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인천 경찰도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 체제에 돌입했다.인천지방경찰청은 지역 9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꾸리고 선거가 끝나는 내년 4월까지 선거사범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경찰청을 비롯해 지역 내 9개 경찰서에 꾸려지는 수사전담반은 73명 규모로 내년 4월 30일까지 ...
김명호 2015-12-16
검찰이 19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에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경대(76)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약식 기소했다.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권순정)는 9일 현 전 수석부의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현 전 수석부의장은 지난 2012년 4월 19대 총선 선거운동 당시 건설 브로커 황모(57·여)씨에게 불법 정치자금 1천만 ...
권준우 2015-12-10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박영순 경기 구리시장의 직무 유지 여부가 닷새 뒤인 10일 대법원에서 결정된다.재판 결과에 따라 박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10조원대 초대형 프로젝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 사업의 계속 여부도 판가름난다.5일 시에 따르면 대법원2부는 오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 대한 확정 판결...
연합뉴스 2015-12-05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부' 구성에 대한 입장을 이번 주 중 밝힐 예정이어서 당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안 전 대표가 문 대표의 구상을 수용할 경우 새정치연합은 4·29 재보선 참패 이후 7개월 가까이 이어져 온 당내 갈등이 봉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반면 안 전 대표가 거부할 경...
김순기 2015-11-23
올해 치러진 4·29 인천 서구 강화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모 정당 운동원으로부터 식사 대접을 받은 강화군 주민 21명이 740여 만원의 '과태료 폭탄'을 맞았다.12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29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모 정당 후보 지지자 2명으로부터 116만원 상당의 식사 대접을 받은 유권자 21명에게 1인당 최소 7만9천200원에서 최대 ...
김명호 2015-11-13
선거법위반 혐의를 벗기 위해 지역 장애인 단체장에게 허위진술을 요구한 혐의(범인도피교사)로 기소된 이교범(63)하남시장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3단독 강동원 판사는 이 시장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이 시장의 부탁으로 허위진술을 한 장애인단체장 정모씨에게는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성주;김규식;최규원 2015-11-13
12일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29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모 정당 후보 지지자 2명으로부터 116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받은 유권자 21명에게 1인당 7만9천200원에서 최대 77만원까지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7만9천200원의 과태료를 받은 유권자는 6천600원짜리 소머리국밥을, 77만원의 과태료를 받은 유권자는 육류와 술을 합쳐 1인당 ...
디지털뉴스부 2015-11-12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선거 개입'·'국민 모욕' 등의 용어를 써가며 성토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진실한 사람만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발언에 대해 “자신의 사람들을 당선시켜 달라는 노골적인 당선운동과 동시에 야당과 이른바 비박에 대한 노골적 낙선운동”이라며 “박 ...
김순기 201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