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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寶庫)'라는 인식아래 168개 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섬 프로젝트를 기획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주무 자치단체인 옹진군은 수수방관이다. 선갑도는 핵폐기장, 리조트 개발, 인근 해역 바닷모래 채취, 채석단지 추진 등으로 논란과 갈등을 겪은 섬이다. 굴업도처럼 섬 전체를 개인이 소유하고 있어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공공가치가 높은 섬은 지자체가 매입하거나 독점 소유로 ...
경인일보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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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까지 504만54t에 달하던 모래 물동량이 올 들어 2만7천t으로 501만3천54t(99.46%) 감소한 영향이 매우 컸다.인천 앞바다에서 채취한 바닷모래는 남항 인근에 있는 해사부두에서 하역된다. 인천 앞바다에서 바닷모래 채취가 이뤄지던 2016년 인천항의 모래 물동량은 1천804만760t으로, 전체 벌크 물동량의 11.2%를 차지하기도 했다.하지만 ...
정운;김주엽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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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 침식 저감 방안'과 '어류 외에 기타 수산자원 영향 조사' 등 8개 사안에 대해선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인천골재협회는 선갑도 주변 해역에서 3년 동안 1천785㎥의 바닷모래를 채취하겠다는 계획서를 옹진군에 제출했지만, 환경단체와 어민들의 반대가 심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017년 9월 이후 바닷모래 채취가 장기간 중단되자 해사 채취 업체 상당수는 휴업에 ...
김주엽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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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당사자 협의회, 합의 이끌어골재협회, 옹진군에 '평가서' 제출인천 앞바다 해사 채취가 2년여 만에 재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바닷모래 채취를 반대하던 인근 어민들이 동의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인천지역 14개 해사 채취 업체로 구성된 '골재협회 인천지회'(이하 인천골재협회)는 바닷모래 채취 허가 기관인 인천 옹진군에 해역이용영향평가서를 제출했다고 ...
김주엽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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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여하고 있다. 2004년부터 15년간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냈고, 올해 2월에는 제10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에 당선돼 업계를 이끌고 있다.특히 지난 2017년에는 바닷모래 채취 중단 등으로 인한 불량 레미콘 논란이 일자 업계를 설득해 품질 담당자 대상 전국 단위의 체계적인 품질 교육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배조웅 대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업계 간 ...
이준석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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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재업계와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3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하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한국골재협회 인천지회(이하 인천골재협회) 소속 업체들과 어민들, 옹진군 등 관계기관은 현재 선갑도 인근 해역의 바닷모래 채취 허가 문제를 두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인천골재협회가 작성한 해역이용영향평가서에 대해 인천해수청이 어민 등 이해 관계자와의 협의를 완료하라며 보완을 요구했기 때문이다.인천해수청의 ...
공승배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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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성상 해사를 채취하면 다른 쪽 해사가 밀려와 섬이 붕괴돼 어종들이 산란할 수 있는 장소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고철남 소래어촌계장은 "과거 선갑도 동쪽, 이작도 남쪽에서 20년 동안 바닷모래를 채취해 어민들은 꽃게뿐 아니라 놀래미, 우럭 등 활어도 잡지 못했다"며 "만선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식탁 위에서 꽃게를 보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근기자 ...
박보근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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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 "어획량 감소"·업체 "영향 미미" 유리한 연구결과로 매년 부딪혀전문가·이해관계자 구성 '조정협의체' 필요… 상황별 시나리오 조사바닷모래 채취를 둘러싼 갈등이 2000년대부터 계속되고 있다. 어민들은 "바닷모래 채취로 어획량이 줄어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바닷모래 채취 업체들은 "채취 면적이 작아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
김주엽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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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회'(이하 인천골재협회)는 20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앞에서 300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들은 "해사 채취 업계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바닷모래 채취 허가를 촉구했다.인천골재협회는 2023년까지 선갑도 주변 해역에서 5천㎥의 바닷모래를 채취하겠다는 계획서를 2017년 8월 인천 옹진군에 제출했다. 하지만 인천해수청의 해역이용영향평가 ...
김주엽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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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많았다. 노태우 대통령의 200만 가구 건설공약으로 분당· 평촌 등에서 1기 신도시가 동시에 조성되다 보니 자재가 부족한 게 원인이었다. 불량 철근과 중국산 저질 시멘트, 여기에 바닷모래 사용이 큰 파문을 일으켰다. 골재 부족으로 강모래가 바닥이 나자 바닷모래를 가져다가 사용했는데 염분기를 제대로 씻어내지 않고 사용한 게 문제였다. 일산을 비롯해 1기 신도시 아파트는 '소금 ...
이영재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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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에 조선수리단지를 조성해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지역주민 반발과 갯벌 훼손 등 환경문제로 2017년 무산됐다.한 조선소 관계자는 "바다에서 필수적인 사업이지만, 하역이나 바닷모래 채취처럼 사업 규모가 크지 않다 보니 지역에서조차 외면받고 있다고 본다"며 "환경문제로 도심을 벗어나고 싶지만, 마땅한 대체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
박경호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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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청도 선진어촌계 소속의 한 어민은 "여기 사람들이 안보 의식이 투철하지만 이렇게 쓸모없는 용치를 왜 방치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옥죽포 해안가에 있는 용치의 경우 대부분 바닷모래에 묻혀 구실을 못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어업 활동에도 큰 지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김명호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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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14곳 중 11곳 '휴업'작년 매출 -60%… 올해 '0원'2·3차 업계로 피해 확산 우려인천 앞바다 해사 채취가 1년 넘게 중단되면서 인천 지역 바닷모래 채취 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했다.11일 한국골재협회 인천지회(이하 골재협회)에 따르면 인천·경기지역 14개 바닷모래 채취 업체 가운데 11개가 매출 감소 등의 이유로 휴업 중이다. 바닷모래 ...
김주엽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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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와 벌크화물 15만2천96t을 운송했다. 당시 인천항에서 남포로 가는 배에는 섬유류, 화학, 전자·전기제품 등이 실렸고, 북에서는 농수산물, 광물자원, 바닷모래 등을 주로 싣고 돌아왔다. 쌀과 밀가루, 분유, 의류 등 민간단체들의 대북 지원 물품도 대부분 트레이드포춘호를 통해 북에 전달됐다.국양해운은 인천항~남포항 항로 서비스 개시 이후 적자를 기록해오다 ...
김성호
201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