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한화갑 고문은 최근 제기된 당권 도전 선회 가능성에 대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한 고문은 18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 출입기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당권 도전 선회 가능성은 일부 경쟁자들이 (저를)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고 여겨 하는 말”이라며 “대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 고문은 경선결과가 언제 ...
유재명 2002-02-18
민주당의 차기 대표를 노리는 '당권주자'들이 대선예비후보들의 요란한 행보에 묻혀 있으나 물밑에서 조직작업을 활발히 하면서 이달말부터 속속 출마선언을 하고 경선행보를 본격화할 태세다.당권주자들은 여야 대선주자들의 출마선언이 대체로 이달말이면 끝날 것으로 보고 일단 내부준비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대선후보 경선에서 뛰고 있는 한화갑 상임고문의 방향선회 가능성...
경인일보 2002-01-20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17일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대통령과 총재직을 분리하고 공정한 대선후보 경선을 보장하기 위해 경선 시기와 절차가 결정된 뒤 적절한 시기에 총재권한대행 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신년들어 첫 기자회견에서 '국민적 열망은 정치혁신인 만큼 국가혁신으로 희망의 나라를 만들고 국민 우선의 리더십으로 ...
연합뉴스 2002-01-17
한나라당이 집권시 대통령이 당권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채택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는 11일 당 국가혁신위원회 정치발전분과위(위원장·서청원)로부터 보고받는 자리에서 대권·당권 분리 방침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재는 분과위로부터 당내 민주화를 위한 방안으로 대권·당권을 분리하자는 견해가 있다는 제안설명을 듣고 이를 ...
경인일보 2001-12-11
민주당의 당권 대권 분리론이 한나라당으로 번져 당내 사정이 점차 꼬이고 있다.이부영·박근혜 부총재와 김덕룡 의원등 당내 2인자 그룹이 잇따라 당권 대권 분리론을 내며 민주당의 당쇄신 분위기와 함께 야당의 체질 개선을 제기하고 있어 마치 주류와 비주류간 신경전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당·대권 분리론은 현재 최병렬 부총재와 비주류 중진 대부분이 제기하고 있다.최...
정의종 2001-12-07
민주당 '당발전·쇄신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조세형)는 4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갖고 '당권·대권 분리' 문제를 논의, 대통령선거후엔 당락에 관계없이 분리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또 대선기간중 당권·대권 분리에 대해선 찬·반논란이 벌어졌으나 어느 경우든 대선후보에게 가능한 많은 권한을 부여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최소한...
경인일보 2001-12-04
민주당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와 관련, 당헌상 총재 궐위나 유고시 권한을 대행하게 돼있는 대표를 중심으로 비상과도체제를 구축, 새 지도체제 정립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역대 집권여당의 경우 현직 대통령이 총재직을 사퇴할 경우 차기 대선후보에게 '이양'함으로써 여권의 구심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온 데 반해 이번엔 여당사상 처음으로 후보가 ...
연합뉴스 2001-11-08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이번주초 기자회견을 통해 '5.31 전당대회'에서의 총재경선 출마를 공식선언, 당을 총재권한대행체제로 전환한다. 차기 총재가 선출될 때까지 당무를 총괄할 총재 권한대행은 부총재중 최연장자인 강창성(姜昌成) 부총재가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재는 오는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총재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공정한 경...
경인일보 200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