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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사단장 이임시 감사패를 전달해왔던 관례가 경기도를 딜레마에 빠뜨리고 있다.도는 8일 “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미2사단장 이임식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감사패 전달은 행정 제2 부지사가 할 예정이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도의 이같은 방침에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미2사단 소속 궤도차량에 의한 여중생 ...
최우영
200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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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부터 올 6월말까지 의정부, 동두천, 양주, 파주, 고양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주한미군 관련 각종 사건·사고는 대략 1천200여건.하지만 이들 사건중 우리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벌여 ... 보상액 책정 노력과 함께 선보상이 이뤄지도록 조례를 제정,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군 장갑차 살인' 4차 규탄대회 - 공동 진상조사단 구성촉구여중생 고 신효순, 심미선양 미군전차 ...
김환기;최재훈
200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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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는 4일 지난달 26일 의정부시 미2사단 앞에서 열린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고 규탄대회' 도중 절단기를 이용, 미군부대 철조망을 절단한 이모(21·K대 3년·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씨를 군사시설 보호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께 미2사단 야전사령부 앞 도로에서 '미군 장갑차 사망 여중생 공동대책위' 집회에 ...
최재훈
200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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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사고를 내면 배상이 잘 안된다. 액수도 국내 사건과는 큰 차이가 날뿐만 아니라 기간도 짧으면 6개월에서 2년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여중생 장갑차 사망사고를 계기로 주한미군과 ... 약속할 테니 장례를 치르자”고 약속해 화장을 했으나 최근까지 가시적인 배상 및 절차에 대해 “미군당국으로부터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는 것이다.배상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급될 배상액은 1억8천여만원정도. ...
김환기
200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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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두 명이 미군의 장갑차에 의해 사망한 사고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주한미군사령관 리언 J 라포트 대장이 미군의 책임을 인정하고 법무부가 사고관련 주한미군을 상대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그러나 6월 13일에 일어난 사건이 월드컵 열기와 정부의 미온적 대처 그리고 미군의 책임회피로 20여일을 끌어온 것은 문제가 있다. 물론 유가족과 ...
경인일보
200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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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장갑차 사망사고와 관련, 주한미군사령관 리은 라포트(Leon J LaPorte)대장은 4일 “이 사고에 대해 주한미군은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조처를 강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리은 라포트대장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남재준 대장과 미8군 사령관 대니얼 쟈니 니 중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한미연합사에서 “지난달 13일 ...
김환기
200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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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관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는 '정확한 사고규명과 신속한 배상'을 요구하는 한편 사고부대 내에서 독립기념일을 맞아 불꽃놀이 ... 레드 클라우드캠프에서 3일 오후 9시부터 20분가량 다연발 불꽃놀이 축제를 실시한 것은 주한 미군사령관의 사과가 형식적임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범국민대책위 제종철(34)사무처장은 “최소한의 ...
김환기;이상헌
200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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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장갑차 사망사고와 관련, 주한미군사령관 리언 라포트(Leon J. LaPorte)대장은 4일 발표문을 통해 “이 사고에 대해 주한미군은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라포트사령관의 이날 발표는 그동안 사고에 대한 과실을 부인해왔던 미군측이 최고 책임자를 통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번복한 것은 ...
김환기
200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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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는 3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한 미군측의 조사결과를 신뢰할수 없는 만큼 진상규명을 위해 법무부가 미군에 형사재판관할권 포기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진상조사를 담당한 민변 관계자들은 '미군의 조사결과와 자료를 검토하고 현장조사를 ...
경인일보
20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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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를 마련하였던 6·15남북공동선언 등의 역사적 사건들이 흔적도 없이 잊혀졌다는 안타까움이 남는다. 그리고 월드컵의 열기가 점차 가열되고 있던 지난달, 경기도 양주에서 두명의 여중생이 미군의 장갑차에 깔려 숨진 사건도 한국 시그네틱스 노동자의 피눈물나는 단식의 외침도 묻혀 버렸다.이처럼 우리 사회의 엄청난 변화를 몰고왔던 월드컵은 막을 내렸다. 이제 월드컵이후 월드컵을 통해 얻어진 ...
경인일보
20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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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으로 이용되고 있고 급격한 경사 및 인도의 미설치 등으로 사고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도로의 확장, 인도확보, 반사경설치 등 장단기적 도로개선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제2청은 특히 지난달 미군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고가 발생한 파주시 법원읍과 양주군 남면 상수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56호선에 대해 800억원을 투입, 폭 18.5m(4차로), 연장 11.7㎞구간을 확장키로 하고 국비지원을 ...
김환기
20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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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을 치어 숨지게 한 미군 장갑차 사고기록을 넘겨받은 의정부경찰서는 사고 당시 운전병이 다른 곳과 교신, 선임 탑승자의 경고를 듣지 못한 사실을 확인했다.2일 의정부경찰서는 미군으로부터 넘겨받은 양주군 여중생 사망사고 관련자 진술서에 따르면 운전병 '워커 파크레이' 병장은 “사고 당시 중대장, 지휘부와 무전교신을 하고 있었다”고 진술돼 있다고 밝혔다.워커 ...
김환기
200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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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교통사고로 여겨졌던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의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이 사건이 교통사고가 아니라 미군측에의한 양민 살해행위라며 규탄집회와 시위를 ... 불러일으켰다. 지난달 20일 경기북부지역 시민단체 회원 50여명이 미2사단 정문앞에서 '살인만행 주한미군 규탄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된 시위는 24일 의정부지역 시민단체들이 '여중생 미군장갑차 ...
김환기
200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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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미군기지 되찾기 시민연대 등 전국 40여개 시민·학생단체로 구성된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故) 신효순·심미순양 살인사건 범국민 대책위원회'는 29일 의정부시 가릉동 미2사단 정문에서 ... 밝혔다.한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6시5분께 의정부시 미2사단 사령부 앞 도로에서 열린 '미군 장갑차 여중생 공동대책위 집회'를 취재하던 중 철조망을 통해 기지 안으로 들어간 혐의로 경찰조사를 ...
김환기.최재훈
200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