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물 100인이 발굴한 송암 박두성 선생의 생가가 복원될 것으로 보인다.이정주 서울대 명예교수와 우광덕 강화문화원장 등 50명은 11일 강화문화원에서 점자인 '훈맹정음'을 만든 송암 박두성 선생의 생가 복원 및 기념공원 조성사업회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이날 발기인 모임은 평생을 시각장애인의 교육자로 한글점자를 창안하고 보급하는데 바쳐온 송암 박두성 선...
김종호 2009-02-12
송암 박두성 선생을 기리기 위해 그의 생애·업적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독립적인 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정책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인천발전연구원의 '송암 박두성 선생 선양사업 검토 및 추진방향' 정책 연구과제를 보면 '광범위한 자료 확보' '자발적·헌신적 기념사업회 구성' '학술연구사업 추진' 등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독...
목동훈 2008-11-20
송암 박두성 선생이 창시한 훈맹정음의 발전을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김정현 백석대(특수교육)교수는 지난 10일 '송암 박두성 선생 탄생 1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한글 점자에 대한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시각장애인이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충분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아직 우리나라는 시각...
이현준 2008-10-13
인천 강화 출신으로 우리식 점자인 '훈맹정음'을 만든 송암 박두성 선생에 대한 추모·기념 사업을 고향에서 본격화하고 나섰다.특히 이 사업은 고향 강화에서 발벗고 나서기로 해 그동안 송암기념사업을 외면하다시피한 인천시 등 당국에 자극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강화문화원(원장·남궁신)은 송암 선생 탄생 120년이 되는 내년부터 강화 교동면 상룡리 달우물 마을에 생...
김종호;정진오 2007-12-21
지난달 20일은 장애인의 날. 비장애인들에게는 낯설기만 한 점자는 시각장애인에게는 글이다.인천지역에서 점자도서 제작과 보급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인천시 시각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점자의 구성과 점자도서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에 대해 살펴봤다."너희들이 눈은 비록 어두우나 마음까지 우울해서는 안된다. 몸은 비록 모자라도 명랑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배워야 한다...
윤문영 200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