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이한동(李漢東) 총리 등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 첫날 대정부질문을 벌일예정이나 여야가 김용갑(金容甲) 의원 발언파문으로 대치하고 있어 ... 서영훈(徐英勳)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 간담회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김 의원의 '조선노동당 2중대' 발언은 '반통일적.반민주적 발언'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김 의원의 제명,출당 등 징계조치 ...
경인일보 2000-11-15
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통일.외교.안보분야대정부질문을 벌였으나, 한나라당 김용갑(金容甲) 의원이 민주당을 '조선노동당 2중대'라고 지칭한데 대해 민주당이 거세게 반발, 회의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빚었다. 이날 4번째 질의자로 나선 김 의원은 대정부질문 말미에 국가보안법 개정의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민주당이 조선노동당 2중대로 남한사회를 통째로 김정일(金正日)에게 ...
경인일보 2000-11-14
... 발상으로 보고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동시에 朴浚圭 국회의장의 해외순방에 따른 金琫鎬 부의장의 본회의 사회권 인정 문제에 대해서도 물러설 수 없다는게 공식 입장이다. 여당이 이같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이번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의혹해소 차원에서 야당의 국조권 발동요구를 수용했지만 더 이상 밀릴수는 없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
경인일보 199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