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28일 차량과 목재소 등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 방화)로 김모(61·무직)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50분께 고양시 덕양구 대덕동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와 인근 목재소, 쓰레기 야적장 등에 시너를 뿌리고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내고 달아나다 현장에서 인근 주민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경찰은 김씨가 횡설수설하고...
이종태 2006-03-01
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을 수사중인 광명경찰서는 18일 용의자 강모(50)씨(경인일보 18일자 23면 보도)의 범행 당일 행적 등에 대한 보강수사를 벌였다. 이에 앞서 검찰은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강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경찰에 지시했다.=광명
이귀덕 2005-02-19
지난달 3일 일어난 서울지하철 7호선 전동차 방화사건의 용의자가 사건발생 45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광명경찰서는 17일 지하철 7호선 전동차(7017호) 객차에 불을 질러 승객 윤모(65·여·부천시 원미구 중동)씨에게 화상을 입히고 객차 3칸을 태운 강모(50·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무직·폭력전과등 3범)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귀덕 2005-02-18
지하철 7호선 방화사건을 수사중인 광명경찰서는 7일 추가 목격자인 이모(22·육군 병장)씨를 상대로 용의자 윤모(48)씨와 대면조사를 벌인 결과, '이씨가 기억하는 방화범의 모습과 윤씨의 모습이 상당히 일치한다'고 밝혔다.경찰은 6일 밤 강원도 양구에서 복무중인 이씨를 서울역으로 데려가 노숙자 20여명 사이에 윤씨를 앉혀놓고 방화범이 있는지 확인토록 했으며...
이귀덕 2005-01-08
지하철 7호선 방화사건을 수사중인 광명경찰서는 5일 이 사건의 용의자로 긴급 체포된 윤모(47)씨(경인일보 5일자 19면 보도)를 이날 오후 3시55분께 '소명(疏明)자료 부족'을 이유로 석방했다.경찰은 “윤씨 의류·구두에 대한 휘발성물질감식이 실패해 물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고 긴급체포시한이 4시간여밖에 남지 않았다”며 석방이유를 밝혔다.경찰은 지...
이귀덕 2005-01-06
지하철 7호선 방화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시료부족으로 용의자 윤모(48)씨의 옷가지에서 휘발성 물질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가 화재 객차에서 신문지에 인화성 물질을 이용해 불을 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뒷받침할 물적증거 확보를 위해 국과수가 이날 오전 불에 탄 윤씨의 바지...
경인일보 2005-01-05
지하철 7호선 방화사건을 수사중인 광명경찰서는 4일 용의자 윤모(48·무직)씨가 체포될 당시 입고 있던 불탄 바지와 구두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감정을 의뢰했다.경찰은 구두와 바지에 묻어있던 인화성 물질이 사고전동차에서 수거한 인화성물질과 일치할 경우 윤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윤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광명...
이귀덕;이재준 2005-01-05
지하철 7호선 화재 사고를 수사중인 광명경찰서는 3일 오후 8시 30분께 수원역에서 전동차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중이다.이날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 윤모(47·무직)씨는 수원역 인근에서 지내고 있는 노숙자로, 경찰은 대합실을 배회하던 윤씨가 지하철 방화사건 목격자들이 진술한 용의자 인상착의와 비슷한 점을 발견하고 인...
이귀덕;이성호 2005-01-04
사건 당일 알리바이와 증거 불충분 등을 들어 무죄를 주장하는 변호인과 범인들의 자백을 증거로 사형을 구형한 검찰이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여온 군포 남녀살인 등 연쇄강도살인용의자들에 대해 법원이 강도살인및 강도치사 부문에 대해 무죄 판결했다.재판부는 경찰의 고문흔적 등을 무죄선고의 이유로 들어 강압수사 논란까지 일고 있다.홍모(27), 김모(28), 윤모(29...
송명훈 2003-04-22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경찰청은 18일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김모(56)씨를 검거해 범행동기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경찰은 김씨가 평소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병원에 불을 지르겠다'는 말을 가족들에게 자주 해왔다는 주변의 얘기에 따라 순간적인 충동을 못 이겨 저지른 것으로 우발적 범행으로 ...
경인일보 200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