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협정 체결 이듬해인 1966년 박정희 정부가 식민지 시절 일본에 징용·징병됐다 숨진 한국인 무연고 유골을 일본땅에 항구적으로 매장하도록 일본측에 요청했던 사실이 25일 밝혀졌다.하지만 일본측은 이 무연고자들의 유족이 나타날 수 있는데다 일본 국민감정상 곤란하다며 이에 반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외교통상부가 지난 20일 비밀을 해제한 외교문...
경인일보 2005-01-26
... 모래언덕에 공장을 세웠고 그 덕분에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국가다운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만일 박정희라는 '영웅'이 없었다면 가난에 찌들어 사람다운 대접조차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박정권의 통치방법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가난한 집안에 아무런 재산도 물려받지 못한 가장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집안을 먹여 살리기 위하여 수단방법을 가릴 수 없었을 것이다. 시쳇말로 박정권은 ...
경인일보 2004-10-29
4·15 총선 공식 선거전 개막 후 첫 주말의 황금연휴를 맞아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등 각당 지도부가 인천을 방문하는 등 선거 초반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들은 인천을 이번 선거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격전지로 보고 당 지도부급 인사들을 급파하는 등 총력 득표전을 벌였다.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3일 총선 격전장 중 한 곳인 인천을 찾아 수도권 표심잡기에 나...
총선특별취재반 2004-04-05
... 1인당 1천만원의 위로금과 500만원의 조위금을 지급할 것을 제시했다는 것.또 장례비는 1인당 1천500만원을 우선 지급한뒤 사후 보상금에서 공제할 것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대해 유족 대표 박정권(朴正權.41)씨 등은 "시신 수습 및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상금 지급 문제를 협의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며 중국측의 제시안을 거부했다.대신에 유족들은 중국 일행에 대해 사고 원인 ...
경인일보 2002-04-23
... 이동하는데 반대하고 김해시청 또는 김해공항에 분향소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6명에 대해서는 유전자감식작업 이후 유족의 동의를 얻어 합동장례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책위는 이날 오후 유족전체회의를 열고 새로운 위원장으로 박정권(朴正權.41)씨를 선출, 이후 분향소 및 보상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경인일보 2002-04-20
...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에서 4강에 진출했다. 성균관대는 19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8강전에서 박강수와 정재훈의 계투속에 장단 10안타를 적시에 몰아쳐 강호 한양대를 6-1로 꺾었다. 선발 박강수는 4이닝을 4타수 무안타로 막았고 정재훈은 5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처리해 승리투수가 됐다. 동국대는 박정권의 2점홈런 등 8안타를 터뜨려 건국대를 5-3으로 따돌렸다.
경인일보 200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