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저우=연합] 북한과 중국의 고구려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에 각각 등재됐다.제2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1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과 중국이 신청한 고구려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에 각각 등재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의에 참석한 우리측 정부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과 중국의 고구려 유적이 WHC 회의에서 21개 위원국 대표...
경인일보 2004-07-02
고구려 건국 초반기에 국내성과 함께 왕성 등으로 긴요하게 활용된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 환도산성(丸都山城)에서 고구려 시대 대규모 왕궁 관련 유적이 확인됐다.한국의 문화재청에 해당하는 중국 국가문물국은 최근 발간한 '2003년 중국 중요 고고(考古) 발현(發現)'(전체 164쪽 분량)이라는 책자에서 환도산성에서 약 8천㎡(2천400평 가량)에 이...
경인일보 2004-06-01
구리·남양주시 시민들이 '고구려역사·문화 올바로 이해하기'운동과 유적보전 및 중국의 고구려역사 왜곡저지운동(본보 1월10일자 보도)에 나서자 구리시가 관내 아차산 보루성등 고구려 유적·유물에 대한 중·장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등과 연계 추진하기로 했다.13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훼손된 아차산 보루성등을 정비하는 한편 유적안내서및 안내도를 제작, ...
박건준 2004-01-14
구리시가 경영수익사업을 토대로 한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중인 '고구려 유적공원 조성사업'이 민간회사를 통한 한·일 공동 투자로 개발될 전망이다. 한국측 코암시엔시개발(주)(대표·최용선)와 일본측 에이단건설(주)(대표·유이치 사사키)는 23일 공동으로 1천500억원을 투입, 국내 유일의 고구려 유적지인 구리시 아천동 아차산 일대...
김정수 2002-05-23
'누구나 살고 싶은 고장' 유서깊은 역사와 환경이 살아 숨쉬는 구리시는 21세기 선망받는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취임 이래 경제회생 및 실업대책, 교육·환경친화 도시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박영순 시장으로부터 새해 주요 시책과 시정운영계획을 들어본다. -교육 및 문화·관광·체육진흥사업 방향은. “올 상반기에 청소년문화회관, 인창도서관을 ...
김정수 2002-01-23
연천군 신답리 고분이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 발굴조사 결과 한반도 남쪽의 기존자료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구려계 횡혈식석실 고분으로 밝혀져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은 1일 이같은 내용의 조사결과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91년 문화재연구소 지표조사에서 이 고분이 사각을 줄여 천장을 만든 말각조정 형태 고구려 석실봉토로 보고된 이후 박...
오연근 2001-12-02
고구려의 정신과 문화유적이 살아 숨쉬는 구리시 아천동 일대에 '고구려 유적공원'이 조성된다. 29일 구리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지난 12일 고구려 유적공원 조성에 따른 용역비 일부(4천만원) 지원을 확정함에 따라 고구려 유적공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오는 2004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고구려 유적공원 조성사업은 도·시비를 포함 민...
김정수 2001-10-30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모임(회장·전보삼)이 남한산성 충절의 상징인 삼학사의 정신 계승을 위해 '고구려 및 삼학사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박8일간 실시되는 이번 탐방은 삼학사 처형지로 알려진 중국 심양을 시작으로 연길-용정(윤동주·청산리 유적)-백두산-집안·통화(광개토대왕비·장군총 등 고구려 고분)-환인(졸본성 등)-단동...
경인일보 2000-07-11
[九里]구리시 아차산에서 발굴된 고구려 유적의 정확한 성격과 역사적 중요성을 밝히기 위한 '고구려 군사유적에 대한 국제학술대회 개최가 적극 추진되고 있다.3일 시와 서울대 발굴조사단에 따르면 구리시 아차산 일대에 위치한 보루 유적들은 남한에서는 유일한 고구려 유적으로서 발굴조사를 통해 그 중요성이 확인돼 학계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따...
김규식 199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