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소풍을 나온 듯 즐거운 마음으로, 그러나 폭격의 아픔과 생명 파괴의 어두움은 절대 잊지 맙시다.” 간척 사업과 미공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면서 '경기도의 양대 죽은 땅'으로 인식돼 온 화성호와 매향리. 두 파괴의 땅을 잇는 '생명 평화축제'가 24일 화성 매향리 사격장과 화성호 방조제 일대에서 열렸다. 화성시민은 물론 오산·서울 등지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매향리 ...
김진태;강주형 2005-09-26
... 해안지역만을 훑어 온 경기산하팀은 지난 2월 27일 21세기 민족사의 파노라마가 시작되는 땅 화성, 서해안시대 서해고속도로가 시작되는 시발점 화성에 당도했다.풍도가 시야에 잡히는 행정지도선 '화성호'의 갑판. 청나라와 일본의 침략행위 서막이었던 풍도 해전이 눈앞에 잡힐 듯 클로즈업 된다. 망각의 역사 현장. 1882년(고종19) 임오군란 이후 대원군의 재집권은 어떻든 보수주의와...
경인일보 200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