지나치지만은 않다는 것을 웅변하고 있다. 기존의 문예지와 달리 이 책에서 주목을 받는 분야는 지역내 역량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면에 나서 시선함을 준다는 것이다. 한국과 미국의 떠돌이 청년들의 방탕한 삶과 절망을 작가 특유의 상상력으로 잘 ...
경인일보
200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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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자로 꼽히고 있다. 그는 또 지난 98년에는 으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해 소설가로서 역량을 과시한 바도 있다. 이번에 그가 펴낸 신작 소설집 「두물머리」는 97년부터 최근까지 여러 문예지에 발표한 13편의 중단편 소설을 모은 것이다. 여태껏 작품에서 보여준 것처럼 그는 이 소설집에서 한층 더 깊어진 인간에 대한 넉넉한 시선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인간과 삶의 본질 탐색'이라는 ...
경인일보
200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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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十王殿에서도 쫓기어난 눈물의 王이로소이다' (후략) 홍사용(洪思容·1900~1947)이라는 이름은 희미해져 가고 있지만 '나는 왕이로소이다'라는 시구를 기억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1923년 문예지 '백조(白潮)' 3호에 발표한 '나는 왕이로소이다'라는 제목의 이 시는 일제식민치하에서 억눌린 지식인의 심정과 우리 민족의 설움을 애절한 시어로 형상화한 홍사용의 대표적 산문시이다. 올해는 ...
경인일보
200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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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지부는 성남시 문화예술 단체로는 가장 먼저 창립돼 성남 예술인들의 구심체 역할을 해 온 단체. 협회지 「성남문학」은 성남지역 문인들의 활동뿐 아니라 성남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종합문예지로 그동안 매년 꾸준히 발간됐다. 이번 25주년 기념특집호에는 김건중 지부장의 2백50매 중편소설 「영혼의 몸짓」과 화성출신 문인인 김국태씨(추계예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의 단편소설 「움딸」 등 ...
경인일보
1999-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