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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점을 예상했다.◇지원전략올해 수능은 지난해 66명에 달했던 만점자가 없었고 3만5천여명에 달했던 380점이상의 고득점자가 대폭 감소하는 등 '점수 대폭락'현상이 발생하면서 수능의 변별력이 커지고 비중도 높아졌다.올해 수능의 채점결과 졸업생과 재학생의 점수차가 작년보다 더욱 크게 벌어져 재수생 돌풍이 예상되므로 '안전지원'을 원하는 재학생들은 재수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를 되도록 ...
경인일보
200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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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의 권위회복, 공교육 내실화 등 산적한 교육현안의 해결을 위해 서로 힘을 합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어려운 수능으로 학교마다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대입 수능이 어느정도는 변별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교육정책이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해 혼란을 부른 측면이 있는 것은 부인하지 못합니다. 학교교육이 정상화되지 못하면 이같은 혼란은 앞으로도 되풀이될 것입니다. ...
배상록
200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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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서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성균관대 = 정원의 70%인 2천834명을 수능(57%), 학생부(40%), 논술(3%) 점수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심층면접은 정시에서는 없으며 논술고사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논술 시험시간과 양을 120분, 1천500자로 늘렸으며 내용도 통합교과형으로 출제키로 했다. ◇한양대 = 가, 나, 다 3개군으로 나눠 3천758명을 모집한다. 가군은 인문.사회, ...
경인일보
200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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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서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성균관대 = 정원의 70%인 2천834명을 수능(57%), 학생부(40%), 논술(3%) 점수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심층면접은 정시에서는 없으며 논술고사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논술 시험시간과 양을 120분, 1천500자로 늘렸으며 내용도 통합교과형으로 출제키로 했다. ◇한양대 = 가, 나, 다 3개군으로 나눠 3천758명을 모집한다. 가군은 인문.사회, ...
경인일보
200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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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면 상위권 대학진학을 포기해야 한다는 내용을 보도, 대학입시에 모든 것이 좌우되는 우리 교육제도의 모순을 알렸다.매년 경험하는 것이지만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변별력에 대한 기사와 입시지옥에서 벗어난 고3학생들의 탈선현장이 카메라에 잡힌다. 모든 교육이 대학입시로 통하는 우리사회의 잘못된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교육당국은 꾸준히 대학의 자율성을 강조하면서도 ...
경인일보
200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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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의로 오답을 유도하거나 2개를 놓고 헷갈리게 만든 문제가 유난히 많았고 일부러 지나치게 많은 지문을 내놓아 집중력을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 몇년간의 시험이 너무 쉽게 출제돼 변별력이 떨어진것은 사실이었다. 만점자가 속출하고 평균점수대에서 수만명이 몰려 있어 대학마다 학생들을 선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도 익히 아는 바다.하지만 변별력을 높인다는 이유로 평균점수를 지나치게 ...
경인일보
200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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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쑥날쑥하면서 역설적이게도 올해 대학입학시험에서 수능의 비중이 더욱 커졌다. 일선 고교에서는 진학지도가 어렵다고 아우성이지만 대학들은 수험생들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변별력이 높아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등 입장에따라 상이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수능시험 비중 절대적2002 수능시험 가채점 결과, 성적 하락폭이 최고 50∼60점대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
배종석;우영식
200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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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수(安希洙) 출제위원장(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은 9일 "난이도 조절이 좀 잘못된 것 같다"고 인정했다.그는 그러나 "수능의 목적이 수험생들의 성적별 서열화라는 점에서 이번 수능시험은 변별력 확보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본다"고 말했다.이해찬 세대의 학력저하를 감안하지 않았다는 비난과 관련, 그는 "수능은 대학진학 후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특별히 이번 수험생들의 학력수준을 ...
경인일보
200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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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2∼350점, 이상, 2등급은 인문계 295∼298점, 자연계 320∼330점 이상으로 추정돼 수시모집 합격자나 정시모집 지원자의 자격기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수능점수가 떨어지고 변별력이 강화됨에 따라 올 정시에서는 수능점수가 당락을 사실상 결정하며 논술.면접이나 학생부의 영향은 최소화되고 인문계 수험생의 점수하락폭이 자연계보다 훨씬 커 교차지원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사설입시 ...
경인일보
200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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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정책의 실험대상이 아니다”면서 “수능으로 드러난 교육정책 실패의 책임과 수험생들의 앞날을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물었다. 같은 당 김용갑(金容甲) 의원은 “작년에는 문제가 너무 쉽게 출제돼 변별력을상실하더니 올해는 고3교실을 완전히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면서 “도대체 수능시험난이도 조절에 계속 실패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김 의원은 이어 “현정권의 교육정책은 교육개혁이 아니라 ...
경인일보
200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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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은 말이 안된다. 자율학습과 모의고사를 없애 놓고 어떻게 이런식으로 문제를 낼 수 있느냐'고 불만을 나타냈다. 강남 H고교의 한 교사 역시 '이해찬 1세대로 쉽게 공부하게 만들어 놓고 변별력을 유지한다며 어려운 문제를 내놓다니 어이가 없다'며 '졸업고사가 오늘 시작됐지만 학생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 교사는 '충격을 받은 일부 학생들이 자칫 일탈 행동을 하지 ...
경인일보
200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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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기준으로 주로 활용하도록 하고, 5개 영역을 종합한 총점을 공개하지 않고 영역별 점수만 공개하기로 했으며 수능성적 위주이던 특차모집까지 폐지했다. 그러나 수능점수 폭락으로 수험생간 변별력이 지나치게 커짐에 따라 올 정시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수능점수가 당락을 좌우하게 되는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교육부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수능비중 '절대적' = 올해는 서울대, ...
경인일보
200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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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어지면서 시간이 부족했다”며 “평소 모의고사 때보다 점수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출제위원회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 수능시험의 변별력을 높이려고 노력했으며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항과 고차원적이며 다단계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문항을 고루 출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듣기 뿐만 아니라 읽기 영역에서도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
경인일보
200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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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26.8점이나 점수가 올랐고, 올해는 출제당국은 16∼37점 떨어진다고 했지만 수험생들은 적게는 40∼50점, 많게는 60∼70점까지도 떨어졌다고 주장해 낙폭이 엄청나다."난이도와 변별력은 이율배반적인 관계지만 두마리 토끼를 다잡으려 애썼다"던 안희수(安希洙) 출제위원장의 발표가 무색할 지경이다.지난해 수능점수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올해 점수 하락폭이 다소 클 수는 있지만 ...
경인일보
200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