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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서 열린 미군장갑차에 살해된 여중생 故신효순.심미선양을 위한 여성추모제에서 한 여학생이 헌화한 뒤 슬픈 표정으로 돌아서고 있다.
경인일보
200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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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의 한 20대 청년이 미군 트럭에 치여 전신이 마비된 채 7년째 투병생활을 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장인수(22)씨는 고교 1년생이던 지난 95년 6월, 연천군 군남면 ... 가족들이 소송을 제기하며 억울함을 밝혀낸 뒤에야 1억원을 보상, 처음부터 과실을 인정치 않았던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고와 닮은 꼴을 연출했다.장씨는 사고이후 의정부 신천병원 중환자실에서 2년여동안 ...
오연근
200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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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송보경 외 5인)는 23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형사재판권의 한국정부 이양을 미군측에 촉구했다.참석자들은 “미군측은 한국민의 항의에 직면해서야 사고책임을 인정하는 등 미국밖의 인권은 완전히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단순한 유감의 ...
경인일보
200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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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지청이 참석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박윤환 차장검사는 또 그동안 의정부경찰서로부터 송치된 미군장갑차 사고 1차조사 서류와 미군으로부터 넘겨받은 50여쪽에 이르는 사고 조사기록을 넘겨받아 수사준비를 ... '미국의 형사소송과 공무중 사고시 처벌수위' 등을 검토하도록 했다고 말했다.한편 법무부는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한 배상결정서를 주한미군에 보내 미군측 동의를 받았다고 이날 ...
김환기;최재훈
200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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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의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이 한국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회장·이상기)와 한국언론재단(이사장·박기정)은 22일 이외에도 연합뉴스의 '2002년 한일 월드컵 특집 그래픽뉴스' 등을 비롯한 6편을 제142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부문별 수상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취재보도'월드컵 입장권 관리 ...
경인일보
200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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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 법무부가 배상심의회를 통해 유족들에게 각각 1억9천여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한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미군규탄대회가 잇따라 개최됐다.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은 보상금 지급과는 별도로 재발방지책 마련과 철저한 진상규명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법무부는 20일 본부배상심의회를 ...
최재훈
200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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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0일 본부배상심의회(위원장 한부환 차관)를 열고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 신효순.심미선양 유족들에게 각각 1억9천626만여원, 1억9천545만여원의 배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내주안에 주한미군 배상사무소와 배상금액에 대한 최종 협의를 거쳐 곧바로 유족들이 배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배상금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
경인일보
200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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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 유족들에게 1억9천여만원의 배상금이 지급되기로 잠정 결정된 가운데 수원과 안산등 도내 22곳에서 미군 규탄집회가 잇따라 개최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한편 미군 2사단장 이·취임식이 19일 오전 동두천시 미2사단 캠프에서 강행되자 시민단체들은 “미군측이 사태해결에 성의가 없다”며 집단반발하고 있다.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 범대책위 ...
오연근.정숭환
200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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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 한명당 1억9천여만원의 배상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19일 법무부와 검찰에 따르면 서울고검 서울지구 국가배상심의회는 18일 미군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 2명의 유족이 낸 배상신청을 심의한 결과 배상금액을 각각 1억9천500만원과 1억9천600만원으로 산정했다. 법무부는 서울고검의 배상액 산정결과를 넘겨받아 20일 중 법무차관을 위원장으로 ...
경인일보
200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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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한 주한미군 규탄대회가 의정부와 부천에서 잇따라 열린 가운데 미군부대에 진입한 인터넷 방송기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의혹과 관련, 주한미군측이 인권위의 ... 범국민대책위는 18일 오전 6시부터 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의정부 가릉1동 미2사단 정문에서 미군의 재판권 포기와 철저한 진상규명 등을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벌였다.부천민중연대도 이날 낮 12시부터 ...
정숭환
200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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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장갑차 여중생살인사건 대책위가 '청소년 행동의 날'로 선포한 17일 오후 의정부역 광장에는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등 청소년대책위 소속 7개 단체회원과 지역 중·고등학생, ... 청소년 추모문화제가 개최됐다. 추모제는 청소년대책위 산하 문예선전단 이진희씨의 '어머니, 미군기지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라는 추모연극과 의정부 경민고에 재학중인 고 심미선양 오빠 심규진군의 ...
김환기;최재훈
200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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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고 이후 북부지역에 위치한 군부대의 작전, 훈련 등에 따른 주민피해에 대한 종합대책이 수립된다.경기도 제2청은 16일 최순식 행정2부지사, 미2사단장, ... 사전협의, 군 이동과 훈련과정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는 '훈련사전예고제' 운영과 피해 보상을 위해 미군의 작전·훈련관련 피해신고창구를 제2청사에 신설하고 일선 시군에 국제협력담당을 신설키로 했다.이에앞서 ...
최재훈;김환기
200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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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청소년 행동의 날' 행사를 앞두고 청소년 단체들로 구성된 '미군 장갑차 여중생사망사건 청소년대책위'(대표·정수윤 청소년느티나무회장)가 15일 의정부시내 고교생들을 상대로 ... 등 청소년단체 회원 등 중·고등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추모 문화제'를 갖고 '미국대통령의 공개사과', '미군 피의자 처벌'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의정부>;
김환기;최재훈
200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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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경기북부대책위원' 6명이 15일 오전 양주군청을 방문, 임충빈군수를 30여분간 면담하고 대책위의 요구사항 전달 및 이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이날 면담에는 ... “모금·서명운동, 군청에 분향소설치 등 범대위의 활동에 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미군의 주민피해에 대해 조례제정을 통해 자치단체에서 먼저 보상하는 방안과 전차도로의 별도 개설의향 ...
이상헌
200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