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결과, 이달 초 기준 총 6명이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조리실무사 1천847명(10년 차 이상, 만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진단에선 4명의 폐암 확진자가 나왔다. 올해 5월부터는 10년 차 미만, 만 55세 미만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폐 CT 검진을 진행 중인데, 이달 초까지 2명이 추가로 폐암 판정을 받았다.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은 식재료를 ...
변민철
2023-12-29
-
... 2개월(60일) 외엔 학교나 교육청으로부터 도움받은 게 없다"며 "산업재해 인정은 빨라야 5~6개월 걸리는데 나머지 3~4개월은 무슨 돈으로 치료받고 살라는 거냐"고 하소연했다.다른 폐암 확진자 최연옥(50·가명)씨 상황도 마찬가지다. 그는 10년 넘게 인천에서 조리실무사로 근무하면서 단 한 번도 연차를 쓴 적이 없다고 한다. 인력이 부족한 급식실에서 함께 고생하는 동료들에게 ...
이상우
2023-12-29
-
... 소지품 등을 보며 단번에 친구를 알아채고 눈물을 터뜨렸다.3 3년만에 돌아온 일상 '위드 코로나'올해 6월 1일.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며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사라졌고, 일상 생활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됐다. 대부분의 방역규제가 풀리며 약 3년 3개월 만에 엔데믹이 선언됐다. 국민 10명 중 8명이 코로나 감염을 경험한 ...
경인일보
2023-12-29
-
... 인천지부는 강도 높은 노동과 고온다습한 환경,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 등 열악한 근무 환경을 사망 원인으로 지목했다.이상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 정책국장은 "폐암 확진자뿐 아니라 현재 폐암 의심 소견자 등 건강 이상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공사가 늦어질수록 조리실무사들의 건강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노동강도를 낮추기 위한 인력 충원도 ...
변민철
2023-12-29
-
코로나 확산 이전엔 주소지 '무관'감염병 대응 이유 관련 업무 중단확진자 줄어도 일각서 제한 유지보건소 "여전히 인력 충분치 않아" 음식점 등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시 인천지역 보건소들이 시행 중인 '지역제한'을 완화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위생업소(식품접객업·집단급식소 등)나 위생 분야 종사자 등은 ...
변민철
2023-12-20
-
... 서씨는 생활지원비 전액을 환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미추홀구에 연락해 항의했다. 하지만 지침이라 어쩔 수 없다는 담당 공무원의 답변만 돌아왔다.정부의 지침에 따라 지난해 2월 14일 전까지 확진자와 격리자는 가구 통합으로 생활지원비를 받았다. 직장에서 유급휴가를 받으면 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모르고 중복 신청했다간 가구원이 받은 지원금 전액을 반납해야 한다. 이 지침은 ...
백효은
2023-12-14
-
... 발생률은 57.1%로 절반을 넘겼으며 추정 감염지역은 국내 1천221명, 해외 81명이다. 남성의 경우 20대 발생률이 33.1%, 여성에서는 50대 발생률이 23.8%로 가장 많았다. 확진자 10명 중 8명(80.6%)은 일반 시민이었고 현역군인 12.4%, 제대군인 6.9% 등 순이었다. 도내 말라리아 환자 196명 늘어 지난해 84% 경기북부서 발생 내년 말라리아 위험지역 19곳 ...
신현정
2023-12-01
-
... 4명은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해 5월부터는 10년 차 미만, 만 55세 미만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폐 CT 검진을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2명이 추가로 폐암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명이 됐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40개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설계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까지 총 87개 학교의 환기설비 개선공사를 완료하겠다"고 했다.이와 관련해 이상혜 ...
변민철
2023-11-22
-
... 발생 이후 치러지는 네 번째 수능이다. 강력한 방역조치 속에 치러졌던 2021∼2023학년도 수능과 달리 응시생들은 4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시험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이 없어 확진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오전 ...
조수현
2023-11-16
-
... 4명은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해 5월부터는 10년 차 미만, 만 55세 미만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폐 CT 검진을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2명이 추가로 폐암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명이 됐다.대책위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6월 500여 개 학교의 모든 환기시설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공사가 진행된 곳은 한 곳도 없다"며 "폐암으로 투병 중인 노동자들은 ...
변민철
2023-11-14
-
... 대한 고도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가 재해를 입고, 그 재해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했다는 요건이 충족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고인의) 업무 과정을 볼 때 확진자가 다녀갔던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문하기는 하나 인천시 방역소독반이 소독을 실시한 뒤 방문이었고, 검체채취 업무도 부수적인 일이었을 뿐 담당자가 따로 있었다"며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하거나 ...
변민철
2023-11-06
-
... 조리실무사 2명이 추가로 폐암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재점화(10월 6일자 20면 보도=인천 학교 급식실서 또 폐암 2명… "대책 절실")됐다. 이로써 인천에서는 급식실 종사자의 폐암 누적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일반적으로 급식실 내부는 고온다습하고, 기름 요리 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조리 흄(Fume)'에도 노출되기 쉽다. 이러한 환경은 폐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
김희연
2023-10-17
-
... '헌법재판소, 그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병역법 3조 1항 위헌 확인(남성에 한정한 병역 의무 부과 사건), 법무부 공고 제2020-360호 위헌 확인(변호사 시험 코로나19 확진자 응시 금지) 등 실제 심판 사건 사례 중심으로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이 전 소장은 "민주주의 발전과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 헌법의 지향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고 이에 헌법재판소의 ...
김명래
2023-10-15
-
...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노동자 2명이 추가로 폐암에 확진됐다.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노조)는 5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인천에서 폐암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그런데도 여전히 생계 지원과 복무 대책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인천지역 학교 급식실 종사자 1천847명(10년 차 이상, ...
변민철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