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걸쳐 짙은 황사가 발생한 8일 서울지역에 처음으로 '황사 중대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시 현재 서울지역 미세먼지 오염도가 시간당 1천42㎍/㎥를 기록함에 따라 서울지역에 '황사 중대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황사 중대경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오염도가 1천㎍/㎥ 이상일 때 발령되며, 중대경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질환자나 어린이, 노약...
경인일보 200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