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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품에 안겨 잠자던 생후 5개월된 아이의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사건(본보 13일자 19면 보도)의 용의자는 외박을 나와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만취한 의경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천경찰서는 14일 경기지방경찰청 모 기동중대 소속 노모(22·대학1년 휴학·이천시 창전동) 상경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상경은 지난 1...
이석삼
200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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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는 27일 만취한 행인과 싸움 끝에 때려 숨지게 한 이모(42)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45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C 아파트 앞 길에서 송모(52)씨가 욕을 한다는 이유로 싸움이 붙자 송씨의 얼굴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인일보
200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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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자의 치사율이 14~15%에 달한다는 보고가 나왔다.8일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홈페이지에 올린 '사스 치사율보고서'를 통해 중국(홍콩 포함), 베트남, 싱가포르, 캐나다 등 4개국의 사스감염환자와 사망자수를 분석한 결과, 치사율이 14~1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같은 수치는 WHO...
경인일보
200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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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는 17일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유모(26)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오전 3시20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145%의 만취 상태로 세피아 승용차를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선학사거리에서 남동공단 방면으로 시속 70㎞로 몰고 가다 선학어린이집 앞 길에서 택시를 잡기 ...
경인일보
200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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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두다 수를 물러주지 않는다며 상대방을 폭행, 숨지게 한 40대가 쇠고랑. 안산경찰서는 13일 김모(45·무직)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2일 오후 8시30분께 안산시 고잔동 S기원에서 함께 바둑을 두던 박모(49)씨에게 한 수 물러달라고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시비 끝에 박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바닥에 넘어뜨려 숨지...
경인일보
200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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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는 10일 술 주정하는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이모(33)씨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50분쯤 정왕동 술집에서 친구이자 동업자인 장모(33)씨와 술을 마시다 장씨를 술주정 부린다며 폭행, 숨지게 한후 도주했다가 검거됐다.
경인일보
200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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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교사들이 미군 장갑차 여중생 압사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교조 인천지부(지부장·이청연)가 26일 오전 10시 인천시교육청에서 미군장갑차 여중생 압사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교사 선언'을 채택했다.이들은 인천지역 교사 2천881명의 이름으로 된 '교사 선언'에서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정진오
200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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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는 23일 말다툼을 하다 아내를 폭행, 숨지게 한 이모(41·유흥업)씨를 상해치사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일 오전 7시께 자신의 집에서 “술을 너무 많이 먹는다”며 아내 최모(35)씨를 나무랐으나 최씨가 컵을 집어 던지고 욕설을 하자 이에 격분해 발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경인일보
200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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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는 7일 동료가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최모(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노숙자인 최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께 남동구 구월동 M공원 어린이놀이터 내에서 동료 김모(44)씨와 함께 술을 마시며 군대 이야기를 하던 중 김씨가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복부를 걷어차 ...
황금천
20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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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차량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미군 병사 2명에 대한 첫 심리가 24일 오후 경기도 동두천 캠프 케이시군사법정에서 열렸다고 미8군이 26일 뒤늦게 밝혔다. 미8군에 따르면 심리에서 미2사단 44공병대 마크 워커 병장의 변호인은 무죄를 주장했고 페르난도 니노 병장의 변호인은 유.무죄 여부에 대한 자체 입장을 유보했다. 미8군은 “니...
경인일보
200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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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차량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미군병사 2명이 주한미군 군사법정에 서게 됐다. 미8군 사령부는 13일 그동안 미 군형법 제32조에 따라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여러가지 증거들을 조사한 뒤 이날 미 2사단 44공병대대 마크 워커 병장과 페르난도니노 병장을 미군 법정에 세우게 됐다고 발표했다. 아직 공판기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과실치...
경인일보
200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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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 11일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 살해)로 A(17·인천시 부평구)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께 집에서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가 자신의 용돈을 몰래 훔쳐 술을 사 마신 뒤 방 이불에 용변을 본 것에 격분, 아버지를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임성훈
200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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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이유없이 시비를 거는 40대 취객을 폭행해 숨지게 한 고교생이 철창행.군포경찰서는 8일 취객을 때려 숨지게 한 이모(18·고3)군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8일 0시께 군포시 당동 군포역사 내에서 술취한 조모(45)씨가 지나가는 자신에게 공연히 욕을 하고 시비를 건다는 이유로 가슴과 복부 등을 때려 그 자리...
경인일보
200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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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6일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지 5일만에 또다시 기도원에 들어가라는 말에 불만을 품고 어머니를 살해한 정신질환자 박모(43·서구 신현동)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안양에 있는 K병원에서 정신분열증 치료를 받고 퇴원한 박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께 집에서 어머니 김모(64)씨가 ...
이우성
200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