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 있다. 하지만 이 돈은 만 60세가 넘어야만 수령할 수 있다.결국 최시장은 8년7개월간의 시장직을 지내면서 퇴임과 함께 공식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돈은 174만원이다. 민선시장 역시 명예직에 불과함을 방증하는 대목이다.하지만 3억원의 뇌물수수혐의로 송사에 휘말려 있는 최 시장은 그나마 명예도 제대로 지켜지지 못한듯하다. 아직까지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뇌물수수혐의가 정치인 ...
정승욱 2002-06-24
... 성격상 전국선거인 총선이나 대선과는 여러 면에서 구별된다 할 것이다.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데 지나치게 정치적 의미를 부여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는 얘기다. 사실 지방의원은 명예직이다. 직무수행에 따르는 권리보다는 의무가 많은 것이 현실인데도 이렇게 과열된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측면이 있다.혼탁한 선거과정을 감시하고 적발해 처벌하는 것도 이제 국가기관의 ...
경인일보 2002-05-28
... 국고반납이었다고 한다. 그동안 쓴 비자금의 사용처를 낱낱이 공개하고 276만유로(약30억원)의 비자금 잔액을 모두 재무부에 넘겼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달 초 목포시장인 권이담씨가 '무보수 명예직'으로 일하겠다는 평소 약속대로 95년7월부터 민선1·2기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받은 연봉과 수당 등 4억여원을 시에 반납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6월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이승만 대통령 ...
경인일보 2002-05-14
... 느낌상 이미 드러난 블래터의 잘못은 '빙산의 일각'이며 다털어낼 경우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사태가 월드컵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명예직인 회장의 권력 및 자금 남용을 막기 위해 현 회장선거 제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 뒤 회장직의 대륙별 순번제 도입 필요성과 집행위의 회장 불신임 의결 권한을 명확히 할 것 등 대안도 ...
경인일보 2002-05-08
인천시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시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안내할 전문가인 문화유산해설사를 선발 한다.무보수 명예직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문화유산해설사의 자격요건은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1년이상 인천에 거주한 사람이면 응시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30일까지 인하대학교 사회교육원에 접수하면 된다.문화유산해설사에겐 2개월간 교육을 한 후 수료증과 자격증을 ...
경인일보 2002-04-17
... 인천연대 중동지부'가 지난해 12월 25일~1월 16일까지 열린 제83회 동구의회 2차 정례회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한 의원은 정례회 회기동안 절반도 출석하지 않았다. 주민들은 “무급제 명예직이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이라면 자기 본분은 지켜야 할 것 아니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현재 규정상 기초의원들에 대해선 정당공천을 배제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의원들은 '당리당략'을 내세워 ...
이우성 2002-02-21
... L교수는 이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특히 “한빛재단 일부 상임이사가 국고보조비중 매월 200여만원씩을 휴대폰비용등 개인용도로 사용한 의혹도 있다”며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이에 대해 L교수측 한 관계자는 “어떠한 의혹에도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으며 한빛재단 이사직은 명예직으로 봉사차원에서 맡고 있는 것뿐”이라며 사퇴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김요섭 2002-02-20
... 있어 감축 원칙엔 합의한 만큼 구체적인 숫자는 절충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민주당은 유급제를 전제로 지방의원 정수를 줄이자는 생각이나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수당을 현실화하는 선에서 '무보수 명예직'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맞서 더 이상 진척이 없는 상태다.선거구제에 대해 민주당은 일반시와 특별·광역시 기초의원에 한해 중선거구제를 도입하자는 입장이나 야당은 이것이 국회의원 ...
정의종;박춘대 2002-02-14
... 1월31일까지 회비 20만원을 납부한 회원들에 한해 총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그러나 마감일을 앞두고 무더기 회원등록이 이뤄진 데다 대리 등록 사태까지 빚어지면서 무보수 명예직인 문화원장 자리를 두고 혼탁선거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31일 오후 마감시간을 30여분 앞두고 8명이 대거 몰려와 회원 신청을 했으며 한 사람이 여러장의 일반회원 신청서를 ...
이재명 2002-02-07
... 거주하는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한민족네트워크체제를 구축하는 문제와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유도, 동포사회의 지지기반 확충 등에 중점을 둔 해외활동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무보수·명예직인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활동은 나라와 민족의 이익, 그리고 통일과업 성취를 위해 그 무엇과도 비견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다.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통일운동이 우리의 통일민족사에 ...
경인일보 2002-01-21
... 나오는 '낯선' 직책들이다. '태조 왕건'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삼국사기' '고려사' 등 후삼국 시대 관련 역사서에 직책이 기록되지 않은 관계로 임의로 설정한 경우가 많았다. ■'여인천하' 명예직 많아조선 중종을 배경으로 한 '여인천하'는 왕족의 친인척들이 명예직으로 실세를 누렸다.'태조 왕건'에서 고려의 최응은 왕건의 참모격인 '책사(策士)'로 기록돼 있다. 하지만 제작진은 후삼국 ...
경인일보 2001-12-18
... 안양시의원인 천진철(49)씨, 체육부문에도 현직시의원인 박영표(58)씨가 결정됐고 6명이 추천된 환경부문에는 전시의원인 음순배(58)씨가 수상자로 확정됐다. 이를 놓고 일부 시민들은 “명예직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시의원들에게 시민상을 주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주민 이모(38·안양2동)씨는 “시의원들도 시민상을 받을 수는 있으나 절반을 차지한 ...
이석철;김요섭 2001-09-28
... 현직 안양시의원인 천진철(49)씨, 체육부문에도 현직시의원인 박영표(58)씨가 결정됐고 6명이 추천된 환경부문에는 전시의원인 음순배(58)씨가 수상자로 확정됐다.이를 놓고 일부 시민들은 “명예직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시의원들에게 시민상을 주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주민 이모(38·안양2동)씨는 “시의원들도 시민상을 받을 수는 있으나 절반을 차지한 것과 ...
김요섭 2001-09-28
... 인물들을 다시 받아들이는 행태가 되풀이돼서는 안된다”며 여권 공조파기이후의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이에대해 이 의원은 “유급화의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으나 지방의원을 명예직으로 할지 직업정치인으로 할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며 “현재 당 지방자치위원회에서 지방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여당과 절충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도지부는 ...
배상록 200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