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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기사보다는 국가정책을 올바로 이끌 수 있는 분석기사를 쓸 참이다.이를 위해 퇴근시간도 잊은 채 자료수집에 몰두하고 있다. 김 경사는 “모든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절대로 펜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1983년 고려대를 졸업한 김 경사는 국내 유명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다 평소 꿈이었던 경찰의 길을 걷기 위해 89년 늦깎이로 경찰에 입문했다.
김장훈
200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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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인천에 2번째 국선 전담변호사가 된 민병철(40) 변호사는 10년전 “뭔가를 한번 바꿔보자. 한번 바꾸지 않으면 평생 끌려가면서 살것 같다”는 생각에서 사법 시험을 준비했다는 늦깎이 변호사다. 하지만 국선전담 변호사가 된 지금 그는 새로운 목표를 세워 놓았다. 국선변호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를 바꿔 보겠다는 당찬 목표를 세운 것. “국선변호라고 해서 사선 변호사와 크게 ...
정승욱
200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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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팀이 경인일보 편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다.경인일보는 방송국측의 요청을 받고 23일 오후 '열여덟 스물아홉' 촬영팀에게 2층 편집국을 촬영장소소로 쓰도록 했다.이날 촬영팀은 드라마상의 늦깎이 신예스타 강상영(류수영 분)과 최고여배우 신지영(박은혜 분)이 함께 출연하는 영화에 대해 스포츠신문사에서 기자와 인터뷰하는 장면 등을 찍었다.한편 '열여덟 스물아홉'은 극중 29세 유혜찬(박선영 분)이 ...
이준배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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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쟁을 벌이되 일단 이끌어 낸 합의사항은 반드시 실천하는 '룰'(규칙)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여성부본부장은 공기업 직원인 남편과 두 아들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였지만 6년 전 늦깎이 초등교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전교조에 가입, 현재 전교조 인천지부 수석부지부장을 맡으면서 노동운동과 본격적인 연을 맺었다. 그는 “'뜻을 세웠으면 열심히 하라'는 남편의 응원이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
윤관옥
200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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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복을 입고 학교 가는 꿈을 꾸곤 했다”며 “그런 꿈 꾸고 나면 한동안 울적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41살 되던 해 이씨는 우연히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서 흘러나오는 늦깎이 방송통신고 학생의 편지를 듣게 된다. 그게 계기가 돼 인천 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입학하며 20여년 넘게 쌓여 왔던 이씨의 '한(恨)'이 풀리기 시작한다. 지난 2001년엔 수능을 ...
김창훈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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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복을 입고 학교 가는 꿈을 꾸곤 했다”며 “그런 꿈 꾸고 나면 한동안 울적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41살 되던 해 이씨는 우연히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서 흘러나오는 늦깎이 방송통신고 학생의 편지를 듣게 된다. 그게 계기가 돼 인천 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입학하며 20여년 넘게 쌓여 왔던 이씨의 '한(恨)'이 풀리기 시작한다. 지난 2001년엔 수능을 ...
김창훈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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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경제관료로서 정상인 재정경제부 장관에까지 오른 뒤 정치인으로도 연착륙에 성공한 재선 의원.사범학교 졸업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서울상대에 늦깎이로 입학했으며 행시합격을 통해 관가에 발을 들여놓았다.노동부차관과 경제기획원차관, 정보통신부장관 등을 차례로 거쳤고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경제수석, 재경부장관 등 요직에 중용되면서 만개했다.지난 ...
경인일보
200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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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랐다. 이 책은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가 선정하는 과학분야, 문화관광부 선정 과학기술분야, 환경부 선정 환경분야 우수도서로 뽑혀 지역출판계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 늦깎이 시인 민영희씨가 두번째 시집 '거미의 집'으로 2004 대한민국불교문화상 문학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지난 91년 창간돼 12월에 창간 13주년을 맞은 '학산문학'은 현재까지 46집이 ...
이우성
200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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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하기 위해서다.지난 2000년 10월21일 시교육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규 중·고등학교 과정을 개설했다. 현재 900여명(중등반 400명, 고등반 500명)의 늦깎이 학생들이 밤낮으로 학업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들의 절반 이상은 40~50대. 대부분이 한평생 가슴속에 '배움의 한'을 품고 살다가 뒤늦게나마 학업에 뛰어든 주부·직장인이다. 이 학교에서 ...
경인일보
200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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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중앙주부무용단 정기공연이 10일 오후 6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중앙주부무용단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은하수무용학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취미로 우리 전통무용을 배운 늦깎이 춤꾼들의 무대다. 프로그램은 '장구춤' '태평성대' '살풀이' '산조' '향취' '호적 시나위' '그 어느 날이었나' '토야' 등이며 장정희무용단이 특별출연해 '부채춤'과 '흥에 겨워'를 보여주고 ...
류주선
200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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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고 전 재산을 털어 분양권을 산다. 어떻게든 힘을 내서 새출발을 해보려는 미영 앞에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불행이 밀어닥치는데….◆국군의 날 특집 인간극장 K2 오후 8시50분서른 살 늦깎이로 한국군에 자원 입대한 정준영 이병. 그는 미국 영주권자로 캘리포니아에서 태평양을 건너왔다. 미국에서 개인사업을 하던 그가 한국군에 입대를 하게 된 것은 '진짜 한국 남자'로 살기를 바라는 ...
경인일보
200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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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안 왕성한 집필활동을 한다. 이미 고교교사시절인 73년 '판소리에 나타난 해학'이라는 책을 펴냈던 그는 기자시절인 지난 83년 불혹의 나이에 대한매일신문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당선돼 '늦깎이'로 등단한다. 문학청년으로서, '글쟁이'로서의 삶이 이 때부터 꽃을 피워 정인숙 사건(1988년), 작은 거인들(1988), 발명가, 알몸으로 떠나다(1989), 대한국인 안중근(1993), 뜨거운 ...
이준구
200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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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김용미와 홍석환이 올림픽에 나선 지 56년째가 되도록 한개의 메달도 따지 못한 한국 사이클에 구세주 역할을 맡았다. 김용미는 지난 91년 고교에 입학한 이후에야 사이클을 시작한 늦깎이 선수지만2001아시아선수권 5관왕, 2002부산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르며 아시아 최고의 중장거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부산아시안게임을 마치고 은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올해 월드컵대회에서 ...
경인일보
20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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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시인 민영희씨가 오랜 침묵을 깨고 발간한 두번째 시집 '거미의 집'으로 2004 대한민국불교문화상 문학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불교문화상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의 중견작가 및 전문가들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한다. 18개 분야에 걸쳐 상이 전달되는 불교문화상에 인천출신은 민씨가 유일.민씨는 “거미의 ...
정승욱
200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