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인터뷰… 공감]'학교발전 봉사 각오' 최용규 인천대학교 신임 이사장

  ... 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인천대학교는 1994년 시립대학교로 전환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올해로 16년 차를 맞았다. 시민의 열망을 모아 지역 각계 인사들이 한목소리로 시립화를 이끈 후 2013년에는 그 뜻을 다시 모아 국립대학법인 대학교로 전환시켰다. 2009년 신축 이전한 송도 캠퍼스 인근으로는 최근 몇 년 사이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업계가 들어서면서 바이오 ...

  윤설아 2019-02-12

• "이례적 '학원민주화운동' 인천대 관련史 연구 필요"

  ... 체계적 연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박찬대 의원은 인천대학교가 시립대학교, 국립대학교로 전환되는 과정에 대해 "한국 고등교육 역사에서 유례없는 학원 민주화운동이었다"며 "인천대의 시립화는 사적 영역에 있던 교육의 영역을 공적 영역으로 편입시킨 최초의 사례였으며, 인천시민과 정치권 등이 힘을 보태 이룩한 성과였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1979년 옛 선인학원의 공과대학으로 ...

  윤설아 2018-10-23

• 인천대 후원회, 22년째 학생들 든든한 버팀목

  ... 학교법인의 잇따른 비리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거센 분노를 샀다. 1992년 교육부 감사 결과 학교 설립자 백인엽이 학교 재산 78억원을 불법 유출한 사실이 드러났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립화 요구가 일었다. 1993년 당시 최기선 인천시장이 인천대를 시립대로 전환하겠다고 선포했고, 이듬해 인천대·인천전문대를 비롯한 선인학원 산하 각급 학교 일체를 모두 시립·공립화했다. 최기선 ...

  김민재 2018-09-12

• 

  [경인칼럼]인천의 결정장애와 도시비전

  ... 국방부를 설득하려면 시민사회의 지원이 필요한 데 인천시와 시민사회와 소통도 원만치 않았던 탓이다. 갈등양상이 복잡하다보니 시민사회의 대응도 쉽지 않다. 굴업도 핵폐기장 반대 투쟁이나 인천대 시립화 과정에서 보여준 역동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2009도시축전, 2014아시안게임, 2015유네스코책의수도 사업 등 국제적인 빅이벤트들이 시민들의 참여보다 우려 속에 치러졌다. 수년간 지속된 재정위기 ...

  김창수 2018-07-31

• 

  [故 최기선 전 인천시장 빈소 표정]"힘 있는 시장 일할 맛 났지" "술·바둑 좋아해 밤새워"

  ... 기리며 시정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문객들은 테이블에 앉아 저마다 기억하는 최 전 시장을 이야기했다. 1993~1994년 인천시 기획관을 역임했던 권기일(73)씨는 "인천대 시립화, 인천공항 유치, 교통방송 유치, 송도신도시 건설, 인천지하철 1호선, 강화·옹진·검단 편입까지 지금 인천의 큼직큼직한 사업은 다 최 시장 때 시작한 일이었다"며 "공무원들이 기안하면 중앙 ...

  김민재 2018-02-28

• 

  최기선 전 인천시장 숙환으로 별세… 향년 73세

  ... 이듬해 9월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 사건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1995년 7월부터 2002년까지 8년간 민선 인천시장을 지냈다.최기선 전 시장은 송도신도시 매립과 외자 유치, 선인학원 시립화·공립화, 경기도 강화군·옹진군·검단면의 인천 편입 등을 통해 인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된다. 2016년엔 회고록 '최기선, 인천시대를 열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빈소는 길병원 ...

  이현준 2018-02-28

• 

  '인천 성장의 초석' 최기선 전 시장 별세… 강화옹진 편입·송도 개발 공헌

  ... 김포 검단면을 인천으로 편입해 인천의 외연을 크게 넓히는 데 공헌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한 축인 송도신도시와 인천지하철 1호선 공사 등 도시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인천대·인천전문대 시립화에도 기여했다.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밀접한 관계는 인천의 발전을 이끌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밑거름이 됐다. 그는 1979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보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이래 줄곧 정치적 ...

  이현준 2018-02-28

• 

  ['인천 설계자' 故 최기선 전 시장]송도국제도시·지하철·공항… 동북아 거점, 이정표 세웠다

  1994년 송도갯벌 매립 기공식지금의 인천발전 동력 만든 셈강화 옹진 편입·공항명칭 확정부실 사학 선인학원 시립화도28일 타계한 최기선 전 인천시장은 지금의 인천 틀을 잡은 '인천의 설계자'란 평가를 받아왔다.인천의 성장 동력인 송도국제도시(경제자유구역) 밑그림을 그렸고 인천 문화, 관광, 해양 자원의 보고인 강화·옹진의 인천 편입, 인천지하철 1호선 사업, ...

  김명호 2018-02-28

• 인천대 20여년 모은 109억 '소유권' 주장 나선 인천시

  ... 되고 있는 '인천대 발전기금'은 1994년 '인천시 시립대학발전기금 설치·운용 조례'가 제정되면서 조성되기 시작했다. 인천대 발전에 기여하는 게 이 조례의 주된 목적이다. 인천대 시립화 과정에서 발생한 선인학원 청산금 50억원 등 60억원이 이 기금의 종잣돈이 됐다. 이 조례는 인천시 출연금과 인천대 출연금 등으로 기금을 조성하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인천시는 한 푼도 내지 ...

  이현준 2016-11-16

• 인천시 제주도 감귤농장 땅 어쩌나

  ... 넘겨주기도 했으며, 시는 또 재정난에 시달리면서 2014년 초까지 서울 풍납취수장 관로 설치지역과 제주도 땅 등 두 곳만 남기고 모두 매각했다.시가 제주도 땅을 취득한 것은 1994년 선인학원 시립화·공립화 때다. 설립자 비리나 학내분규 등의 문제가 끊이질 않은 선인학원은 학생과 시민사회의 계속된 학교운영 정상화 요구가 있자 1994년 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를 시립화(2013년 국립대 ...

  박경호 2016-08-03

• 

  최기선 前시장 회고록 '최기선, 인천시대를 열다' 출간/ 책을 통해 본 인천 성장 과정

  ... 등 미래 발전 '밑그림'선인학원 2개 대학·12개 중등학교 시립·공립 새출범도최기선 전 인천시장의 회고록 '최기선, 인천시대를 열다'는 송도신도시 조성, 인천 광역화, 선인학원 시립화 등 인천의 성장과정을 담고 있다.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인천이 여러 난국을 어떻게 극복하며 여기까지 왔는지 알 수 있다.■ 바다 위에 도시를 세우다1994년 9월 10일. 김영삼 대통령이 ...

  목동훈;김성호 2016-06-29

• 

  최기선 前시장 회고록 '최기선, 인천시대를 열다' 출간

  ... 민선 인천시장을 지낸 최기선(71) 전 인천시장이 회고록 '최기선, 인천시대를 열다'를 출간했다. 최 전 시장은 회고록에서 송도신도시 매립과 외자 유치, 선인학원 대학과 중등학교 시립화·공립화, 인천에 경기도 강화군·옹진군·검단면을 편입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동구 수도국산과 남동구 붉은고개를 정비한 일, 영종도 신공항 명칭이 인천국제공항으로 확정되기까지의 ...

  목동훈;김성호 2016-06-29

• 

  최기선 前 시장, YS 영결식날 20년 전 '비화' 공개

  ... “장관들이 대통령을 송도 착공식에 못 가게 했다”며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고, 내가 직접 대통령을 찾아가 착공식에 참석하게 했다”고 했다.선인학원 시립·공립화는 인천대와 인천전문대를 시립화하고, 12개 중등학교를 공립화하는 작업이었다. 최 전 시장은 “자녀들이 선인학원 학교에 들어갈까 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정도였다”며 “김숙희 교육부 장관이 시립·공립화에 결정적 역할을 해줬다”고 ...

  목동훈 2015-11-26

• 

  '김영삼 前 대통령 서거' 강화·옹진 편입… 송도 첫삽… 국제도시 기틀 세웠다

  ...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2008년부터 뇌졸중·협심증·폐렴 등으로 여러 차례 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김영삼 전 대통령은 인천의 지리적 광역화, 송도신도시 착공, 인천국제공항 건설, 인천대 시립화 등 인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기선 전 인천시장과의 합작품이었다.인천은 1995년 1월 광역시로 명칭이 변경됐다. 그해 3월 경기도 강화군·옹진군·김포군 검단면이 인천에 ...

  목동훈 201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