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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극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성시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들과의 연대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9개 단체, 4,115명으로 구성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발족했다. 현재까지 ▲아리셀 공장 ▲피해가족쉼터 ▲추모공간 ▲피해통합지원센터 등에서 사고현...
김학석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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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명의 사망자를 낸 화성 공장 화재사고로 우려가 커진 배터리제조업체와 리튬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조치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오전 긴급대책회의에서 리튬사업장 합동점검계획을 보고 받은 후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리튬 외에 다른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관리 권한이 정부...
고건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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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의 화재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가운데 3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10시30분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3명의 DNA 대조 결과가 추가로 통보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3명은 모두 중국 국적 여성이다....
조수현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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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전지(리튬) 제조공장 화재 사고로 대형 인명피해를 불러온 아리셀에게 관할 소방당국이 수개월 전 인명피해 가능성을 알린 데다 이후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컨설팅까지 해놓고도, 정작 관련 조치의 이행 여부 파악은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오전 10시 화성시청에서 열린 '화성 리튬공장(아리셀) 화재' 관련 지역사고수습본부 합동브리핑에서, 사고 발...
김준석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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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장례 지원에 대해 “화성시와 경기도는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임성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2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한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유가족 지원에 대해선 ...
김학석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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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희생자 수송·보상절차 등대규모 피해 범국가적 대응 필요 화성시가 리튬공장 화재 발생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정부에 건의한다.정명근 화성시장은 25일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중앙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화재 발생 직후부터 화성시는 대규모 인적 사고에 대한 기초 지자체 차원의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김학석;이영지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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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미확인, 빈소조차 마련 못해"외국인 희생 많아… 죄송한 마음"화성시, 4개 권역에 추모공간 준비"속히 현장소식 알리고 법적 지원"23명의 사망자를 낸 화성 리튬공장 화재 참사 이틀째인 25일. 불은 완전히 꺼졌지만 화성시 일대는 사고의 여파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며 침울한 분위기였다.유가족들의 아픔은 전날보다 더 커졌다. 사망자들의 신원 확인이 ...
김학석;김형욱;한규준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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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치사 등 혐의 관계자 5명 입건사고 이틀전 화재 발생 자체종결각종 의혹에 경찰 수사 관심 쏠려31명에 달하는 사상자를 낸 '화성 리튬공장 화재' 발생 이틀째인 25일 경찰은 해당 업체인 아리셀 대표 등 관계자들을 입건하고 합동감식을 벌이는 등 진상규명에 나섰다.아리셀 측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안전설비와 교육에 문제가 없었고 리튬 배터...
김준석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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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전지·리튬물질 관리 규제 빈약업체 다수 산단 밀집한 시군에 몰려화성 41곳·수원 19곳 등 '사각지대'대규모 화재 참사를 낳은 화성의 아리셀 공장처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리튬 등의 배터리 제조 업체가 경기도 내에 200곳 넘게 입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일차전지와 리튬 물질에 대한 관리 규제가 상대적으로 빈약해 도내 곳곳이 '시한폭탄'이 설...
고건;김산;이영선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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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리튬 배터리 제조 공장 아리셀에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2024.6.26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6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리튬 배터리 제조 공장 아리셀에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2024.6.26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최은성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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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 공장 화재의 희생자 대다수가 이주노동자로 확인되자 이들의 인권문제는 물론, 해당 국가와의 외교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실제 중국 외교부는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측에 조속한 사고 원인 규명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아울러 전국 100여 개 이주인권단체로 구성된 전국이주인권단체도 공동성명을 내고 진상규명 촉구와 함께,...
이영지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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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취임한 김봉식(57·경찰대 5기·사진) 제42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화성 리튬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 차려진 수사본부를 방문하는 등 현장 상황 점검으로 첫 업무를 대신했다.이날 오전 김 청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자마자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리튬)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 꾸려진 수사본부를 찾았다....
김준석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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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화성시청에 마련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추모 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헌화 후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4.6.26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6일 화성시청에 마련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추모 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헌화 후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4.6.26 /최은성기자 ces7198@...
최은성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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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후 현황 혼란… "명부 타버려"파견직 교육 등 질문에 즉답 못해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노동자 대다수가 이주노동자로 확인된 가운데, 사고 업체는 여전히 이주노동자의 인적사항과 고용 형태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청인 아리셀은 폭발 위험물질을 취급하면서도 이주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지 않고 파견...
조수현;김지원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