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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범에 대한 처벌이 더욱더 강화되는 것과 더 많은 사람이 가엾은 정인이를 생일(6월10일)과 기일(10월13일) 일 년에 딱 이틀만이라도 기억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는 작년 6월부터 양부모의 상습적인 학대를 받았고, 끝내 같은 해 10월 숨졌다. 1심 재판부는 양모인 장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양부 안모 씨에겐 징역 5년을 선고했으며, 이들에 대한 ...
양동민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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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한 가정에서 양부로부터 학대당해 2개월 넘게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있던 두 살배기 입양아 '민영이'가 지난달 숨졌다. 사회적 공분을 샀고, '제2의 정인이 사건'으로 불렸다. 양부는 민영이가 숨지기 전 구속상태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중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부는 상습폭행과 가혹행위로 민영이가 의식을 잃자 ...
경인일보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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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아 즉각분리제도 적용 미해당의식불명 상태로 파양신청도 안해2개월 치료 내내 홀로 버틴 민영이입양 9개월여 만에 양부모에게 학대받고 쓰러져 끝내 사망한 민영이의 친권이 사망할 때까지 양부모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3월 시행된 학대아동 즉각분리제도의 적용대상도 아니었고, 의식불명인 상태로 병원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던 까닭에 파양 신청도 하지 않았기...
김동필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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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화성에서 양부에게 여러 차례 폭행당해 뇌출혈로 쓰러진 뒤 의식불명 상태에 놓인 민영이 사건(6월 5일 인터넷보도= [취재후(後)]화성입양아동 학대사건, 풀리지 않은 의혹 4가지). 양부모의 학대로 두 달 넘게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가 세상을 떠난 민영이는 지난 14일 오후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최근 언론과 시민단체 등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
명종원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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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 영면 봉안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빈소 조촐'양친조부모·양외조부 유족 3명 뿐"살아서도 외롭고 죽어서도 혼자야. 민영아, 잘 가…."양부모의 학대로 두 달 넘게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가 세상을 떠난 '민영이'가 14일 오후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이날 오전 8시30분께 민영이의 빈소가 마련된 화성시 마도면의 화성...
이시은;신현정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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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도 외롭고 죽어서도 혼자야. 민영아, 잘가"양부모의 학대로 두 달 넘게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가 세상을 떠난 '민영이'가 14일 오후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이날 오전 8시30분께 민영이의 빈소가 마련된 화성시 마도면의 화성장례문화원. '고인(故人)'을 알리는 모니터로 생전 밝은 모습의 민영이 얼굴과 양부모의 이름이 함께 올라...
이시은;신현정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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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8일, 두 살배기 입양아가 신체 곳곳에 학대 흔적을 안고 경기도 내 한 병원에 도착했다. 아이의 상태를 확인한 병원은 곧바로 인천 가천대 길병원으로 아이를 옮겼고, 뇌출혈 수술이 이어졌다. 아이는 뇌의 3분의2가 손상된 채로 약 두 달간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아이를 데려온 양부모는 경찰에 체포됐다.이 아이의 이름은 '민영이'다. 많은 이들의 기도에도 ...
이시은;신현정;조수현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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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 아동학대치사 혐의 적용할듯사인 검토뒤 다른 혐의 여부도 검토고의성 입증땐 '아동학대살해죄'로전문가 "지속적 폭행" 가능성 무게화성 입양 아동 '민영이'가 끝내 숨을 거두면서 검찰은 양부에 대한 공소장 변경을 검토 중이다.13일 경인일보 취재 결과 수원지검은 학대 피해 아동 사망으로 양부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검찰 관계자는 ...
이시은;신현정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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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모의 학대로 혼수 상태에 빠졌던 '민영이'가 11일 오전 병원에서 사망했다.13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아동은 지난 5월 8일 외사성 경막하출혈로 의식을 잃은 뒤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2개월 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이날 오전 5시께 숨을 거뒀다.아동은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께 양부모로부터 지속적인 학대를 받아왔다.양부는 아동이 잠투정...
이시은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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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0일)밤, 초조한 마음으로 TV 앞을 서성였다.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화성입양아동학대사건, 이른바 '민영이사건'을 방송하기로 해서다. 이미 2개월 넘게 취재하고 있던 터라 다 아는 이야기인데도 방송 내내 리모컨을 꽉 쥐고 있었다. 방송이 끝나고 사람들이 민영이 사건에 다시 관심을 가졌을까 궁금해 포털사이트도 들어갔다. 이제 우리가 무엇을 더 해야 할까 ...
공지영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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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동을 중태에 빠뜨린 양부모의 잔혹한 학대 정황이 첫 공판에서 드러났다.6일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조휴옥) 심리로 열린 '화성 입양아 학대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양부모의 구체적인 공소 사실을 밝혔다. 검찰이 공개한 공소장에는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초 양부모의 범행이 담겨 있었다.양부의 폭행은 아동을 입양한 ...
이시은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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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의 양부 서모(36)씨는 멍한 듯한 표정이었고, 그의 아내 최모(35)씨는 지친 모습이었다. 아동학대. 생후 36개월 된 아동을 반혼수 상태에 빠뜨린 것이 이들의 죄였다. 이날은 '화성 입양아 학대 사건'의 첫 공판 기일이었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조휴옥)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양부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피고인 측 변호인은 "범의를 포함해 검찰의 공소 사실 ...
이시은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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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게시판 '공소장 변경 요구'"중상해·유기·방임→살인미수로""아동학대 엄중히 다뤄달라" 강조화성 입양아 학대 사건 첫 재판이 6일 진행되는 가운데, 학대 가해자인 양부모를 엄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화성 입양아 학대 양부모의 공소장 변경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1일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5일 ...
이시은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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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 분야 31개 서비스 시행에도공유냉장고, 문제땐 이용자가 감내일부 관리 소홀·실적 저조 등 지적"컨트롤타워·체계적인 관리 필요"1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 중인 수원의 한 공유냉장고. 인근 음식점 주인이 관리하는 이 냉장고는 주로 동네 어르신들이 이용한다. 음식점 주인이 간간이 남은 음식을 넣어놓기도 하고 주민들도 심심찮게 음식을 가져다 두는데...
이시은;고건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