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사망한 고(故) 신효순·심미선양 11주기 추모제가 13일 오전 11시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소재 추모비에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소속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이날 박상희 목사는 추도사에서 "추모비 건립위원회가 자체 제작한 추모비가 준비돼 있지만 아직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11년전 ...
이상헌 2013-06-13
...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전시품 위에 걸린 플래카드에는 '효순·미선 평화공원 조성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라고 씌어 있다. 지난 2002년 주한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고(故) 신효순·심미선양의 넋을 기리는 평화공원을 만들기 위해 '미선·효순 추모 평화공원 조성위원회가' 주최한 모금 행사다. 행사 취지에 공감한 이철수 화백이 판화 10점을, 김운성 김서경씨 등 민족미술협회 소속 ...
연합뉴스 2012-08-22
... 규칙'을 3.5m 이상으로 조정하는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시속 60㎞가 기준인 일반도로의 폭이 3m로 일괄 규정돼 있어 폭 3.5~3.6m에 달하는 전차와 장갑차 등이 운행할 경우 보행자 사망사고와 중앙선 침범 등이 자주 발생했다. 고(故) 신효순ㆍ심미선 양도 접경지대인 파주의 좁은 국도를 지나다 미군 궤도차량에 희생됐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1-12-27
[경인일보=의정부/이상헌·최재훈기자]지난 2002년 여름. 미군 장갑차에 의해 사망한 여중생 고(故) 심미선·신효순 양의 안타까운 죽음은 온 국민들을 촛불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오게 만들었다. 그리고 8년여가 지난 지금 아직도 두 여중생에 대한 애도의 물결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효순양의 아버지 신현수(57)씨가 위암으로 병마와 싸우며 힘겨운 날들을 ...
이상헌;최재훈 2010-11-21
... 전국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의 모임인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7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는 제37차 촛불 문화제를 열면서 고(故) 신효순.심미선양의 추모행사도 함께 치르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 7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집회에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철수 등의 입장을 취해온 시민단체들도 조직적으로 가세할 것으로 ...
연합뉴스 2008-06-13
... 오말선(치료) 연일 연일 김숙(치료) 인혜인혜 김혜진(치료) 연일 8.특수교사 신규임용 후보자 지역교육청 배정(21명) 성 명 성별 발령지 성 명 성별 발령지김민성 여 남부 정유진 여 서부심미선 여 남부 조아름 여 서부탁정희 여 남부 김성희 여 강화김수진 여 동부 김소연 여 강화이소담 여 동부 김인아 여 강화정유리 여 동부 김정현 여 강화구대금 여 서부 송지현 여 강화기세려 여 ...
경인일보 2007-02-14
미군 궤도차량에 의해 사망한 신효순·심미선양 추모 제4주기를 맞아 13일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소재 '효순·미선 추모비'에는 이들 어린 소녀들의 고귀한 넋을 추모하는 참배객 및 추모순례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날 오전 임충빈 양주시장과 이종호 시의원이 추모비를 참배한뒤 유족들을 만나 위로한데 이어 낮 12시30분에는 미군기지확장반대 경기북부범시민대책위원회 송정현 ...
이상헌 2006-06-14
... 생각나서 몇년전에 없앴습니다. 그래도 아직 봄만 되면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3년밖에 안됐는데 그분들은 훨씬 더할 겁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가슴에 묻은 딸 이제는 눈물도 안나와요.”신효순·심미선양이 미군 궤도차량에 치어 목숨을 잃은지도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월드컵의 열기속에서 전국민적인 반미시위를 이끌어냈던 사고였지만 3년이라는 시간속에서 일반인들에게는 벌써 많이 잊혀져가고 있는 ...
경인일보 2005-07-15
... 두 여중생의 수사가 왜곡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하 평통사)은 1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02년 6월 미군 장갑차 사고로 숨진 여중생 신효순·심미선양 사망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왜곡됐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평통사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검찰에서 전달받은 수사기록을 분석한 결과 “장갑차 오른쪽으로 사각지대가 있었지만 운전병 마크 ...
김환기;최규원 2005-06-11
... 잘못됐을 경우 무죄 평결을 받았다 할지라도 재소가 가능하다”며 “수사기록에서 평결이 잘못된 근거를 찾아 운전병과 관제병을 미국 법원에 제소하겠다”고 말했다.여중생 신효순(당시 14)·심미선(당시 14)양 유가족과 사망사건대책위원회 등은 미 군사법원으로부터 무죄 평결을 받은 사고 운전병과 관제병 등에 대한 수사기록을 검찰이 공개하지 않자 법원에 수사기록 공개청구 소송을 내 지난달 ...
김환기 2005-06-04
... 기대도 높다. 효순·미선이 사망사고의 전말을 정리해 본다.●사고 발생지난 2002년 6월 13일 오전 10시 46분께 양주군 광적면 효촌2리 56번 지방도로에서 이 마을에 사는 신효순, 심미선양 등 중학교 여학생 2명이 미군 소속 장갑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당시 장갑차 운전사인 워커 마크(36)병장은 경찰에서 마주오던 차량을 피하기 위해 갓길쪽으로 붙여 운행하다 이들 여학생을 ...
경인일보 2005-02-11
서울고법 특별6부가 지난 8일 미군장갑차에 숨진 고(故) 신효순, 심미선 양의 아버지들과 여중생범대위 홍근수목사가 의정부지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 원심대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 판결을 계기로 미군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이 진실을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사 관계자들의 이름과 계급, 주소 ...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고 신효순·심미선양의 아버지들과 여중생 범대위 홍근수 목사가 의정부지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청구소송에서 승소, 여전히 '진행형'인 이 사망사고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정보공개결과에 따라 이번 사건을 둘러싸고 그동안 제기돼온 각종 의혹들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또다른 한편에선 예상치 못한 파장도 점쳐지고 있다.지금까지 ...
왕정식;최재훈 2005-02-11
서울고법이 10일 고 신효순·심미선양의 아버지들이 한국 검찰을 상대로 낸 미군 수사기록 등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원고 승소판결한 것과 관련, 당사자인 효순양의 아버지 신현수씨는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신씨는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아직 정확한 소식을 접하지 못했지만 사실이라면 당연하다”면서 “수사기록을 보게 된다면 그동안의 궁금증을 ...
최재훈 200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