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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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송전탑 공사 마을에 접근…긴장 고조

  주민 반발 속에 강행하는 한국전력공사의 경남 밀양지역 송전탑 건설 현장이 마을에 점차 가까워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전은 27일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논에 121번 송전탑 기초 공사를 시작했다. 이 현장은 마을 속 논에 있으며, 인근에는 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다. 마을 논에서 송전탑 공사가 이뤄지는 것은 지난해 10월 2일 공사 재개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 2014-02-27

• '브레인시티·송전탑' 피한다고 해결되나

  평택시가 2014년도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면서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올해도 송탄동을 방문치 않고 무기한 연기해 김선기 시장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26일 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시는 관내 22개 읍면동을 순회 방문해 올해 주요 시정계획 및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별 숙원사업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2014년도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를...

  민웅기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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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전탑지중화 지연 주민만 '깜깜'

  수원 원천동 일대 송전철탑 지중화사업 완공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주민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주민들은 배제한 채 한국전력과 해당 지역구 정치인이 연장 결정을 지역주민에게 알리지 않아 원성이 들끓고 있다.11일 한국전력 경기건설지사와 김진표 국회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2011년 9월 공사에 돌입한 원천지구 15만4천V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는...

  권순정 2014-02-12

• 경찰, 밀양 송전탑 시위 담당 '여경 제대' 신설 추진

  경남지방경찰청은 한국전력공사와 경남 밀양지역 주민이 갈등을 빚는 송전탑 현장의 집회와 시위를 맡는 '여자 경찰관 제대'의 신설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이를 위해 도내 23개 경찰서에 근무하는 여자 경찰관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제대는 30여 명으로 소대와 비슷한 규모다. 여경 제대는 밀양 송전탑 현장 주변에서 열리는 반대 집회와...

  연합뉴스 201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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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전탑 반대 2차 희망버스 밀양시청 앞 집결

  전국에서 밀양 송전탑 공사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태운 '희망버스'가 25일 오후 3시 경남 밀양시청 앞에 집결했다. 희망버스는 이날 낮 12시 30분께부터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밀양·남밀양 나들목을 거쳐 속속 밀양으로 몰려들었다. 이날 희망버스는 전국 50곳에서 70여 대가 출발했다. 희망버스 행사를 주최한 밀양송전탑 전국대책회의는 참가 인원이 3천여 명에 ...

  연합뉴스 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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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 확대'…송전탑 건설 '뜨거운 감자'로 부상

  정부가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2013∼2035년)에서 2025년부터 2035년 사이 7GW의 원전 설비용량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밝힘에따라 송전선로 건설 문제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정부안대로라면 현재 가동 중인 23기와 제6차 전력수급계획(2013∼2027년)상 건설 중이거나 건설 계획이 확정된 11기 외에 최소...

  연합뉴스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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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희망버스-경찰 송전탑 현장 곳곳서 대치·충돌

  전국에서 밀양을 찾은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송전탑 건설 현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저지하는 경찰과 곳곳에서 대치와 충돌이 벌어졌다. 이날 50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밀양에 속속 도착한 참가자들은 송전선로가 지나는 밀양시 단장면 동화전마을과 상동면 도곡·여수마을 3곳에 몰려들었다. 이들이 송전탑 현장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졌다. 동화전...

  연합뉴스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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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송전탑 반대' 희망버스-경찰 송전탑 현장 곳곳서 대치·충돌

  밀양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밀양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송전탑 건설 현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저지하는 경찰과 곳곳에서 대치와 충돌을 벌였다.30일 50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밀양에 속속 도착한 참가자들은 송전선로가 지나는 밀양시 단장면 동화전마을과 상동면 도곡·여수마을 3곳에 몰려들었다.이들이 송전탑 현장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이 저지하는 과...

  디지털뉴스부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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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송전탑 공사중단 촉구' 밀양 주민 3명 도보로 서울도착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밀양에서 출발한 '밀양주민 국토종단 도보 순례단'이 2주 만에 서울에 도착했다. 밀양 상동면 금호마을 이장 박정규(52)씨, 주민 박문일(49)·정태호(37) 씨 등 3명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생 살아온 터전이자 묻힐 곳이라 생각하는 고향...

  디지털뉴스부 2013-11-12

• 밀양 송전탑 현장 투입 경찰 900명 줄여

  경남 밀양 송전탑 건설 현장에 투입된 경찰 인력이 크게 줄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한전이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 지난달 2일 여자 경찰관을 포함해 모두 34개 중대를 투입했다가 한 달 만에 3분의 2 수준으로 줄였다고 6일 밝혔다. 1개 중대 인원을 80명 안팎으로 잡으면 34개 중대는 모두 2천700여 명에 이른다. 이들은 공사 재개 초기 거의 매일 주간 2...

  연합뉴스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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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 "밀양송전탑 세대갈등·원전논란 상징"

  "밀양 송전탑 문제로 신·구 세대간 골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는 30일(현지시간) 국제면(11면)에 다른 기사없이 경남 밀양 송전탑을 둘러싼 논란과 다툼을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밀양 송전탑 관련 분쟁을 담은 사진 3장과 밀양의 위치를 지도로 표시한 그래픽도 함께 실었다. 이 신문은 '전선이 길어질수록 신·구 세대간 골도 깊어진다'...

  연합뉴스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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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송전탑 콘크리트 작업 3곳으로 늘어

  경남 밀양지역 송전탑 공사 재개 23일째인 24일 한국전력공사는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82번 송전탑 현장에서 기초 공사의 마지막 과정인 콘크리트 작업을 시작했다. 이로써 콘크리트 작업을 하는 현장은 단장면 고례리 84번, 부북면 위양리 126번 송전탑을 합쳐 3곳으로 늘었다. 한전은 이날 밀양댐 인근 헬기장에서 헬기에 콘크리트를 실어 82번 송전탑 현장으로...

  연합뉴스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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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송전탑 중단 촉구… 시민단체들 감사원에 감사청구

  천주교인권위 등 230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밀양 송전탑 서울대책회의'는 23일 오전 서울 삼청동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밀양 76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냈다.이들은 감사청구서에서 "신고리 원전과 북경남 변전소를 연결하는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타당성을 가지려면 부산·경남과 대구·경북지역이 전기소비지로서 전기...

  디지털뉴스부 2013-10-24

• 밀양시 송전탑 주민 지원조례 제정 전국 첫 추진

  765㎸ 송전탑 건설 문제를 놓고 한전과 경남 밀양지역 반대주민이 첨예하게 갈등하는 가운데 밀양시가 송전탑 주변과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을 지원하는 조례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엄용수 밀양시장은 23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힌 뒤 "지금 조례안의 뼈대를 만들고 있고 의회와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 시장은 "내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

  연합뉴스 201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