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을 준비중인 아파트의 ㎡당 공급 가격이 400만원을 넘어서면서 김포에 고분양가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업계에서는 파주, 고양 등 인근과 신도시가 건설중인 용인, 화성 등 입지 여건이 비슷한 수도권의 다른 지역에 비해 김포의 아파트 가격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된데다 토지 가격 등이 크게 올라 가격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포...
박현수 2007-11-05
성남 도촌지구 아파트 분양가가 조성원가에 비해 높게 책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경인일보 11월29일자 16면 보도). 3일 부동산전문가들에 따르면 도촌지구 평당 분양가는 29평형이 937만6천원, 32평형은 957만6천원으로 인접지역의 평당 분양가(2천만원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됐다. 그러나 도촌지구는 개발 이전 상당 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당시 ...
최규원 2006-12-04
대한주택공사가 판교신도시의 조망권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1천750억원이나 들여 개설한 멀쩡한 도로를 10년도 안돼 철거하는 등 조망권 확보를 위해 총 3천421억원을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1천761억원은 판교 신도시 조성사업비에 포함된 금액으로 아파트 분양가에 전가돼 고분양가로 이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7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주공 국정감...
박승용;최규원 2006-10-18
고분양가와 전세값 급등이 아파트값을 다시 끌어올릴 것인가. 최근 은평뉴타운과 파주운정 한라비발디의 고분양가 논란과 함께 전세매물 품귀로 아파트 매수세까지 확대되면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세를 구하지 못해 매매로 선회한 매수자들은 물론 집값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그동안 관망하던 매수자들까지 거래에 ...
이윤희 2006-10-02
아파트 투기광풍이 고개를 숙이는 듯하다. 지방은 미분양 사태가 심해 건설업체들의 경영난이 심각하다. 그러나 수도권은 그 잔열이 뜨겁기만 하다. 수도권의 마지막 요지라는 판교는 열풍에 휩싸여 있다. 이 상황에 공영개발에 나선 정부가 분양가를 인근지역 시세에 맞춰 책정했다.이어 서울시가 맞장구치며 고분양가 경쟁에 나서 주변의 시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원가공개를...
경인일보 2006-09-26
파주시 건축과가 운정신도시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한라건설의 높은 분양가를 끈질긴 협상 끝에 끌어 내려 향후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건설업체들의 분양가 연쇄 인상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한라건설과 시행사인 (주)문일주택개발이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총 937세대(40~95평형)규모의 아파트 평당 분양가를 평균 1천460만원선으...
김요섭 2006-09-25
파주시 건축과가 운정신도시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한라건설의 높은 분양가를 끈질긴 협상 끝에 끌어 내려 향후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건설업체들의 분양가 연쇄 인상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한라건설과 시행사인 (주)문일주택개발이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총 937세대(40~95평형)규모의 아파트 평당 분양가를 평균 1천460만원선으로...
지난 9월14일,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은평뉴타운 아파트의 분양가를 평당 1천391만~1천523만원으로 발표했다. 평형별로는 53평형이 평당 1천500만원, 65평형은 평당 1천523만원이 될 예정이다. 공사관계자는 토지 보상비용이 높은데다 임대주택건설 등 공공사업에 투자할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서 적정 수준의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하...
경인일보 2006-09-22
주택시장의 침체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미분양 주택 물량이 7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13일 건설교통부가 내놓은 `6월 주택시장 미분양 현황'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 9천343가구, 지방 5만5천22가구 등 모두 6만4천365가구다.지방의 미분양 주택이 5만5천가구를 넘어선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6월(5만7천808가구...
연합뉴스 2006-08-14
화성 봉담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분양가의 산출근거를 공개하라”며 대한주택공사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 봉담택지개발지구 5블록 A아파트 880세대 입주예정자 대표 설모(36)씨는 28일 “주공이 10개월 전 분양한 6블록내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높게 책정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분양가 공개를 거부한 주공을 상대로 행정정보...
김진태 200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