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몸살'양쪽 주차로 통행로 표시 '무색'전문가 "재난대비 엄격 단속을"인천 중구 인현동 상가 일대 이면도로의 주정차 차량으로 '긴급차 통행로(소방차 출동로)' 지정이 유명무실한 ... 다중이용업소 지역 주정차금지 구간 지정을 함께 진행했다. 단속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인데, 인현동 일대 긴급차 통행로 주변 주정차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전문가들은 화재 골든타임과 연결되는 ...
김태양
2019-11-04
-
... "늦었지만 죄송합니다" 사과도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57명의 어린 학생들의 목숨을 앗아간 인현동 화재 20주기를 맞아 이 참사가 시민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로 ... 미래기억을 위한 시민적 추모 등을 통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거 왜곡되고 축소된 화재사건으로서의 기억을 새로운 기억과 다짐으로 승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보편적 가치로 확장해야 한다"고 ...
김성호
2019-10-31
-
... "사건 기억 작업 나서야"또래학생·시민들 참석 추모제도"풋풋한 젊음 가슴에 다 피우지 못하고 삼백예순날 안부밖에 물을 수 없는 이 못난 아비, 못난 어미를 용서해다오."30일 오전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 20주기 추모식'이 열린 중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고(故) 오상윤(당시 17세)군의 아버지 오덕수(63)씨가 대표로 나와 헌시를 낭독하자 자리에 앉아 있던 유가족들이 한 명씩 눈물을 ...
김태양
2019-10-31
-
... 수 있는 권리다. 죽은 자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 이 대목에서 20년 전 숨진 인천 중구 인현동 화재참사의 희생자들이 떠오른다. 그들은 그 누구보다 잊힐 권리에 목말랐을지 모른다. 호프집에 ... 1~2등을 다투던 모범생도 있었고, 다른 아이들을 도와주다 변을 당한 학생도 있었다. 다행히 화재참사 20주년을 맞아 유족회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모준비위원회'가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고, ...
임성훈
2019-10-31
-
1999년 10월 30일 인천중부소방서 소속 구조대원으로 '인현동 화재 참사' 현장에 급파됐던 A(48) 소방관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회가 밀려온다고 한다.인현동 화재 때 ...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아직도 크다"며 "24년 넘게 소방관으로 활동하면서 여전히 가장 큰 화재 현장이었고, 가장 슬픈 기억이었다"고 말했다.화재 당시 신고를 접수한 중부소방서 구조대원 ...
김태양
2019-10-30
-
... 공유할 기록물로 남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올해 유독 크게 들린다.참사 20주기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인천 중구 인현동에 있는 4층짜리 상가건물을 찾았다. 1999년 10월 30일 밤 57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등 137명의 사상자를 낸 인현동 화재 참사 현장이 바로 이 건물 2층에 있던 무허가 호프집이었다. 간판도 없는 상태로 문이 닫혀 있는 2층 상가는 비어있는 ...
박경호;김태양
2019-10-30
-
1999년 10월 30일 인천시 중구 인현동에서 어린 학생 57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현동 화재 참사'가 곧 20주기를 맞게 된다. 28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인현동 화재참사 추모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사를 주제로 한 그림, 사진 작품들과 당시 희생된 학생들의 유품, 기록물들을 공개하는 추모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전시회는 29일부터 ...
조재현
2019-10-29
-
응급실 간호사 급박한 당시상황청년이된 고교생 증언정리 발표서울문화재단 삼풍제작과정 발제인천시 차원 'TF팀' 구성 촉구도20년 전 발생한 인현동 화재 참사의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 구성하고, 기억공간을 조성하는 등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포럼에서는 서울문화재단 서금슬 예술축제팀 대리가 '서울이 서울을 기억하는 방법'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 1995년 ...
김태양
2019-09-25
-
... 기억… 자성 계기"추모비 일대 공원화·별도 공간 마련·추모 주간 등 검토인천시교육청이 '인현동 화재 참사'를 모든 시민이 기억할 수 있게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인천시교육청은 ... 참사를 기억하고자 지난 2004년 건립된 학생 문화시설이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지상 주차장 화재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비가 세워져 있는데, 사실상 유족들이 관리해왔다. /김성호기자 ...
김성호
2019-04-26
-
인현동 화재 참사가 발생하고 5일 후인 1999년 11월 4일 이른 아침, 인천 길병원 영안실에서 정명환 당시 남구청장이 주례사를 읽어 내려갔다. 목멘 주례사가 이어지는 사이 탄식과 ... 취재현장이었다.인현동 화재 참사 20주년을 맞는 올해, 인천에서 의미 있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인현동화재참사유족회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인현동화재참사 20주기 추모준비위원회'가 인현동 화재 ...
임성훈
2019-04-25
-
... 통합 공공 교육장 활용인천시·시교육청에 답변 요구20년 전 학생 등 57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현동 화재 참사 관련자들의 기억을 모아 공공기록물로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희생자 유족과 시민단체 ... 삼아야 한다고 했다.시민문화단체 홍예門문화연구소는 매년 10월 29일 밤 9시에, 인천시교육청·인현동참사유족회의는 10월 30일 오전에 각각 추모제를 따로 열고 있다.장한섬 추모준비위원회 총무는 ...
김성호
2019-04-23
-
... 위기를 기점으로 몰락하기 시작했다. IMF 이후 매출 부진을 겪던 희망백화점은 법정관리 형태로 운영되다 현재는 슈퍼마켓과 아웃렛 매장이 결합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백화점은 1999년 인현동 호프집 화재 사고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면서 2001년 폐업했다. 이후 동대문식 의류상가가 들어섰으나 2007년 문을 닫았고, 지금까지 빈 상태로 방치돼 있다. 동아시티백화점도 1999년 롯데백화점에 ...
김주엽
2018-12-26
-
인현동 화재 참사 19주기인 30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유족이 희생자 위령비에 헌화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조재현
2018-10-31
-
... 염증을 느껴 18세 때인 1932년에 가출, 인천의 항만하역장, 철도공사판 등을 전전하다 서울 인현동 소재의 쌀가게 복흥상회 배달원으로 취직하면서 사업과 인연을 맺었다. 배달원생활 4년만인 1936년 ... 수리공장을 3천500원(圓)에 이을학, 김명현 등과 공동으로 인수했으나 개업 25일 만에 공장이 화재로 전소, 막대한 손실을 보았다. 삼창정미소로부터 다시 3천500원을 차용, 신설동 뒷골목의 ...
이한구
2018-08-07