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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발력 부족독일은 포백이나 스리백을 유동적으로 활용한다. 스리백일 경우 메첼더-라멜로브-링케(아일랜드전), 메첼더-켈-링케(미국전)로 이어지며 포백일 경우에는 메첼더-링케-레머-프링스(파라과이전)로 구성됐다.독일 수비수들은 모두 장신이다. 메첼더가 193㎝인 것을 비롯, 레머가 187㎝, 링케가 183㎝, 켈이 186㎝, 프링스가 182㎝다. 한 마디로 공중볼 다툼을 벌여 이길승산은 ...
경인일보
200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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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었지만 유리한 조편성과 대진운으로 손쉽게 4강 대열에 합류했다.예선에서 약체 사우디아라비아에 8-0의 대승을 거뒀지만 아일랜드와 1-1, 카메룬과 1-0 등 힘든 경기를 펼쳤고 16강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도 1-0 신승을 거둬 불안한 전력을 노출했다.미국과의 8강전에서는 시종 고전하다 명골키퍼 올리버 칸의 선방으로 간신히 1-0 승리, 12년만에 준결승에 올라 통산 4회 우승을 ...
경인일보
200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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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골을 기록했지만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때 8골을 제외하면 경기당 득점이 1~2골에 불과해 심각한 골기근에 시달리고 있다.5골로 득점선두인 클로세가 상대팀의 집중견제를 받고 있는 때에 파라과이와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노이빌레의 득점포가 가동되기 시작한게 그나마 다행이다.치게-발라크-하만-슈나이더-프링스로 이어지는 미드필드진은 상대 진영에서부터 거친 몸싸움으로 강하게 ...
경인일보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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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함 이탈리아를 격침시킨 한국이 8강에서 맞붙을 스페인과 4강에서 격돌할 것으로 보이는 독일의 전력이 그리 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 8강전 상대인 스페인은 예선에서 슬로베니아, 파라과이등 비교적 손쉬운 상대를 물리치고 B조 1위로 16강에 올라 지난 16일 승부차기 끝에 아일랜드를 물리치고 간신히 8강에 올랐다.4강전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독일은 파라과이와의 16강전에서 ...
경인일보
200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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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함에 보내 함께 응원해 양국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독일 수병들은 지난 11일과 15일 중국 칭다오(靑島)항에 정박하던 중에도 중국 해군의 협조로 각각 조 예선(카메룬전)과 16강전(파라과이전)을 함상에서 관전하며 열띤 응원을 벌였다. 이들은 8강전 응원에 앞서 20일 오전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우리 해군 수병들과 친선 축구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안영환
200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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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출위기에 직면했다.아르헨티나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역시 이달 말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데다 디에고 마라도나의 무보수 감독직 제의가 '뜨끔한' 상황.이탈리아 출신의 명장 체사레 말디니 파라과이 감독은 이탈리아리그 AC 밀란의 스카우트로 변신했으며 보라 밀루티노비치 중국 감독도 “당분간 쉬고 싶다”며 홀연히 떠났다.우루과이의 빅토르 푸아 감독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다음날 곧바로 ...
경인일보
200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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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되고 있다.라울과 모리엔테스의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스페인 공격력은 '무적 함대'라는 말이 전혀 손색없을 정도이며 이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여지없이 증명됐다.슬로베니아와 파라과이를 잇따라 3-1로 물리치며 가볍게 2회전 티켓을 딴 데 이어 베스트멤버를 가동하지 않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3-2로 승리, 3게임에서 모두 9골을 뽑아냈다.스페인의 주 득점원은 천재골잡이로 ...
경인일보
200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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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먼, 독일의 올리버 칸(독일)으로 이들은 4경기에서 1골만을 내줘 0.25의 실점률로 이운재를 앞서고 있다.당초 강력한 야신상 후보였던 프랑스의 파비앵 바르테즈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데 이어 파라과이의 '골넣는 골키퍼' 칠라베르트도 16강전에서 탈락해 야신상 경쟁은 사실상 이들간의 3파전으로 압축된 상태다.현재 이운재가 시먼이나 칸에 근소한 차로 뒤지고 있기는 하지만 8강전을 포함해 ...
경인일보
200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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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뽑은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되며 이름을 알린 칸은 '고릴라'라는 별명답지 않게 탁월한 반사 신경으로 '전차 군단'의 배후를 든든히 책임지고 있다.특히 16강전에서 파라과이의 파상 공세를 막지 못했다면 경기종료 직전 터진 올리버 노이빌레의 결승골로 독일이 환호성을 울리기란 불가능했다.더욱이 칸에게는 이번이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월드컵 데뷔 무대이기 때문에 ...
경인일보
200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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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련, 북아일랜드와 66년의 포르투갈과 북한, 74년 동독, 90년 아일랜드, 98년 크로아티아 등이 있다.또 연장 전반 14분 앙리 카마라가 터뜨린 골든골은 프랑스의 로랑 블랑이 98년 파라과이와의 16강전에서 기록한 이래 월드컵 사상 두번째.한편 '죽음의 조' F조를 1위로 통과한 스웨덴은 16강에 진출한 50, 58, 74, 94년 대회에서는 모두 8강 이상의 성적을 남겼으나 세네갈의 ...
경인일보
200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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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니가타=연합] 더 이상의 반란은 없었다.이변으로 점철된 조별리그를 마치고 돌입한 2라운드 첫날인 15일 독일과 잉글랜드가 예상대로 각각 파라과이와 덴마크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다만 일방적인 우세로 점쳐지던 독일은 파라과이에 고전했고 제법 팽팽할 것이라던 잉글랜드와 덴마크 경기는 잉글랜드의 압승으로 끝났다.'죽음의 조'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
경인일보
200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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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독일이 남미의 '복병' 파라과이를 힘겹게 꺾고 준준결승에 맨 먼저 진출했다. 독일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16강전에서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터진 올리버 노이빌레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파라과이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독일은 멕시코-미국전(17일) 승자와 오는 2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4강행 티켓을 ...
경인일보
200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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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은 15~16일 벌어지는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16강전 첫 4경기의 심판진을 확정, 발표했다.14일 발표된 심판진 배정 결과에 따르면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독일-파라과이전은 카를로스 바트레스(과테말라) 국제심판, 니가타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덴마크-잉글랜드전은 마르쿠스 머크(독일) 국제심판이 각각 주심을 맡는다.또 16일 스웨덴-세네갈전(오이타)에는 파라과이의 ...
경인일보
200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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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문.나가타에서는 죽음의 F조를 탈출한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바이킹 후예' 돌풍의 선두주자 덴마크가 8강 티켓을 놓고 정면 충돌한다.이에 앞서 서귀포에서는 '전차군단' 독일과 '끈기'의 파라과이가 16강 진출팀 중 맨처음으로 준준결승 진출을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잉글랜드(F조2위)-덴마크(A조1위) 〈나가타·오후 8시30분〉양팀이 국가대표팀간 친선경기를 2차례 갖긴 했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는 ...
경인일보
200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