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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줄을 넘어선 성남 토박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어린시절 마을 어귀 탄천(炭川)에 나가 친구들과 고기를 잡고 멱을 감던 추억을 갖고 있다. '숯내'라는 이름과는 달리,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주저없이 목을 축일 정도로 깨끗해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던 곳이 바로 탄천. 그러나 급격한 산업화 속에 물줄기를 따라 도시들이 하나 둘씩 들어선 이후 탄천은 이름 ...
배상록;사정원
20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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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25일 '2009 희망근로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탄천클린사업'을 발굴, 다음달 1일부터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번 근로사업은 오는 11월말까지 총 309억원을 투입해 하루 4천500명(연인원 58만여명)이 넘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성남시가 새로 발굴한 뉴딜 사업인 '탄천클린 사업'에는 하루 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배상록;사정원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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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피랍 사건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1년여간 추진해 온 '탄천페스티벌' 개최를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2일 시와 재단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탄천둔치, 성남아트센터, 남한산성 등 성남 전 지역에서 성남시민 등을 대상으로 추진키로 했던 '2007 탄천페스티벌' 개최 여부 등에 대해 시와 재단이 수일전...
박승용;최규원
20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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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탄천수질정화 및 하수처리실태조사 특별위원회 전이만 의원은 8일 용인시가 난개발로 건축폐자재 등 오염물질이 탄천으로 유입되는 등 탄천오염의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도 관리감독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이정문 용인시장을 환경보호법위반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발했다.전 의원은 소장에서 용인시의 난개발로 인한 건축폐자재 등 오염물질이 용인시계로 ...
박승용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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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천 둔치에 시민·환경단체들의 반발 속에 인공 백사장과 물놀이장을 갖춘 일광욕시설이 조성돼 1일 일반에 공개됐다.성남시는 7억1천여만원을 들여 수정구 태평동과 분당구 야탑동 탄천변 2곳에 모래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백사장(각 563평, 315평)과 물놀이장(315평, 162평), 비치발리볼장(272평, 158평)을 갖추고 이날 오후 개장식을 가졌다...
김평석
200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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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예산을 들이고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탄천의 수질문제 해결을 위해 성남시의회가 발벗고 나섰다.성남시의회는 탄천 수질정화 및 하수처리실태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오는 10월말까지 6개월간 집중적으로 조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각 상임위 별로 3명씩 추천된 12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현장방문과 업무처리...
김평석
200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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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仁] 탄천과 양재천유역에 걸쳐 있는 용인·성남시와 서울 송파구등 6개시·군·구가 환경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으로 정화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환경행정협의회는 제9회 물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2시부터 시민단체·지역주민등 3천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간별로 하천정화활동을 동시에 벌인다. 용인·성남·송파는 탄천, 과천·서초는 양재천, 강남은 탄천과...
김성규
200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