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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포항여고)이 23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실시된 여자실업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도로공사에 지명됐다. 센터 겸 레프트 임유진은 185㎝의 대형 공격수로 지난 9월 도미니카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한국이 준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또 청소년대표 윤수현(경남여고)과 유스대표 박경낭(선명여고)이 2, 3순위로 각각 흥국생명과 담배인삼공사에, 청소년대표 손현(경남여고)은 ...
경인일보
200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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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좌월 1점홈런을 쏘아올려 3-1로 달아났다. 한국은 8회 1사 2루에서 김주찬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은 뒤 계속된 1사 3루의 찬스를 만들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앞서 벌어진 3~4위전에서는 홈팀 대만의 주포 첸친펑이 홈런 2방을 터트린데 힘입어 일본을 3-0으로 꺾었고 7~8위전에서는 네덜란드가 도미니카를 7-3으로 물리쳤다.
경인일보
200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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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망이로 일본 마운드를 공략하면 승산이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줘야 할 1번 타자 정수근(두산)이 대만과의 경기에서 부상,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선발로는 11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둔 마일영(현대)이 유력하지만 당일 컨디션에 따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일본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준결승에서 쿠바와 맞붙을 가능성이 커 메달권 진입에 ...
경인일보
200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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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 두달만에 또 항공기가 추락했다. 테러냐 기체 결함이냐가 문제가 아니다. 설상가상, 엎친 데 덮친 격의 세계적인 피해, 정확히 말해 '가해(加害)적인 파장'이 문제다. 170명의 도미니카인 죽음도 그렇지만 세계 항공사와 여행·관광업계의 피해, 전세계 경제 침체의 영향이야말로 상상하기도 버겁다.170억스위스프랑의 부채로 10월2일 스위스항공이 '하늘 문'을 닫았고 벨기에의 사베나항공도 ...
경인일보
200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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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해주고 있다'며 '주 뉴욕총영사관이 김, 이, 박 등 우리나라에 흔한 8개 성(姓)에 대해 문의한 결과, 탑승자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사고 항공기의 도착 예정지였던 도미니카공화국의 우리 대사관도 현재 부재중인 교민을 대상으로 문의했으나 탑승자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그러나 사고 여객기에 한국 교민이 탑승했을 수도 있는 만큼 관련 재외공관에 탑승여부를 ...
경인일보
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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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내셔널리그 신인왕 앨버트 푸홀스는 32명의 기자단으로부터 만장일치로 1위표를 얻었다. 세인트루이스 선수로서는 통산 6번째 신인왕. 21세의 푸홀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올시즌 161경기에서 타율 3할2푼9리, 37홈런에 신인으로는 역대 최다인 130타점을 기록해 팀의 주포인 마크 맥과이어의 부상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경인일보
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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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12일 밤(한국시간) 미국 뉴욕을 출발해 도미니카로 향하던 아메리칸에어라인(AA) 소속 A-300기가 추락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주미 대사관과 뉴욕 총영사관에 진상파악을 지시했다.외교부는 이와 함께 사고 항공기에 우리 교민이 탑승했을 가능성에 대비, 교민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대책을 마련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외교부 당국자는 13일 새벽 ...
경인일보
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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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회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1점홈런을 터뜨려 시즌 60호를 기록했다. 소사는 98년 66홈런, 99년 63홈런에 이어 3시즌째 60홈런을 터뜨렸다. 도미니카 출신인 소사는 또 이날 홈런으로 올시즌 150타점을 기록, 역대 7번째로 50홈런-150타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지난 98년 66홈런-158타점을 기록했던 소사는 2차대전 이후 최초로 ...
경인일보
200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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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11회 세계청소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브라질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20년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던 한국은 10일(한국시간)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현격한 기량차이를 드러내며 0-3(16-25 18-25 13-25)으로 완패했다고 알려왔다.한국은 라이트 김연심(14점·LG정유)가 분전했으나 블로킹이 높고 서브가 강한 브라질의 벽을 넘기에는 ...
김학석
200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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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11회 세계청소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체코에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도미니카 산티아고에서 열린 8강 진출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전에서 체코를 3-2(25-27 21-25 30-28 25-18 15-10)로 꺾고 8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예선 B조 2위 한국은 C조 3위로 올라온 체코를 맞아 장신 센터 안나 칼리스토...
경인일보
200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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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11회 세계청소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져 8강 직행에 실패했다. 한국은 4일(한국시간) 도미니카 산티아고에서 계속된 예선리그 D조 마지막 경기에서 리주안과 장핑을 앞세운 중국의 장신 블로킹에 막혀 0-3(18-15 11-15 23-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3승)에 이어 2승1패로 조 2위가 돼 각조 2,3위끼리 치르는 플레이오프에서 ...
경인일보
200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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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을 풀겠다며 정규리그 1위를 향해 순항하던 삼성이 암초를 만났다. 팀의 간판 선수인 이승엽이 피로와 스트레스가 겹쳐 2경기나 결장했고 선발 임창용의 구위가 뚝 떨어지더니 어머니가 위독해 도미니카로 돌아간 용병 투수 갈베스의 입국 날짜가 계속 미뤄지는 등 악재가 속출하고 있는 것. 결국 팀 전력에 구멍이 생긴 1위 삼성은 3연패에 빠졌고 2위 현대와의 승차도 5.5게임에 불과해 ...
경인일보
200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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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마약조직으로 부터 유입된 검은 돈을 활용했다는 샴페르 전 콜롬비아 대통령 등 거의 10명에 가까운 인물들이 수십년간 부정축재에 앞장서왔다. 그래도 그들중 사법제재를 받은 인물은 도미니카의 불랑코 전대통령(징역 10년), 에콰도르의 알라르콘 전대통령(징역 4월), 베네수엘라의 페레스 전대통령(징역 2년4월) 등 고작 4명 뿐이다. 각국 정부와 사법당국의 어지간한 의지가 아니고서는 ...
경인일보
200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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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국내 프로야구에 카리브해의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 23명 중 절반이 넘는 12명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선수들이 각 팀의 중심 투수나 핵심 타자로 자리잡고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리베라와 갈베스(이상 삼성), 에르난데스(SK), 기론(롯데), 발데스(LG) 등 도미니카 출신 투수 5명은 모두 각 팀의 ...
김학석
200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