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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사진) 대주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 출신의 19명을 새로운 추기경으로 정하고 다음달 서임한다고 12일 밝혔다.새 추기경 가운데 16명은 한국의 염수정 대주교를 비롯해 이탈리아, 영국, 니카라과, 캐나다, 코트디부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부르키나파소, 필리핀, 아이티 등 출신이라고 바티칸은 홈페이지에서 밝혔다.이들은 ...
연합뉴스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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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전화를 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염 추기경과의 통화에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가톨릭 교회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바람이 이뤄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염 대주교를 새 추기경으로 정하고 다음 달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서임식을 연다고 교황청이 12일 밝혔다.박 대통령은 지난해 3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즉위식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
정의종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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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서울대교구장 사임서를 제출했으며, 2012년 지금의 염 추기경에게 교구장직을 물려주고 은퇴했다. 이런 가운데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현실에 눈감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염 추기경을 새 추기경에 서임함에 따라 이후 염 추기경의 역할과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염 추기경은 비교적 보수적인 성향으로, 작년 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
연합뉴스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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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대주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 출신의 19명을 새로운 추기경으로 정하고 다음달 서임한다고 12일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을 서임하는 것은 지난해 3월 교황 즉위 후 처음이다.이번에 추기경에 추대되는 인물들 가운데 16명은 80세 이하로 한국의 염수정 대주교를 비롯해 이탈리아, 영국, 니카라과, 캐나다, 코트디부아르, 브라질, ...
디지털뉴스부
20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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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에서 염 대주교의 서임 가능성이 가장 크지 않느냐는 분석이 일부에서 나오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찮다. 가난한 자, 소외된 자를 위하고 현실에 눈감아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성향을 생각하면 사회문제에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보여 온 김 대주교와 강 주교가 임명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염 대주교의 사목 이력은 주로 국내에 그친 데 비해 김 대주교는 교황청 ...
연합뉴스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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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214편 여객기 사고도 후보군에 포함시키면서 "2009년 2월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첫번째 항공기 사망 사고"라고 설명했다. 국제 분야의 뉴스로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과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별세, 영국 왕실의 '로열 베이비' 조지 왕자 출생, 시리아 내전 사태,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 사건, 미국-이란 관계 개선, 필리핀 태풍 ...
연합뉴스
20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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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의 단어로 선정해버린 것이다. 차점은 인식, 인지(認知)를 뜻하는 형용사 cognitive가 차지했다.CNN은 또 올해 인터넷 세상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일으킨 인물로 로마교황 프랜시스코(프란치스코)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조사 회사 GLM이 영어 블로그, 소셜 미디어, 뉴스 사이트의 집계를 바탕으로 한 결과였고 단어 부문에선 웹사이트가 연결되지 않은 때에 표시되는 '404'가 ...
오동환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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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다지 최옥철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채인석 시장을 예방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기탁금은 화성시 팔탄면 소재 프란치스코 수녀원 및 저소득계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최옥철 대표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장애인 시설을 비롯한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및 봉사활동을 ...
김학석
20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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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닙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자 이탈리아 현지 일간지 '라 스탐파'와의 인터뷰에서 "마르크스주의의 정치적, 경제적 철학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교황은 이어 "그러나 나는 내 인생에서 훌륭한 마르크스주의자들을 많이 만났다"며 "따라서 (그와 같은 오해에) 크게 불쾌하지는 않다"고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취임 ...
디지털뉴스부
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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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76) 교황이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타임은 11일 '빈자의 성자' 프란치스코를 즉위명으로 선택한 데서 보듯 겸손한 자세로 '치유의 교회' 실현에 앞장서면서 변화의 물결에도 동참해 새로운 천주교 수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 출신으로 지난 3월 교황으로 ...
연합뉴스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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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시사 주간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타임 편집장 낸시 깁스는 11일 "연민과 동정에 온 관심을 쏟는 가톨릭 교회의 수장은 양심을 대표하는 새로운 목소리가 됐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을 올해의 인물 주인공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선출된 순간부터 1282년 만의 비유럽권 교황, 첫 남미 출신 교황으로 주목을 받았다. ...
디지털뉴스부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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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은 지난해 3위를 차지했지만 2계단 상승하면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혔다. 지난해 1위였던 오바마 대통령은 3위였던 푸틴 대통령에게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이어 미국과 함께 세계 양대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3위에 올랐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디지털뉴스부
디지털뉴스부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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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응 훈련 등 국내 정착에 필요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은 민간 단체들이 맡는 방식 등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법무부와 시민사회간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이다"고 강조했다.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너무 안락한 삶에 눈이 멀어 우리 집 문 앞에서 죽어가는 이들을 목도하길 거부하고 있다"며 이민자를 외면하는 현실태를 질타하기도 했다./기획취재팀※이 ...
기획취재팀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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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술했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전했다. 사고 현장뿐 아니라 이탈리아 전역에서는 이날 아침 희생자를 기리는 추도 묵념 행사가 거행됐으며, 저녁에도 람페두사 성당에서 특별 미사가 열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에 앞서 이탈리아 중부 도시 아시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날을 희생자들을 추도하는 '통곡의 날'로 규정하고 온 세계가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이들의 곤경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연합뉴스
201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