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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영화촬영소에서 제작된 빨간 마후라(9일), 이조여인 잔혹사(10일), 내시(11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2일), 벙어리 삼룡이(13일), 연산군(14일), 상록수(15일)등 7편으로 ... 스타들이 참여하는 팬사인회가 개막일인 9일 오후 4시 개최되고 옛 영화 포스터와 스틸사진, 영화대본, 각종 소품 등의 전시회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안양영화촬영소의 자취를 엿볼 수 있는 자료전과 ...
박석희
200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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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장한 표정으로 '태조왕건'이 자신에게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최수종은 지난 2년간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촬영장과 집만을 오가며 살아왔다. 일주일 가운데 6일 동안은 촬영하고 하루 쉬는 날에는 방에 틀어박혀 대본을 연구했다. 다른 드라마, 영화, CF 섭외도 무수히 많이 들어왔지만 전부 거절했더니, 이제는 아무도 출연요청을 하지 않는단다. 토크쇼에 출연해서 재치있는 말솜씨와 온갖 ...
경인일보
200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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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운 아들이 '우리 아이들을 정신병자들과 놀게 할 수 없다'는 현수막의 내용을 알게되면서 방문을 걸어잠근채 심각한 대인 기피증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다른 사람의 소중한 자식보다 집값이나 ... 팔고 십시일반 힘을 보탰던 우리사회의 '더불어사는 삶'은 이제 오간데가 없다. 농자를 천하의 대본으로 여기던 우리 선조들은 서로 돕고 도움을 받는 두레를 탄생시켰고 독특한 협동단체인 계를...
경인일보
199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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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풍선」과 「칸」이 생략된 형태로 신진 만화가들에 의해 그려졌다. 특히 50년대 코너는 다른 문화장르와 마찬가지로 50년대 만화 역시 일본으로부터 자유스럽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60년대는 「대본소」로 불리던 만화방의 시대. 「코주부」라는 캐릭터로 한국 만화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던 김용환의 작품을 비롯,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산호의 「라이파이」와 박기준의 「풍운아」등 20여작품을 ...
경인일보
199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