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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소방재난본부도 '폭염 구급대'를 운영하며 폭염 대비에 한창이다.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월2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35개 소방서, 536대 차량이 폭염 구급대로 활동하는데 구급대는 얼음조끼·팩, 생리식염수 등은 물론 감염보호장비 등도 갖추고 있...
신현정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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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옥외근로자에게 폭염대비 안전용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안전용품 지급은 공단 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한 근로자측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공단은 폭염을 대비해 안전용품(팔토시, 방염모자, 생수, 식염포도당 등)을 근로자측 대표(노조위원장)에게 직접 건넸다.박광순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안전 ...
변민철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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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가 여름철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과 '폭염 안심 숙소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은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것이다. 현관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집안에서 공기가 빠르게 순환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남동구는 홀몸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김희연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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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합동대응팀 운영 등 대응에 나섰다.경기도는 28일 폭염 대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각 시군에 긴급 공문 전파오병권 부지사 의왕 현장 방문 예정오병권 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 시작으로 노약자, 야외 작업자 등 폭염...
신현정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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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요? 어디에 있죠?"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전 9시 50분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인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한 행정복지센터. 건물 밖에 붙어 있는 무더위쉼터 표지판을 보고 건물로 들어가 1~2층 내부를 살펴봤지만, 무더위쉼터가 어디인지 알 수 없었다. 건물 내부 어디에도 무더위쉼터 안내문은 없었다.1층에 있던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물었더니...
백효은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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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경로당·어린이집 등에 냉방기기 사용료를 지원하는 등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서구는 올해부터 기온과 함께 습도까지 고려해 사람이 실제로 더위를 느끼는 '체감온도'에 기반한 폭염특보 발효를 운영하기로 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 온도가 33℃ 이상, 폭염경보는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임승재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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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3시께 수원시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 이날은 비가 왔지만 해당 주차장의 기온은 32.5도로, 같은 시각 수원시 평균 기온(24.2도)보다 8도가량 높았다. 열을 식히는 쿨링팬 등의 기기가 주차장 내에 설치돼 있었지만, 차량 2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의 온도를 낮추는 데는 역부족인 듯했다.이곳에서 쇼핑 카트 정리 업무를 하던 한 직원...
김동한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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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선제 대응 지시를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0일 공문을 통해 "강한 장맛비에 이어 주말 폭염이 예보 도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면서 "시군과 협조해 온열질환자와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비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해달라...
신현정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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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1년을 맞아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올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지난해 김 지사는 취임 당시 수도권 집중호우 예보에 취임식을 취소하고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수해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는데 취임 1년 만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직접 찾아 상황을 살피며 ...
신현정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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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쳐 건널목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지나가던 행인이 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산본역-롯데피트인 인근 사거리 건널목에서 무궁화 2단지에 거주하는 80대 할머니가 길을 걷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이날은 낮 최고기온이 33℃까지 올라 온열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이 땡볕을 걷기에는 힘든 하루였다.33℃ 열기 속 횡단보도 이동 중 ...
신창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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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건강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4천443명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봄철과 초여름 '이른 더위'로 인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잇따르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하남시보건소는 폭염대응기간(5월20일~9월30일) 동안 간호사...
김종찬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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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폭염에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도 비상이 걸렸다.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사업주가 필요한 예방 조치를 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권고 수준에 불과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의왕시의 한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장모(61)씨는 "징글징글한 무더위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건물을...
조수현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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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시께 찾은 수원시 남수동 쪽방촌. 최고 기온이 34도를 찍은 시간, 마당 대문을 열자 푹 찌는 열기와 함께 좌우로 다닥다닥 붙은 10여 개의 방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곳에 사는 박모(59)씨는 좌식 테이블에 단출히 차려놓은 점심을 먹다 말고 선풍기 바람에 등을 기댔다. 그는 "벌써 이렇게 더우면 남은 여름을 어떻게 보낼지 큰일"이라며 "...
조수현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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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불볕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들어 경기도에서 1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전날(18일)까지 도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누적 18명(전국 104명)이다.질환별로는 열사병 5명, 열탈진 10명, 열경련 1명, 열실신 2명이며 20대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50대는 ...
신현정
202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