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2006-05-25
온 나라가 월드컵으로 난리다. 외국언론에서조차 놀란 우리의 길거리 응원전은 성숙된 관전문화를 보여주기도 했다.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월드컵 대회가 분명 국가대사임에는 틀림없다. 수백만명이 길거리로 몰려나와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것도 보기에 나쁘지 않다.그러나 우리주변에는 다른 중요한 일도 많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비근한 예로 제3회 동시지방선거는...
경인일보 2002-06-15
'풀뿌리 선거'인 제3기 민선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을 뽑는 '6.13 지방선거'가 4일 전국 1만3천461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유권자들은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부터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 지역살림을 꾸려나갈 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는 월드컵 열기와 유권자들의 무관심 등으로 투표소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침...
경인일보 2002-06-13
각 정당은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자정까지 최대 승부처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당력을 총집중하며 사력을 다한 마지막 득표전을 벌였다. 또 전국 16개 시.도별 판세 흐름을 재점검, 지역에 따라 긴급 득표대책을 발동한 가운데 유권자 회유와 금품살포가 이날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시조를 밤늦게까지 가동하는 등 표단속에 만전을 기했다....
경인일보 2002-06-12
6.13 지방선거가 12일로 16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치고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천46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에 들어간다.이번 선거에선 시.도지사 16명, 시장.군수.구청장 232명, 시.도의원 682명(비례대표 73명 포함), 시.군.구 의원 3천485명 등 모두 4천415명의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한다. 특히 이번 ...
이번 6·13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모두 5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2번에 나눠서 투표를 하게 되고 특히 비례대표 도의원을 뽑기 위해 선거사상 처음으로 정당명이 표기된 투표용지에 기표하게 된다. 또 개표작업에는 첨단 개표기가 투입돼 광역·기초단체장의 경우 13일 자정 이전에 개표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투표절차우선 유권자는 선거인명부 대조석에서 주민등...
경인일보 2002-06-11
6.13 지방선거가 월드컵대회의 열기로 인해 유권자들의 관심이 저조, 사상 최저의 투표율속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난 95년 1기 지방선거때 68.4% 에서 98년 2기선거때 52.7%로 떨어진데 이어 월드컵대회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3기 지방선거는 4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선관위는...
경인일보 2002-06-07
행정자치부는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부재자 신고가 오는 22일부터 5일간 접수된다고 21일 밝혔다. 부재자신고 대상자는 선거일인 6월13일에 자신의 주민등록지에서 투표를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다른 지역에 유학중이거나 장기출타중인 유권자.군인.경찰.병원.요양소 입원환자 등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시.군.구.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부재자신고서나 행자부 인터...
경인일보 2002-05-21
6·13 지방선거가 한달도 채 남지 않았으나 유권자들의 반응이 냉담해 지역선관위와 후보캠프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16일 인천시선관위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일반 유권자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낮아 투표율이 40%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인천지역 전체 투표율이 43.2%에 그쳤으나 올...
서진호;임성춘 2002-05-16
6·13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둔 13일 경기도 선관위 직원들이 각 시·군으로 보낼 투표함과 선거 포스터를 점검하고 있다.
김종택 200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